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계좌로 송금하면서 계좌번호 입력 실수가 가장 많았던 사례는 숫자 8 대신 키패트 상 인접한 숫자인 0을 누르는 경우였다. 4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9월 말까지 총 1만1676건의 착오송금이 제자리를 되찾았다. 이 착오금액의 총금액은 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보는 "9월 말까지 총 4만2647건(837억 원)의 반환지원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1만7375건(254억 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계약체결)한 후 지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착오송금 신청부터 회수까지 반환지원 절차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41.5일이다. 또 지난 6월 말 기준 신청내역 가운데 반환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례는 총 2만1621건(489억 원)이었는데, 대부분 반환 지원 비대상(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로 인한 송금, 개인 간 분쟁 등)에 해당하는 송금건이었다. 예보가 입력 실수가 많은 유형과 원인을 사례 분석한 결과, 계좌번호 한 자리를 잘못 눌러 송금한 8659건이었다. 이 경우 숫자 8을 키패드 상 가까운 위치인 0으로 잘못 누른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8
[IE 산업] 1차 판매에서 10분 만에 매진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4일 열린 삼성닷컴 2차 판매에서는 5분 만에 동났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Z 폴드 SE를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이통 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닷컴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약 5분 만에 물량이 품절됐다. 같은 날 판매하는 이통 3사는 오전 11시 기준 아직 잔여 물량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이뤄진 1차 판매 당시에는 개시 10분 만에 완판됐다. 당시 이통 3사 온라인몰에서는 물량이 들어오지 않아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갤럭시Z 폴드 SE는 두께는 10.6mm, 무게는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또 갤럭시 Z 시리즈 최초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했으며 16GB 메모리를 넣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인공지능(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롯데웰푸드(前 롯데제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게재. 4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 브로드웨이(TSX Broadway) 빌딩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공개.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타임스퀘어 광고로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움.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콜릿 부문에서 빼빼로는 점유율 16.4%로 1위를 차지.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빼빼로데이가 과거 한국 여중생들 사이에서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돼 현재까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한국의 '데이(Day)' 문화라는 것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홍보. 빼빼로데이는 지난 1996년 부산 여중생들로부터 시작됐다고 추측. 여중생들이 '빼빼로처럼 빼빼하게(날씬하다는 말의 사투리)하게 되길 바란다'며 서로에게 빼빼로를 선물로 주고받았다는 것. 그러나 빼빼로의 제조사인 롯데제과가 제품 홍보를 위해 만들었다는 의견도 분분. 광고 영상에서는
[IE 금융] KB국민·하나·신한·우리카드 등 금융지주 카드 계열사 네 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올 연말에 만료되는 만큼 이들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체로 무난한 성적을 거둬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카드업계 장수 CEO 반열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통 카드사 CEO는 첫 2년 임기에 연임 1년이 관행이다. 현재 취임 3년 차인 이창권 사장은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끝나는데, 업계에서는 추가 연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은 우선 꾸준히 증가한 KB국민카드의 실적을 언급한다. 이 카드사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704억 원으로 전년 2724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 이 같은 성적 덕분에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또 '100만' 기록을 세운 카드 상품도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KB국민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쿠팡 와우 카드'가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에 발급 100만 장을 돌파한 것. 쿠팡와우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캐시로 적립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둘째 주(11월4일~10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 ·기간 : ~10일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 이태원로 153, 레드로드발전소 광장 서울시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 7개 관광특구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경험하는 축제. 기치는 'Find your Seoul, 7Stories, 3Links'로 서울 크리에이터 주간, 트렌트세터 주간, 엔터테이너 주간 총 3개 주간의 버스킹, 신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투어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shnesquetour.com/SeoulLifestyleTour -경상북도 사과홍보행사 ·기간 : 4~6일 ·장소 : 서울광장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14개 주산지에서 수확한 경북사과를 할인 판매하고 사과와 관련한 여러 이벤트로 소비자 유혹. ·관련 사이트 :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62633 -강북 공예문화축제 ·기간 : 8~9일 ·시간 :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시정연설 불참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예정된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의원 질문에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 이럴 경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는 상황.