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달리기 행사로 교통 통제 오늘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광장 일대의 '2024 서울달리기' 개최로 오전 6시부터 서울시청, 무교로 일대 등 주요 구간 교통통제 예정. 대회 참가자 모두가 통제 구간을 지나면 해당 구간의 통제 해제. 이번 대회는 2개 부문으로 전개하는데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고 11㎞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구간을 달려 서울광장 복귀. 2.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故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10월13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최초 노벨상 수상자 영예 차지. 그리고 24년 후 소설가 한강이 지난 10일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중 '채식주의자'는 2016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상, '소년이 온다'는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3년 프랑스
우리 시각으로 그제 저녁, 소설가 한강이 대한민국 작가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았죠.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913년·인도), 가와바타 야스나리(1968년·일본), 오에 겐자부로(1994년·일본), 모옌(2012년·중국) 등에 이어 아시아 다섯 번째, 여성으로는 첫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한림원)는 한강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인간 삶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라면서 '몸과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독특한 인식으로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살려 현대 산문에서 혁신자가 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좋든 나쁘든 엄청난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2024년이네요.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중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는 구절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었는데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많은 분들의 삶이 축하파티가 되는 연말이 됐으면 합니다. 하늘에서 지켜볼 김 전 대통령이 노벨상 동료가 나왔다면서 얼마나 기뻐할지… 각설하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제국 건국 1897년 10월12일부터 1910년 8월29일까지 존재했던 조선을 계승한 국가이자 한반도의 마지막 군주국인 대한제국 건국.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 수립 선포 이후 초대 황제로 등극해 여러 개혁을 시도한 것은 물론, 자주적 국가로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 경주.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외교권을 가져갔고 이후 일본과 체결한 여러 불평등 조약에 묶여 사실상 일본 식민지 전락. 2. 우리나라 첫 시험관 아기 출산 1985년 오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인 장윤석 교수팀이 우리나라 최초 시험관 아기 출산 성공. 불임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난자와 정자를 체외 수정시켜 자궁 착상 후 임신에 이르게 하는 시술 방법인 시험관 아기는 1978년 7월25일 영국의 루이스 브라운이 세계 최초. 3. 세계 관절염의 날 매년 10월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로 1996년 국제기구 ARI(Arthritis and Rheumatism International, 국
[IE 금융] 시중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린다. 1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0.05~0.25%포인트(p) 하향할 예정이다. 우대금리를 축소하면 최종 대출금리가 상승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 맞추려면 금리 인하는 어려운 실정이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주담대 금리 인상과 함께 대출 강화 규제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중기중앙회는 이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다소 늦었지만 3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금통위 결정을 환영한다"며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언급.
'영화를 좋아하는 김수경의 영화·씨네필 관련 이모저모 이야기' 갑자기 뜬금없는 카드 사진이냐고요? 지난달 8일 출시된 신한카드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플레이트 신용카드입니다. 참고로 신한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부국제의 공식 후원사로 15년째 참여 중이고요. 이번에 신한카드가 야심 차게 내놓은 부국제 신용카드는 영화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심볼인 부국제 로고를 배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는데요.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해 씨네필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신한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까지 제휴카드로 부국제 영화표 예매 시 할인(신용 20%, 체크 10%)해 주는 이벤트를 전개한데 이어 이날까지 부국제 굿즈숍 방문 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자료가 나온 날 즉시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신용카드를 신청했는데요. 소장 욕구 충족은 물론이거니와 당연하게도 부국제에 갈 수 있을 거라 오판했기 때문입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저 같은 씨네필이 한둘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부국제 카드는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
