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와 관련, 국내 대출금리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취약계층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쏠리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권 자료를 보면 국내 시장금리는 2016년 하반기부터 상승 기조를 굳히기 시작했다.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2016년 9월 1.31% 저점을 찍은 후 올 4월 1.82%까지 뛰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기준인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민평평균 기준)도 같은 해 11월 한 차례 급등 이후 작년 9월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연관이 있다. 지난 3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직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올해 4월 24일 3%를 넘어섰다. 이 영향으로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는 4월 12일 2.590%에서 지난달 15일 2.803%로 단기 급등했다. 이 같은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은행권 대출금리도 전반적인 상승흐름을 탄 상황이다. 최근 중·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IE 정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4290만7715명이며 이 중 2584만17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8.4%에 이어 두 번째 높은 기록이다.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다도 3.4%포인트 높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69.3%)이며 ▲제주(65.9%) ▲경남(65.8%) ▲전북(65.3%) ▲울산(64.8%) ▲경북(64.7%) ▲강원(63.2%) ▲세종(61.7%) 순이다. 여기 더해 ▲서울(59.9%) ▲충북(59.3%) ▲광주(59.2%) ▲부산(58.8%) ▲충남(58.1%) ▲대전(58.0%) ▲경기(57.8%) ▲대구(57.3%) ▲인천(55.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의 개표·참관인단에 의해 진행되며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당선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 30분쯤 보일 전망이다.
[IE 정치] 12곳에서 출마한 현직 교육감 중 11명이 예상득표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6·13 지방선거 중 17개 시도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다. 세 방송사는 공동 출구조사 후 오후 6시 전국 투표를 마친 즉시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보면 서울에서는 현직 조희연 후보가 예상득표율 47.2%로 박선영 후보(34.6%)를 따돌리고 당선이 예상된다.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직 김석준 후보가 예상득표율 49%로 김성진 후보(26.2%)를 앞섰다.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정선 후보가 38.3%로 현직 장휘국 후보(35.4%)와 경합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강은희 후보(39.8%)와 김사열 후보(38.7%),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설동호 후보(51.6%)와 성광진 후보(48.4%)가 접전 중이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최교진 후보가 예상득표율 52.7%로 최태호 후보(28.9%)와 격차를 벌이며 1위에 올라 당선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는 도성훈 후보(43.7%) ▲울산시교육감 선거 노옥희 후보(36.7%) ▲경기교육감 선거 이재정 후보(40.4%) ▲
[IE 정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여야당 반응이 확연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성을 연발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추미애 대표는 "저희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싶다"며 "문 정부 1년이 지나면서 평화의 길이 열리는 가도에 국민들께서 힘껏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길 바라는 기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분위기 좋은 민주당과 달리 제1야당 자유한국당 상황실에는 적막이 흘렀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 겸 당대표와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조사 결과를 시청한 뒤 조용히 상황실을 빠져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제1야당으로서 출구조사 결과를 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며 "예상보다 참담하고 암담하지만 이 또한 국민들이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또 탄핵과 대선을 거치며 보수가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이 부족했던 결과"라며 "더 이상 자기 혁신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보
[IE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0곳,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우세했다. 6·13 지방선거와 같이 전국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다. 충북 제천·단양은 경합 지역이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른 당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된 곳은 ▲서울 송파을 최재성(57.2%) ▲서울 노원병 김성환(60.9%)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54.4%)이다. 또 ▲인천 남동갑 맹성규(65.9%) ▲경남 김해을 김정호(68.5%) ▲울산 북구 이상헌(52.2%) ▲충남 천안갑 이규희(56.8%) ▲충남 천안병 윤일규(65.9%) ▲광주 서구갑 송갑석(85.1%) 후보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72.4%) 등도 우세했다. 경북 김천은 55.1%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의 선전이 점쳐졌고 충북 제천·단양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 47.6%,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45.7%로 치열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은 119석인데 11곳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30석으로 원내 확장을 이루게 된다.
