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연예] 배우 유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전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유선은 극 중 박선자의 첫째 딸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강미선으로 분해 가정과 직장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실제로도 아이를 키우며 일을 병행하는 리얼 워킹맘인 그녀이기에 이번 ‘세젤예’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진정성 어린 연기를 펼칠 활약이 기다려진다. 유선은 ”극 중 강미선은 지극히 현실적인 워킹맘이다. 사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기란 참 쉽지 않은데, 강미선도 일하는 엄마로서 가정일에도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이 빈틈이 있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보였다. 특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10년 전 ‘솔약국집 아들들’로 조정선 작가님과 함께 작업했던 기억은 배우로서 잊지 못할 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작가님이 오랜만에 KBS 주말드라마를 다시 하신다는 것만으로도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가슴이 설렜다. 그래서 사실 이번 작품은 시놉시스를 보기 전에 먼저 다시 한 번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드라
[IE 스포츠] 극성인 미세먼지는 아랑곳 않는 열성 축구팬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의 유료관중이 작년 1라운드 대비 44.7% 증가했다고 4일 발표.1∼3일 열린 여섯 경기의총 유료관중은 7만9355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3226명꼴.이는 작년1라운드 평균 관중 수였던 9142명보다50% 급증한 수치. K리그2의 열기도 마찬가지라 더욱 고무적.1라운드 경기당 평균 3439명의 유료관중이 구장을 찾아 지난해 2835명과 비교해21.3%증가.이번 주 K리그 4강인 경남, 대구, 전북, 울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만큼 열기 지속 전망.성공적으로 1라운드를 마친 K리그1, 2는 9일과 10일 2라운드에서 다시 팬들과 뜨거운 접촉. /이슈에디코 에디터/
하이투자증권 신규 보임 ◇ 부서장 ▲경영기획팀장 양용인 ▲전략운용팀장 엄익수
[IE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체적인 비핵화 요구 사항이 담긴 '빅딜 문서'를 건넸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3일(현지시각) 미 CNN방송, 폭스뉴스, CBS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핵과 생화학 무기,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빅딜'을 계속 요구했다"며 문서를 내민 사실을 알렸다. 존 볼턴 보좌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문서를 건넸는데, 이 문서에는 미국이 기대하는 비핵화의 세부적인 내용과 북한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대가와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 보좌관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준 문서 속에서 제시한 광범위한 정의의 비핵화를 원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빅딜을 수용하라고 설득했지만, 그들은 그럴 의사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이 제시한 영변 핵시설 폐기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적인 양보"라며 "노후화된 원자로와 우라늄 농축, 플루토늄 재처리 능력의 일부분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번 회담이 실패라는 비난에 대해 "그는 미국의 국익이 보호된 회담으로 실
[IE 정치] 올해 들어 단 한 차례도 국회 본회의를 열지 못한 여야가 4일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여야는 지난 2000년 국회법 개정 이후 처음 2월 임시국회를 소집조차 못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과 당 대표 회동을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회동에서는 국회 정상화 방안이 가장 큰 화두지만, 여전히 여야의 입장차가 팽팽하다. 자유한국당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 조사를 하거나, 하지 못하면 상임위에서 청문회라도 열어야 국회 정상화를 할 수 있다고 주장 중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건 없이 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계속 국회 정상화에 조건을 내거는 것은 국회를열 의지 자체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내세웠다. 현재 탄력근로제 확대와 사법개혁 법안, 북미 정상회담 후속 대책 등 할 일이 쌓인 만큼 여야 모두 국회 공전 장기화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 5당 대표들이 함께 하는초월회 모임 후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법정 대출 최고금리가 연 24%로 떨어지면서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7%포인트 내렸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가계신용대출 취급액이 3억 원을 넘은 국내 저축은행 31곳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8.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개인신용대출 금리 20.73%보다 2.5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6.97~4.48% 정도의 큰 폭으로 금리를 내렸다. 다만 ▲IBK저축은행(0.93%포인트), ▲대신저축은행(1.26%포인트) ▲신한저축은행(0.41%포인트) 등 3곳은 금리가 소폭 인상됐다. 현재 대부분 저축은행들은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를 20% 아래로 책정한 상태다. 작년 1월 평균금리가 20% 이상인 저축은행은 20곳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OK저축은행(21.27%), 모아저축은행(20.64%), 삼호저축은행(21.72%), 스타저축은행(21.69%), 한국투자저축은행(20.71%) 등 5곳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해 2월을 기점으로 법정 대출 최고금리를 연 27.9%에서 24.0%로 낮췄다. 여기