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 및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윤 대통령과 엮인 껄끄러운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 2. 점자의 날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교육자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 박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제생원 맹아부에서 맹아 교육을 하며 일본어 점자 바탕에서 벗어난 우리 점자 창제 다짐. 이후 1920년 제생원 학생, 일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한글 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6개의 점을 기초로 한글의 모든 글자를 표현하는 '훈맹정음' 반포. 3. 한글날 시초 '가갸날' 행사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명반 소개] 일곱 번째는 1984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야생의 숨결을 내뱉은 스래시 메탈밴드 'Sepultura(세풀투라)'의 'Beneath the Remains'. 1985년, 존재를 알린 스플릿 앨범을 시작으로 1986년과 이듬해 조악한 여건에서 쏟아낸 역작 'Morbid Visions'과 'Schizophrenia' 이후… 1989년 9월5일, 재생시간 42분18초의 아홉 곡으로 포르투갈어 그룹명 무덤을 뜻하는 그들의 그룹명에 무척이나 부합하는 앨범인 'Beneath the Remains'. 역시나 인천 하드락 3인방 중 1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아낄 수도 없는 찬사를 보냈죠. 보컬이면서 리듬 기타를 맡은 Max Cavalera(막스 카발레라)와 친동생인 드러머 Igor Cavalera(이고르 카발레라), 리드 기타의 Andreas Kisser(안드레아스 키세르), 베이시스트 Paulo Jr.(파울로 주니어). 어느 곡 하나를 딱 짚어서 대단하다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모든 곡을 총망라해 높은 점수를 매기고픈 스래시와 데스메탈을 오가는 앨범이라 평하렵니다. 더 이상 세풀투라에서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운 카발레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마라톤 개최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 '2024 JTBC 서울마라톤'이 열려 구간별 주요 도로 통제 실시. 집결·출발지인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는 오전 5시부터 10시,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5분부터 10시47분,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올림픽공원 구간은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시36분까지 통제. 상암동에서 여의도공원으로 가는 10㎞ 코스는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통제. 통제 상황은 120다산콜센터,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2.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충돌하자 1929년 11월3일 광주를 시작으로 1930년 3월까지 전국 320여 개 학교가 참여해 일제에 맞선 저항운동 전개. 이후 1929년부터 매년 '학생의 날'로 기념했으나 1973년 폐지됐고 1984년 부활. 2006년에는 이름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 3. 우지 파동 촉발 1989년 11월3일 공업용 우지(쇠기름)로 면을
제 요즘 취미는 '그림 배우기'입니다. 언젠간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이제서야 도전하게 됐는데요. 배우고 싶게 만든 원동력은 바로 '만화'였는데요. 저는 윙크, 보물섬과 같은 만화잡지를 보던 어린시절을 거쳐 학창시절에는 웹툰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하루마다 다섯 개가 넘는 웹툰을 다 보고 자야 성에 찼을 정도로요. 특히 네이버웹툰은 저의 학창시절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는데요. 마음의 소리, 정글고, 와라 편의점, 환상골방곡, 나이스진타임, 수사9단, 역전 야매요리 등 초창기 웹툰은 거의 다 섭렵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친숙하게 다가온 인물도 있었는데요. 바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입니다. 그는 네이버에 일반사원으로 입사해 불모지였던 웹툰시장을 개척했는데요. 노란머리에 순수하게 만화를 좋아하는 그의 모습이 생활툰이나 유머툰에 종종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야매 역전요리에서는 정다정 작가가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을 네이버에 돌렸는데, 먹고 배탈이 날까봐 걱정하는 모습으로 나와 웃음을 선사했고요. 조석의 마음의소리에서는 거의 단골로 나오면서 빼먹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됐죠. 이렇게 웹툰에서나 자주 접하게(?) 되면서 그가 대표가 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해선·장항선·평택선 개통 어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마치고 오늘부터 운행 시작. 서해선은 충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 신설 노선으로 총사업비 4조1217억 원 투입.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의 노선, 2단계 안중~숙성 9.4㎞, 총사업비 1503억 원을 들인 평택선은 비전철 구간이던 1단계를 포함, 전체구간 22.8㎞ 전철화. 2. 지존파 사형 집행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엽기적으로 연쇄 살인한 지존파의 사형 집행일은 1995년 오늘. 두목 김기환 등 일당 7명은 전남 함평군에서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며 조직 결성 후 성폭행, 살해 암매장을 자행했으며 김기환 집 지하실 아지트에 사체 소각시설까지 갖추고 사건 은폐 시도. 실제 피해자는 평범한 서민들이었으며 김기환 외 5명 사형. 3. 이등공송덕비건의소 조직 1909년 오늘,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기념