[IE 정치]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인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6·13 지방선거 중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다. 세 방송사는 공동 출구조사 후 오후 6시 전국 투표를 마친 즉시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인천(박남춘) 등 수도권에서 우세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울러 부산(오거돈), 광주(이용섭), 대전(허태정), 울산(송철호), 세종(이춘희), 강원(최문순), 충북(이시종), 충남(양승조), 전북(송하진), 전남(김영록), 경남(김경수) 등에서도 결과가 좋았다. 특히 여배우 김부선씨와의 이슈로 관심을 모은 경기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앞섰다. 경남지사 또한 드루킹 악재에도 김경수 후보가 우위라는 예측이다. 자유한국당은 예상과 같이 대구(권영진), 경북(이철우), 무소속은 제주(원희룡)에서 당선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따른다. 관련기사 : 재보선도 민주당 압승 전망…김천만 제외 6.13 지방선거, 이명박 '옥중투표'…박근혜는 투표 안 해
[IE 정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13일 오후 3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50.1%로 집계됐다. 투표율 50% 돌파 기준이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오후 5시보다 2시간 단축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4290만7715명이며 이 중 현재 2151만8219명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오후 3시 투표율 46.0%보다 4.1%포인트 높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오후 3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61.4%)이며 ▲전북(57.0%) ▲제주(57.0%) ▲경북(56.6%) ▲경남(55.5%) ▲강원(55.2%) ▲울산(52.6%) ▲세종(51.9%) 순이다. 여기 더해 ▲충북(50.6%) ▲광주(49.7%) ▲충남(49.6%) ▲대전(48.6%) ▲서울(48.5%) ▲부산(48.1%) ▲경기(47.5%) ▲대구(46.5%) ▲인천(45.3%) 등이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가 끝나면 전국 개표소 254곳에서 투표함을 수거, 개표 작업에
[IE 정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13일 오후 2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46.8%로 집계됐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4290만7715명이며 이 중 현재 2009만337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오후 2시 투표율 42.5%보다 4.3%포인트 높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오후 2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58.7%)이며 ▲전북(54.2%) ▲제주(53.9%) ▲경북(52.8%) ▲강원(52.2%) ▲경남(52.2%) ▲울산(49.7%) ▲세종(48.9%) 순이다. 여기 더해 ▲충북(47.7%) ▲광주(46.7%) ▲충남(46.7%) ▲대전(45.5%) ▲서울(44.7%) ▲부산(44.5%) ▲경기(44.1%) ▲대구(43.4%) ▲인천(42.2%) 등이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가 끝나면 전국 개표소 254곳에서 투표함을 수거, 개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선관위 홈페이지나
[IE 정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13일 오후 1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43.5%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4290만7715명이며 이 중 현재 1864만4764명이 투표했다. 오후 1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55.9%)이며 ▲전북(51.4%) ▲제주(50.5%) ▲경북(49.5%) ▲강원(49.1%) ▲경남(48.8%) ▲세종(45.6%) ▲울산(44.9%)이 뒤를 이었다. 여기 더해 ▲충북(44.8%) ▲광주(44.1%) ▲충남(43.8%) ▲대전(42.5%) ▲서울(41.0%) ▲부산(41.0%) ▲경기(40.4%) ▲대구(40.2%) ▲인천(39.0%) 순으로 투표율이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가 끝나면 전국 개표소 254곳에서 투표함을 수거, 개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IE 정치]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1.5%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간 전체 투표자수는 491만8715명, 선거인수는 4290만771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5.4%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강원 14.7% ▲전남 13.8% ▲충남 13.1% ▲충북 13.0% ▲전북 12.9% ▲경남 12.9% ▲경북 12.7% ▲대구 11.5% ▲대전 11.4% ▲울산 11.2% ▲부산 11.1% ▲경기 11.0% ▲인천 10.2% ▲광주 10.1% ▲서울 9.9% ▲세종 9.0% 순이었다.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 직접 방문해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스마트폰 선거정보앱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