[IE 금융]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는 여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트레스 관련 대표 질환인 ▲식사(섭식) ▲수면 ▲정신장애를 별도 보장하는 상품. 1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이 포함된 상품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다음 달 등장. 한화손보는 이번 네 종의 배타적 사용권을 추가하며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총 11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 배타적사용권은 창의적인 보장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제공하는 제도. 이번 배타적사용권 중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이상·연간1회한)을 보면 이는 정신건강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치사율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질환인 '식욕부진'과 '폭식증'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 이는 업계 처음 도입됐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장애에 대한 보장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 배타적사용권은 내년 4월 중순까지 유지. 또 수면장애, 식사장애, 기타정신질환 등 특정 스트레스관련 '정신질환' 진단비와 소화기궤양, 귀어지럼증,
-클랙슨은 1908년, 토마스 에디슨의 수석 엔지니어로 미국 발명가인 밀러 리스 허치슨(Miller Reese Hutchison)의 세계 최초 전기 구동식 경보장치 특허를 매입해 전기 경적을 만든 로벨-맥코넬(The Lovell-McConnell Manufacturing Company of Newark) 사의 상표명. -일반적으로 클랙슨은 자동차나 이륜차 등 탈 것의 경적을 의미하며 혼(horn) 또는 일렉트릭 혼, 에어 혼이라는 명칭의 자동차 부품. -2006년 1월1일 이후 제작된 운행차의 소음허용기준(데시벨, dB)은 ▲경·소형·중형차 110 이하 ▲중대형·대형차 112 이하 ▲소형·중형 화물차 110 이하 ▲대형 화물차 112 이하 ▲이륜자동차 110 이하. -도로교통법 제46조의3(난폭운전 금지) ▲신호·지시 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 위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진로변경 금지 위반, 급제동 금지 위반 ▲앞지르기 방법 또는 앞지르기의 방해금지 위반 ▲정당한 사유 없는 소음 발생 ▲고속도로에서의 앞지르기 방법 위반 ▲제62조에 따른 고속도로 등에서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등의 행위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476곳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를 11~12일 재보선 실시 지역 내 476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 필요.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 확인하고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불인정.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2. 제105회 전국체전 개막 오늘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05회 전국체전 개막. 오는 17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478명 참가. 49개 종목이 펼쳐지는데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위시해 김해시 22곳, 창원시 12곳, 진주시 8곳 등 경남 전 시군에 최소 1개 이상 경기가 열리게끔 배정. 3. 팔만대장경 공식 완성 고려가 몽골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막아내려 1
[IE 산업] 진로가 '진로(眞露)'다운 모습으로 라벨 새 단장. 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진로의 헤리티지를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 지난달 기준 진로는 출시 누적 판매 20억 병을 돌파.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깔끔한 맛과 활발한 마케팅이 먹혔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이 같은 인기에 진로만의 특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자 디자인 리뉴얼 단행. 하이트진로는 진로 시그니처(signature)인 스카이블루병과 라벨 전체 블루톤을 유지하면서 로고와 두꺼비 심벌을 강조. 또 두꺼비 캐릭터 위치를 위에서 아래로 변경해 더 돋보이게 하고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眞露' 한자명과 로고를 확대. 제품의 주질과 도수, 가격은 기존과 동일. 리뉴얼 제품은 이달 14일부터 일반 음식점, 주점 및 대형마트 등 유흥 채널과 가정 채널에서 판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진로는 지난 1924년 평안남도 용강의 진천양조상회에서 출발해 진로(眞露)란 상표로 소주를 판매. 그러나 1993년 브랜드명을 '진로골드로' 바꾸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 지난 2019년 4월25일 부활한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p) 내렸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첫 인하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3.25%로 결정했다.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2·4·5·7월·8월 계속 동결 릴레이를 이어갔지만, 인하의 걸림돌이 하나둘씩 해소됐기 때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지난 2021년 3월(1.9%)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당초 한은은 안정 목표를 2%대로 잡았다. 여기 더해 지난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 컷(정책금리 0.5%p 인하)'을 단행하며 2.0%p 차였던 한미 금리 역전차는 1.5%p로 줄어 외국인 자금 유출 걱정도 사그라졌다. 이 외에도 국내 민간 소비와 같은 내수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도 금리 인하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5조6029억 원 늘었다. 이는 월간 최대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사태와 관련해 사과를 거듭하며 "(재발을 막고자) 그룹사 전 임원의 동의를 받아 친인척에 대한 신용 정보를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 출석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절벽에 서 있다는 심정으로 우리금융에 대한 기업문화를 바꿀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1차 검사를 통해 은행 내 관계자는 중징계했으며 지난 5월 이후 2차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우려하듯 전임 회장을 비호하거나 사건을 축소, 은폐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이 더욱 복잡해지고 디지털화되는 반면에 내부 통제 시스템을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윤리를 바탕으로 서야 할 기업문화가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 회장은 "임원 친인척 대출 취급 시 처리 지침을 마련, 대출 실행 후 적정성 검토 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현재 시중은행 가운데