[IE 산업]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8.9% 올린다. 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1만7450원에서 1만9110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 제품은 2만3700원에서 2만5950원으로 뛴다. 또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7260원에서 1만8900원, 맥심 티오피 275ml 제품은 1290원에서 1400원, 맥스웰하우스 500ml 제품은 1450원에서 1560원으로 오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 및 설탕,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커피 원두 및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맥심과 카누와 같은 제품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올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원두 생산량이 급감. 이에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
[IE 문화]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오는 24일까지 '제8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 1일 교보교육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이를 계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2024 책갈피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그 도서가 자신에게 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올해 공모전 참가 자격을 9세에서 24세까지 확대하고 수상 인원도 56명에서 136명으로 늘렸다. 공모전은 이달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내달 말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24 책갈피 인성도서는 ▲남달라도 괜찮아(카밀라 팡) ▲모두의 연수(김려령)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몸 교과서(강준호 외) ▲비스킷(김선미)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 ▲프리워터(아미나 루크먼 도슨) ▲프랑켄슈타인(메리 셸리) ▲테스터(이희영)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김보미) ▲굴뚝 밑 아이들(창신강) ▲안개 숲을 지날 때(송미경 글, 장선환 그림) 등 열두 권이다. 이 도서들은 오
◇주요 기념일별 리본색상 '검정색' 일반적인 추모, 5월 흑색종 인식의 달 '파란색' 3월 대장암 인식의 달, 4월2일 세계 자폐 인식의 날(퍼즐조각리본도 혼용),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연한 파란색) '노란색-파란색' 3월21일 다운증후군의 날 '주황색' 4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6월 첫 금요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 '연보라색' 4월 식도암 인식의 달(페리윙클·periwinkle) '회색' 5월 뇌종양 인식의 달 '보라색' 5월10일 세계 루푸스의 날, 5월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IBD)의 날, 9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 11월 췌장암 인식의 달 '초록색' 5월 정신건강 인식의 달, 5월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 '노란색'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 세월호 참사 추모 '금색' 9월 소아암 인식의 달 '분홍색'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하늘색' 11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 '하얀색' 11월 폐암 인식의 달, 2월 마지막 날 세계 희귀질환의 날, 11월25일 여성폭력 추방의 날 '은색' 11월 뇌전증 인식의 날 '빨간색'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인 3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122분간 여러 분야의 15개 질문에 답변. '가깝게·새롭게·폭넓게'가 콘셉트인 이번 회견은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1.5m로 좁히고 기존 연단을 없애며 청중과 둘러앉아 자연스레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존과 다르게 소통.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자신이 국민의 공복임을 강조. 상법개정안,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금일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 등의 내용.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차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
[IE 산업]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양 사의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같은 이유로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전년 동기 41.7%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HBM 5세대 HBM3E 12단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지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 약 1조 원 낮춘 5조 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 HBM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고 낸드플래시도 전 분기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의 경우 TV 사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시장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카드사에서 받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은행 신용대출에 카드론을 더해 주택 매매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추후 실적은 암울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에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업계는 카드론을 신용대출에 포함 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냈지만 당국은 이를 묵살했다. 기타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은 서민의 급전 창구로 불리며 각종 규제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카드론까지 실행해 주택 구입을 하는 사례도 여럿 발생했다. 다만 금융위는 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대출에서 제외했다. 카드론보다 대출 한도가 작을뿐더러, 다음 달 바로 갚아야 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 이처럼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되면 카드사 실적에 큰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카드사는 카드결제수수료가 13년째 내려가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수익원 중 하나로 활용했다. 여신금융협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