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에디코 '종이접기 잘알못' 시리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접는 종이접기 달인을 보며 주눅들지 말고 이슈에디코와 삐뚤빼뚤하지만 즐겁고 재밌는, 엉성해서 더욱 친절한 종이접기를 해보아요 ๑◕‿◕๑
[IE 국제]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노팅엄 포스트에 5일(현지시각) 게재된 기사. 산탄데르 은행이 목소리가 남자 같다는 이유로 한 트랜스젠더 여성의 계좌 동결. 포르투갈에 살다가 1997년 세 살 아들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한 소피아 레이스(47). 18년 전 영국 노팅엄으로 이사한 칼튼 출신의 소피아 레이스는 세르지오라는 이름을 사용했었으나 여성의 삶을 살고자 작년 11월 11일 개명. 소피아 레이스. 출처 : 노팅엄 포스트 레이스는 은행에 새로 등록된 신분을 알렸지만 지난달 30일 은행 직원과 통화하면서 보안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친구에게 돈을 보낼 수 없었다고. 다음 날 은행은 계좌도 동결해 테스코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처하게 돼. 레이스 曰 "그들은 '내 목소리가 남자처럼 들린다고 했다.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렸지만 그들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내 자신을 여자로 여겼지만 인생에서 처음 여성이 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에 대해 산탄데르 은행 대변인은 "우리는 레이스에게 사과했고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잘못이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고객 신분 확인과 고객 계정 보호를 위한 의무를
[IE 정치] 다스 실소유주로 약 349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 선고 요청을 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산) 심리로 열린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 벌금 150억 원, 추징금 11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대통령이 저지른 반헌법적 행위들에 대한 사법적 단죄를 통해 붕괴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굳건히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게 검찰의 견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다스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도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국민을 기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무효 사유를 숨긴 채 대통령의 지위를 누렸고 이번 수사 결과 확인된 다스와 자신의 관계를 철저히 부정했다"며 "이러한 모습을 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다스를 통한 비자금 조성 외에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국고손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조세포탈,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열린 서태지 데뷔 25주년 콘서트에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출처: 이슈에디코) [IE info] 사진은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서태지 데뷔 25주년 공연을 보러온 사람들인데요.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합니다. 사진을 건네준 제 친구는 제게 콘서트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털어놨는데요. 그중 친구의 얘기에서 인상 깊었던 단어는 '롯데카드'였습니다. 당시 서태지 콘서트는 '롯데카드 무브 : 사운드트랙 Vol.2'의 일환이었는데요.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무브(MOOV)'라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를 론칭해 여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마케팅은 카드사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됩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이날 롯데카드는 공연 중간중간 자사 광고를 집어넣으며 관객들에게 회사를 소개했는데요. 이와 함께 공연장 한구석에서는 롯데카드의 최초 정맥인증 결제서비스 '핸드페이' 부스도 마련했죠. 이 기세에 힘입어 롯데카드는 가수 싸이(PSY)와 비(RAIN) 두 월드스타 간의 최초 협업 공연을 오는 29일에 선보입니다. 롯데카드로 결제
[IE 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약 2조3000억 원에 인수한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850만 주(지분 59.15%)를 주당 4만7400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총 인수금액은 2조2989억 원이다. 전날 종가 기준 오렌지라이프 시가는 1조6800억 원으로 약 6200억 원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숙도와 인구 고령화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인수로 그룹의 생명보험업 부문이 강화된다면 은행과 카드 중심의 그룹 사업포트폴리오가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한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와 오렌지라이프 지분 인수 후속 단계 대비를 위해 20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매수자 실사, 추가 협상과 같은 단계를 거쳐 내년 초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은행·카드사 外 금융권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쏠픽영역 이벤트 쏠(SOL) 앱에서 KBO프로야구 경기 승리팀을 맞추면 스타벅스 기프티콘부터 신한기프트카드와 같은 경품들이 줄줄~ . 지금 당장 쏠 앱을 켜보자 ⁽⁽◝꒰ ˙ ꒳ ˙ ꒱◜⁾⁾ 또 신한은행이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매일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한은행 가입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텐텐 이벤트를 진행해. 이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SNS에 공유한 뒤 친구를 소환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대~ (◕౪◕) ◆SC제일은행 퀴즈내는 SC이벤트 "직장인, 월급 들어와도 평균 00일이면 지갑이 텅텅…" 00안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 SC제일은행이 정답을 맞춘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뿌린대. 기간은 11일까지! 너무 어렵다고? 힌트는 '4×4' 'XVI' &apos
