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옥션) 글램핑, 오토캠핑에 이어 차량 내부의 트렁크 공간을 이용해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차박(車泊)'이 새로운 트렌드라는데. 차박이란 차 안에 텐트나 매트 등을 설치해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 자동차와 주차 공간만 확보되면 장소와 시간, 날씨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소함과 기동성을 추구하는 캠핑족들에게 각광.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차박 관련 링크가 넘쳐나는 중. 이에 따라 온라인몰에서도 차량용 캠핑용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 옥션이 여름 휴가 최대 성수기인 최근 한달(7/24~8/23) 동안의 차량용 캠핑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배 이상 증가. 품목별로 살펴보면 차량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막·캐노피(37%)와 그늘막·스크린텐트(12%), 자동충전식 에어매트(7%) 등이 높은 상승. 여기 더해 다양한 차량 인테리어 소품을 통해 감성캠핑을 즐기는 2030 차박족이 늘어남에 따라 감성 캠핑소품들도 인기. 대표적으로는 파티용 깃발 가랜드(20%)와 파티테이블(226%) 등이 매출 증가 추세.
'식품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옥수점. (출처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사 슈퍼마켓(SSM) 브랜드인 익스프레스 옥수점을 신선식품, 간편식 중심의 '식품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 이를 필두로 특성에 맞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슈퍼마켓 성장전략을 제시해나갈 방침이라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옥수점은 전체 3000여 종의 상품 중 생활필수품을 제외한 1500여 종의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잡화 카테고리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재배치. 냉동과일, 편이샐러드, 가정간편식(HMR), 맥주 등은 기존 1000여 종에서 1100여 종으로 확대하고 세제, 주방소품, 화장지 등 생활잡화류는 기존 500여 종에서 200여 종으로 감소. 전체 진열 면적도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겨 찾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대를 10%가량 줄이고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신선, 간편식 위주로 채워 넣음.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신선식품 및 간편식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
[IE 경제] 감염 시 치사율이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 처음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인 선양발 항공편 탑승 여행객이 가져온 축산물에서 이 같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5일 알렸다. 농식품부는 "이 여행객이 반입 금지된 돈육가공품 2개를 휴대해 국내 들여온 뒤 검역당국에 자진 신고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돈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 유전자를 발견했다. 당국은 이 유전자를 대상으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결과는 오는 27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자 불법 휴대 돈육 축산물,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 병은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이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병 시 치사율 100%다.
[IE 경제] 국내 게임업체에 대한 갑질 의혹이 짙어진 구글코리아에 철퇴가 가해질지 정부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독점적 지위를 내세워 국내 게임업체에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만 앱을 출시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근거 삼아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구글코리아 본사를 찾아 약 3주간 현장조사를 벌였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자료를 보면 구글플레이는 작년 국내 앱 마켓 점유율 61.2%에 달해 시장지배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21.7%), 원스토어(13.5%)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의 수치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4월 국내 모바일 게임개발·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전개된 '모바일 게임 유통플랫폼 공정거래 실태조사'와 연관된 것. 이때 공정위는 국내 주요 게임사와 중소 게임사 관계자들을 모아 구글의 불공정행위를 파악하기 위한 참고인 조사도 실시했으나 업무적 관계를 의식해 조사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게임 개발자의 말을 빌리면 구글은 앱 마켓 입점 이유로 매출액의 30% 정도를 수수료처럼 가져간
[IE 금융] 은행과 카드사들이 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금융 지원을 펼쳤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돕고자 3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3억 원 내에서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은 1년 범위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다. 피해가 막심한 지역주민 역시 ▲개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 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있다. KB국민은행도 태풍으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피해 고객은 개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 원, 기업은 운전자금 최대 1억 원을 빌릴 수 있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했을 시 추가 원금상환 없이 연장 가능하다. 가계 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관련기사 : '백화점 화장실서 음란행위' 현대百 경찰 수사
코스트코 코리아 제휴 경쟁에서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제치고 공식 제휴자로 선정됐다. 24일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의 차기 제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함. 이번 제휴는 2019년 5월 24일부터 10년 간 이어진다고. 현대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단순히 제휴카드 사업자가 아닌, 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함. 현대카드가 별도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데이터 분석과 활용, 마케팅, 브랜딩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부연도. 양사는 기존 코스트코 고객들이 제휴사 변경으로 느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할 방침. 또 새로운 제휴 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IE 경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한 남성이 여성 고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특히 피해를 입었다는 고객과 현대백화점 측 주장이 엇갈려 향후 경찰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트위터) 24일 한 트위터리안은 "오늘 친구가 판교 현대백화점 화장실 입구에서 ○○하다가 여자가 들어오니 바로 ○○하는 남자를 현장에서 잡았다"며 "백화점 보안팀이랑 관계자들한테 먼저 신고했더니 자기들끼리 경찰에는 신고하지 말라고 한다는 걸 듣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자기가 알아서 경찰에 신고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은 "범인이 잡혔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며 "범인을 현장에서 잡지 못해 현재 경찰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점에서는 그 여성 고객에게 인상 착의를 말해주면 신고를 해드리고 집에 모셔다 드리겠다고 응대했으나 고객이 '제가 알아서 하겠다'며 거부했다"며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일부 트위터리안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백화점
인터파크도서는 2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알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참고서 및 대학교재 이벤트를 진행. 인터파크도서 신학기 이벤트. (출처 : 인터파크) '2학기 시작은 인터파크와 함께!' 기획전에서는 초·중·고 청소년 학습서 구매 시 사은품 증정. 2만원 이상 구매 시 스트레스 해소볼 또는 학습노트,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마트 그립톡, 5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핸디 선풍기 또는 투명보틀. '개강했다, way back 강의실! 2학기 파워업'은 대학 전공교재부터 토익·토플 등 어학서, 각종 자격증 관련 서적 등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를 위한 다양한 도서가 준비. 구매 금액에 따라 '모노하' 일러스트 업체와 함께 제작한 엽서세트, 핸드미러, 신영복 북커버 등을 증정. 아울러 '이 달의 혜택'으로 중복 사용 가능한 최대 1만1000원 상품권도 선착순 증정. 내달 30일까지 국내·외 도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인터파크도서 자체 제작 북밴드 펜슬케이스도 지급. 두꺼운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분철 서비스&a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 한화손보)은 24일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 기관 미국 A.M. Best로부터 'A 신용 등급'을 획득. 이는 2016년에 받은 'A-'보다 한 등급 올라간 수준. A.M. Best는 한화손보가 △견실한 손익 구조 유지 △재무건전성 강화 위한 노력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지원 가능성 상향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함.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난 6월 20일 회사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 무디스, 피치로부터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전부 신용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며 "A.M. Best로부터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대외 신뢰도는 물론, 고객과 주주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우량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