<곡 리스트> The Unveiling 5:47 Interdimensional Summit 4:39 Ætheric 5:27 Council of Wolves and Snakes 5:19 The Empyrean Phoenix 4:44 Lightbringer 6:06 I Am Sovereign 6:48 Archaic Correspondence 4:55 Alpha Aeon Omega 5:18 Rite of Passage 5:16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앨범 소개] 그 첫 번째는 지난달 발매된 Dimmu Borgir의 새 앨범 'Eonian' 첫 곡.. 샤랄라 국악 같은 도입부를 지나 느릿한 심포니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뚜딱뚜딱 팝 같은 드러밍과 기타에 팝스타스러운 보컬이... 멜로디는 더욱 편안해졌지만 몰아치진 않네. 첫 곡 The Unveiling이 앨범의 전체를 뭉뚱그려 들려줄 거라 속단했건만 이어진 Interdimensional Summit에서 더 말랑함이.. 세 번째 곡 Ætheric에서는 드림시어
[IE 정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맡을 특별검사가 7일 뽑힌다. 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에서 정해진 시한에 따라 이날 중 두 명의 후보 중 한 명을 임명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야 4당의 3개 교섭단체는 2012년 대검 공안부장 재직 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담당해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한 임정혁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임 변호사는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검사·법무연수원장을 지낸 후 2016년 개업했는데 제주 강정마을 사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진보단체 집회·시위에 대한 단호한 일처리로 눈길을 끌었었다. 또 다른 후보인 허익범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3기며, 대구지검을 위시해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 등을 경험했다. 작년부터는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이다.
[IE 사회] 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발생한 사고 원인을 '전동차 고장'이라고 알렸다. 이날 공사는 오전 8시30분께 2호선 합정역 선로에서 연기가 일어난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들은 전동차의 기어커플링(굽힘 가능한 축 이음) 부분이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뒤 을지로입구역에 전동차를 유치했다. 다행히 화재는 아니었지만 승객 수백여명이 당산역에서 모두 내릴 수밖에 없었다. 현재 지하철 2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IE 국제] 미국 패션 디자이너인 케이트 스페이드가 5일(현지시각)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졌다. AP통신, 뉴욕 경찰 등에 따르면 케이트 스페이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에서 목숨을 잃었다. 최초 발견자는 가사도우미다. 경찰은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사망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다. 한편 케이트 스페이드는 지난 1993년 남편 앤디 스페이드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다.이 브랜드는 대담한 색감의 핸드백과 액세서리로 명성을 얻었으며 2007년 패션 브랜드 니만 마커스에 인수됐다.
[IE 사회] 5일 저녁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주택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해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4분경 5층짜리 상가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로 부서진 유리창 파편 때문에 인근에 있던 차량도 일부 파손됐다. 이번 폭발은 5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양모씨가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양모씨는 경찰에 아세톤 용기를 열어둔 채 담배를 피우다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현재 양모씨는 배와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왼쪽 손목이 절단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과 경찰특공대를 동원해 밤새 현장 감식을 했으며 이날 오전 8시40분에 완료했다. 소방당국도 현장에서 아세톤과 같은 화학약품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이들은 수거한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IE 경제] 대기업 지주사가 계열사에 받은 상표권 사용료가 연간 1조원을 넘어섰다. 6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열사로부터 연간 10억원 이상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은 대기업 39개사를 조사한 결과 총 1조1469억원이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LG그룹 지주사 LG의 상표권 사용료는 2764억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SK그룹의 지주사 SK(1856억원), 한화그룹의 한화(1375억원) 상표권 사용료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CJ(921억원) △GS(787억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487억원) △두산(344억원) △메리츠금융지주(300억원) △코오롱(280억원) 순이다. 지난해 상표권 사용료 수익이 총매출의 절반인 곳도 4곳으로 드러났다. 롯데지주는 작년 계열사로부터 거둬드린 상표권 사용료가 전체 매출액의 73.15%였으며 CJ(58.17%),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55.72%), 하림홀딩스(53.20%) 등도 상표권 사용료가 매출의 절반을 넘겼다.
[IE 경제]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구매자들이 정부에 생활방사능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모여 국무총리실 산하에 민관합동대책기구를 만들어 생활방사능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진침대 사용자와 생산 노동자들을 방사능 피해자로 등록한 뒤 건강검진과 역학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며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를 비롯한 66곳이 라돈을 방출하는 천연 방사성 물질 모나자이트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다"며 "이와 관련된 정보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 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성 질환 현황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를 사용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제언했다. 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으려면 환경성 질환 발생 즉시 피해자 현황을 파악하고 상담해주는 기관이 필요하다"며 "가칭 국가환경독성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IE 금융] 은행업계가 연이은 채용비리 논란 속에서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가 됐던 임직원추천제를 폐지한다. 6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에 따르면 19개 회원 은행은 이달 중 임직원추천제 폐지한다.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 은행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모범규준을 만들었다는 게 이 연합회의 설명이다. 모범규준은 △KDB산업 △NH농협 △SC제일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SH수협 △신한 △우리 △한국씨티 △수출입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에 적용된다. 임직원추천제는 폐지되며 서류전형이나 면접과정에서 외부인사 또는 전문기관이 참여한다.또 △성별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 업무 능력과 무관한 요소 차별도 금지다. 일부 은행에서만 시행된 필기시험도 전면 도입된다. 여기 더해 은행연합회는 부정 입사자가 있을 경우 채용 취소, 면직 처리, 일정 기간 응시자격 제한 등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 징계도 명시했다. 채용비리 때문에 피해를 본 응시자에게는 피해 발생단계 다음 전형에 응시할 방안도 내놨다. 예를 들어 서류전형에서 채용비
[IE 사회]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로가 시행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분주히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는 주당 최대 68시간 근무제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를 위해 52시간 근로제로 변경된 것. 300명 이상 사업체는 내달 1일부터, 50명 이상 300명 미만 기업은 오는 2020년 1월, 50명 미만 기업은 20201년 7월부터 시행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조직과 인력이 방대한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52시간 근로를 맞아 선택근로제, 탄력근로제, 재량근로제 등 여러 대비책을 강구했다.또 근로시간이 줄면서 일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흡연실을 폐쇄하는 곳도 생겼다. 판매직과 생산직이 많은 대기업의 경우 업무 자동화 시스템이나 교대조를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반대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한숨만 나온다는 입장이다. 가동률이 저하되면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납기도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등장한 것. 이번 52시간 근로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장당 평균 6명이 더 필요하며 비용 역시 8조6000여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