[IE 금융] "서울 강남구 소재 투명교정 치과의원 피해자들이 더 이상 카드 할부금을 내지 않으려면?" 3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고액의 교정진료비를 내고도 진료를 마치지 못한 피해자들이 할부 항변권을 통해 잔여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 7월 기준 투명교정 치과에 진료비를 할부 결제한 피해자의 카드 납부금을 72억 원, 이중 잔여 할부금을 27억 원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들은 결제한 각 신용카드사에 직접 연락해 할부 항변권을 행사해야 한다.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이의 제기 신청 후 내용증명을 보내면 완료된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평균 약 2~3일의 처리 기간이 소요된다. 다만 할부가 끝난 고객은 병원에 직접 피해금액을 요구해야 한다. 가장 충격이 큰 KB국민카드의 피해금액 규모는 약 10억 원이다. KB국민카드는 공정위가 알린 것처럼 모든 피해자의 항변권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선 고객의 모든 항변권을 받아들인 뒤 병원과 사실관계를 거칠 예정"이라며 "만약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아닐 경우 다시 카드사에서 고객에게 연체료, 위자료 등을 다시 청구할 수 있으니 신
[IE 금융] 금융위윈회가 자본규제, 진입규제, 코스닥벤처펀드 개선 방안 등 주요 정책 과제 반영을 위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확정하고 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중기특화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출 부담이 완화돼 건전성 규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에 대출하면 영업용 순자본에서 전액 차감하지 않고 차주의 신용도에 따른 가중치를 반영해 총위험액에 가산한다. 또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의 영업용 순자본 반영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까지 후순위채의 경우 조기상환 시 만기 산정 방법이 불명확했으나 개정 후에는 콜업션 행사가능 시점을 만기일로 간주해 콜업션 행사일 5년 전부터 자본인정금액을 차감한다. 영업용순자본에 반영하는 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았던 신종자본증권도 후순위채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QIB(적격기관투자자)채권의 공모펀드의 경우 신평사 신용등급이 있는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채권만 편입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신용평가등급이 없더라도 공모 코스닥벤처펀드 편입이 허용된다. 기존 미국과 일본에만 한정돼 있던 FX마진(외환마진)거래 대상 시장에는 EU(유럽연합)도 포함
온라인쇼핑몰 11번가가 SK플래닛에서 분사해 독립 법인 '11번가 주식회사'로 출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커머스 포털'이 되겠다는 청사진 제시. 지난 6월 SK플래닛은 이사회를 통해 인적분할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설립하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음. 이와 함께 국민연금, H&Q코리아 등으로부터 투자금 5000억원을 유치해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을 모색하기로. 11번가 주식회사의 신임대표는 전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사업부장이었던 이상호 사장. 그는 이날 오전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11번가는 쇼핑 정보 취득, 상품 검색, 구매 등 쇼핑과 관련 모든 것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쇼핑의 관문인 '커머스 포털(Commerce Portal)'로 진화할 것"이라고 언급. 시장에서는 이번 독립 출범을 통해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 특히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의 ICT패밀리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역량의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적용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최근 안전이별이라는 말이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화두라고 합니다. 이성 간에 호감을 갖고 지내다가 이별하는 일은 자연스럽고 흔한 일입니다. 그러나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사랑의 과정에 폭력이 개입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내 말을 듣지 않는다고”,“이별을 통보했다고”상대를 죽도록 폭행하거나 때로는 실제로 목숨을 앗아가는 끔찍한 데이트폭력 피해 사례가 언론에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의 가장 심각한 특성상 일회성이 아닌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데 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적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피해자 스스로 가해자의 행위를 범죄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피해를 인식한다 해도‘그놈의 정 때문에’신고를 꺼립니다. 그래서 뚜껑을 열었을 때는 피해정도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살인이나 감금납치 등의 강력범죄의 형태로 드러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또한 용기 내어 신고를 한다 해도 그간의 억울함을 낱낱하게 호소하기에는, 경찰․검찰의 수사과정과 공판단계의 긴 시간 앞에 심신이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경찰에서는 <범죄피해평가>라는 제도를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