[IE 산업]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한 주류를 가게에서 직접 수령하는 '주류 스마트오더'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미흡한 신분 확인 절차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10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장에서 주류를 수령할 때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4월 개정된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를 보면 미성년자의 대리 주류 수령을 막기 위해 스마트오더로 산 주류는 주문자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그러나 9개 사업자의 11개 매장 중 8곳은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다. 조사 대상 업체들은 주류 수령 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본인만 직접 수령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이를 위한 QR코드, 바코드, 문자 등 교환증을 제공 중이다. 하지만 조사한 업체 중 5곳은 교환증을 캡처한 뒤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조사 결과 구매 취소 절차도 번거로운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접수된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불만 40건 중 청약철회 거수 관련 불만은 16건(40%)으로 가장 많았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주요 기념일별 리본색상 '검정색' 일반적인 추모, 5월 흑색종 인식의 달 '파란색' 3월 대장암 인식의 달, 4월2일 세계 자폐 인식의 날(퍼즐조각리본도 혼용),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연한 파란색) '노란색-파란색' 3월21일 다운증후군의 날 '주황색' 4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6월 첫 금요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 '연보라색' 4월 식도암 인식의 달(페리윙클·periwinkle) '회색' 5월 뇌종양 인식의 달 '보라색' 5월10일 세계 루푸스의 날, 5월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IBD)의 날, 9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 11월 췌장암 인식의 달 '초록색' 5월 정신건강 인식의 달, 5월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 '노란색'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 세월호 참사 추모 '금색' 9월 소아암 인식의 달 '분홍색'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하늘색' 11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 '하얀색' 11월 폐암 인식의 달, 2월 마지막 날 세계 희귀질환의 날, 11월25일 여성폭력 추방의 날 '은색' 11월 뇌전증 인식의 날 '빨간색'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인 3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122분간 여러 분야의 15개 질문에 답변. '가깝게·새롭게·폭넓게'가 콘셉트인 이번 회견은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1.5m로 좁히고 기존 연단을 없애며 청중과 둘러앉아 자연스레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존과 다르게 소통.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자신이 국민의 공복임을 강조. 상법개정안,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금일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 등의 내용.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차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
[IE 산업]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양 사의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같은 이유로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전년 동기 41.7%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HBM 5세대 HBM3E 12단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지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 약 1조 원 낮춘 5조 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 HBM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고 낸드플래시도 전 분기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의 경우 TV 사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시장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카드사에서 받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은행 신용대출에 카드론을 더해 주택 매매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추후 실적은 암울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에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업계는 카드론을 신용대출에 포함 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냈지만 당국은 이를 묵살했다. 기타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은 서민의 급전 창구로 불리며 각종 규제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카드론까지 실행해 주택 구입을 하는 사례도 여럿 발생했다. 다만 금융위는 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대출에서 제외했다. 카드론보다 대출 한도가 작을뿐더러, 다음 달 바로 갚아야 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 이처럼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되면 카드사 실적에 큰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카드사는 카드결제수수료가 13년째 내려가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수익원 중 하나로 활용했다. 여신금융협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