[IE 사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주도 아래 전국 190개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예정한 가운데교육당국이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긴급 돌봄시스템을 가동한다. 개학 연기에 따라 자녀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 교육지원청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된다.각 교육청은 거주지 주변 국공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돌봄교실 등에 아동을 배정한 뒤 3일오후 4시에 전화 또는 문자로 담당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의 아동 이용 시설로 모두 수용할 수 없으면 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한 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유총의 개학 연기 방침과 관련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교육감들은 오늘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방침을 소개한다는 계획인데,한유총도 기자회견을 여는 등강경하게 맞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어학연수 비자로 국내에 들어왔다가 불법 체류자가 된 사례가 최근 3년 새 3배 급증하자 정부가 응당한 조치를 취했다. 당장 내일부터베트남 국적의 어학연수생에 대해 유학경비 보증제도를 도입하고, 대학 부설 어학원의 초청기준을 강화하는 등 바뀐 유학생 비자제도를 시행하는 것. 3일 법무부에 따르면 그동안대학 측에 유학생 선발의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했으나 대학들이 재정 및학업능력에 대한 자체 검증을 부실하게 해 불법 체류자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개정을 검토하게 됐다.어학연수 비자를 받고 불법 체류한 외국인은 2015년 4294명에서 지난해 1만2526명으로 3년간3배가량 증가했다.지난해 어학연수 비자로 불법 체류한 이들 중 69%는베트남인,13%는 중국인이었다. 법무부는 우선 베트남인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유학경비 보증제'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지금까지 베트남인 어학연수생이 비자발급을 받으려면 미화 9000달러 상당의 학자금을 본인 또는 부모 명의 계좌에 예치하고 예금 잔고 증명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베트남 및 한국에 지점을 둔 시중은행에서 6개월 단위로 500만 원씩 분할 인출이 가능하고, 1년간 지급이 정지되는 지급유
[IE 정치] 우리나라와미국 국방당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라는 이름의 연합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키리졸브 연습은 한글 명칭으로 바꿔 4일부터 일주일간전개하고, 독수리훈련도 명칭을 없애 소규모 부대 위주로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어젯밤10시(한국시각)부터 4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연습·훈련 조정에 대한 동맹의 결정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려는양국기대가 반영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맞설수 있도록 한미연합군의 연합방위태세를 계속보장한다는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고, 새로 마련된 연합 지휘소 연습과 조정된 야외기동훈련 방식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기로 했다.또 한미 양국군, 연합사령부, 유엔군사령부지원도 지속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 장관이 한반도의 안보환경 변화 속에서 한미 간소통이 어느 때보다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심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IE 금융] 저축은행과 예금은행의가계대출 금리 격차가 더 벌어졌다. 3일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1월 예금은행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 금리는 연 3.58%로 전월에 비해0.03%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두 달간 올라1월 연 14.73%로 상승하며 작년8월 15.18% 이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이에 따라 저축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예금은행의 4.1배를 마크하며지난해 11월 3.9배와 격차를 더넓혔다. 금리차도 11.2%포인트로 지난해 8월 11.5%포인트 이후가장 커졌다. 시중 은행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우량차주는 금리 부담이 줄어들었으나 저신용자가 많은 저축은행 이용자들은 부담이 커졌다. 작년4월 기준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에서 저신용자(7~10등급) 대출금 비중은 4분의 1인데 이 중중신용자(4~6등급)는 65.3%. 고신용자는 10.0%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