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정부가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를 국민연금의 사업장 가입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에 특수고용직의 사업장 가입 전환을 담은 내용이 포함됐다. 특수고용자 노동자는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인데,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임금 노동자로 보지 않는다. 때문에 현재는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 실업 급여를 받지 못한다. 아울러 국민연금에 가입하려면 지역가입자로 적용돼 보험료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만약 이들이 사업장 가입자가 된다면 직장인의 연금 보험료를 사업주와 반반 나눠서 내도록 하는 원칙에 따라 보험료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고용노동부는 국제노동기구와 국가인권위원회와 같은 기구 권고에 따라 이들 노동자를 노동법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일단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레미콘 기사 ▲택배 기사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출모집안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등 9개 직종을 국민연금 직장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 24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잇츠스킨 '아듀~ 2018' 잇데이즈(~12.31) 잇츠스킨이 올해 마지막 할인에 들어갔어! 클렌지, 기초, 메이크업까지 놓치면 후회한 잇 아이템들로만 할인가에 내놓았대.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은 할 수 없어. ◇어퓨 메리 크'립'스마스(~12.25) 어퓨가 크리스마스까지 립스틱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40% 세일! 내일 외출 립은 어퓨로? ◇네이처리퍼블릭 이탈리아 진출 기념 세일(~12.24) 네이처리퍼블릭이 이탈리아에 진출한 기념으로 세일 행사를 시작했어. 오늘까지니까 서두르자고! ◇아리따움 프리메라 브랜드 위크(~12.31) 아리따움 프리메라 브랜드위크에서는 고밀도 보습으로 올 겨울 피부를 지켜줄 제품들이 저렴하게 나왔어. 어른 제품부터 아이 제품까지 다양하니까 한번 둘러보자. 또 이번주만 키스미 히로인 마스카라,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1만 원에 득템할 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집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업집단포털'을 리뉴얼한다. 24일 공정위는 10년 만에 기업집단포털을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용자 지향형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 대국민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대기업 계열사의 내부거래나 총수일가 지분 현황 등을 보려면 절차가 복잡했다. 기업집단 정보가 각 연도별·회사별·집단별·단편적으로만 제공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 공정위는 이번 개편에서 검색기능을 강화해 해당 기업 이름만 넣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아울러 기간별 대기업 현황을 선택해 관련 내용을 엑셀파일로 볼 수 있으며 기업집단·회사 간 정보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 더해 공정위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오픈 API 형태로 제공, 개발자나 사용자들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장경욱(전 KB국민은행 부장), 정욱(KTB투자증권 전무), 태욱(명성로지스 이사), 이욱(KEB하나은행 성남지점장), 부욱(신세계푸드 과장), 권욱(메이시스 대리) 부친상. ▲별세 : 2018년 12월 23일 오전 장시영씨 별세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24일 이후 3호실) ▲발인 : 2018년 12월 25일 오전 9시 ▲장지 : 서울추모공원(02-2227-7500)
[IE 경제] 대기업 임원이나 전문경영인(CEO), 재벌총수 등 막대한 연봉을 받는 상위 1% 고소득 직장인의 건강보험료(건보료) 상한액이 당장 내년 1월부터 오른다. 나머지 99%의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와는 무관하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대한 고시안'이 개정, 공포돼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 1% 직장 가입자의 월급(보수월액)에서 차감되는 본인 부담 보험료 상한액이 월 309만6570원에서 월 318만2760원으로 오른다. 아울러 월급 이외에 고액의 이자·배당소득과 임대소득 등 각종 소득이 많은 직장인에게 따로 책정되는 '소득월액 보험료'도 같은 수준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급이 7810만원(연봉 9억3720만원)을 웃돌거나, 월급 이외 다른 소득이 연간 3400만원 이상인 직장인 13만4000여명은 내년에 건보료 부담이 살짝 늘게 됐다. 건강보험법 시행령(제32조)에 따르면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은 보험료가 부과되는 연도의 지지난해 평균 보수월액 보험료에 연동해 매년 조정하는데 복지부는 2017년도 평균 보수월
[IE 산업] 휘발유값이 7주째 떨어지며 올해 최저가를 4주째 넘어선 것은 물론 2년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특히나 대구, 부산, 경남 등에서는 1300원 대 가격까지 나왔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25.3원 하락한 1426.5원으로 4주째 연간 최저 행진을 이어갔다. 2016년 11월 다섯째 주의 1425.2원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조치 이후 7주간 263.5원이 싸졌다. 10월 다섯째 주까지 18주 연속 오르면서 1690원까지 치솟았던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덕에 크게 내려갔다. 10월 초 배럴당 82.8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20일 57.5달러까지 떨어진 상황.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와 비교해 20.7원 싸진 1320.4원이었는데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8주간 상승 후 7주 연속 하락했다. 7주간 하락분은 173.9원으로 작년 11월 넷째 주 1318.6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535.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8.6원 비쌌고 나머지 지역 평균 휘발
[IE 금융] 신한금융지주가 통상 2월에 진행하던 CEO 인사를 앞당겨 실시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열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7개 계열사의 CEO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자회사경영위원회는 신한은행장에 신한금융 진옥동 부사장을,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신한금융 김병철 부사장, 신한생명 사장에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을 추천했다. 진옥동 내정자는 일본 오사카지점, SH캐피탈 사장, SBJ은행 사장을 거친 신한금융그룹 내 대표적인 일본인사다. 10여 년간 일본 근무를 통해 신한금융의 재일교포 대주주를 관리하면서 주주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 신한DS 유동욱 사장, 신한대체투자운용 김희송 사장은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신한금융 측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탁월한 성과는 물론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경영진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와 검증작업을 거쳐 결과를 전격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은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E 금융] 미국은 물론 글로벌 보안 이슈에서 문제점을 노출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주요 글로벌은행의 금융서비스 제공 중단에 따라 국제금융망 이용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JS) 기사를 보면 현재 화웨이가 세계 170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외환 거래부터 채권발행을 통한 서방자금 조달까지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던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는 더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지 않기로 했다. 화웨이의 국제금융망 이용에 큰 도움을 준HSBC는 이미 작년에 신규 거래를 멈췄는데 미국 법규를 위반하는 거래 정황이 있다는 미국 검찰의 신고에 따른 조치였다. 아울러 HSBC는 최근 화웨이 창업자 딸 멍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사건과 엮이기도 했다. 2000년대부터 세계 각지에 있는 화웨이 지사들이 남는 현금을 풀어 여러 통화로 납품업자들에게 대금을 결제하도록 도운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이 화웨이의 대이란 제재 위반 정황을 수사해 우려가점증하자 거래를 제한했다. 화웨이와 거래하는 세 번째 주요은행인 씨티은행은 여전히 일상적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새 사업은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다른 글로벌 은행들도
[IE 금융] 국내 증시에 상장한 보험사들이 '책임경영'에 앞장섰다. 보험사 대표들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호재에도 보험주가 좀체 힘을 쓰지 못하자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현재 증시에 이름을 건 생명보험사(생보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ING생명이며, 손해보험사(손보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다. 21일 금융감독원과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는 자사주 1만4922주를 장내 취득했다. 이에 대해 동양생명 관계자는 "뤄젠룽 사장이 최근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뤄 사장은 지난 4월 회사 주식 1만2000주를 최초 취득한데 이어 5월 6206주 추가 매수, 이달 1만4922주를 매입해 총 3만3128주의 회사 주식을 갖게 됐다. 동양생명 외에도 상장된 생보사의 대표가 올해 자사주를 매입한 곳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다. 올해 삼성생명 현성철
[IE 금융] 업계 1위 삼성화재를 끝으로 상위권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내년 1월 3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상한다. 여기 더해 법인용(업무용) 자동차보험료는 1.7%, 택시·화물차와 같은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0.8% 올린다. 삼성화재에 앞서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내년 1월 16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3.4%, 3.5%, 3.3% 올리기로 했다. KB손보는 1월 19일부터 3.4%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료도 3.2% 뛴다. 이로써 사실상 거의 모든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를 더 내게 된 것. 이번 인상에는 올해 급등한 손해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올 1~3분기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37%로 적정 손해율인 78~80%를 넘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정비요금 재계약이 반영됐는데, 내년 중 정비수가 인상 계약을 최종 완료된다면 추가로 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정확한 인상률은 책임개시일 5일 전에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