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신용카드 결제 예정 금액과 사용 액수, 포인트 명세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 카드 한눈에는 카드사별 카드보유 내역, 이용한도, 결제예정금액 등 '카드이용 정보'와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어카운트인포'를 설치하고 서비스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주요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는 신규버전 업데이트 후 사용하면 된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유 카드 개수와 이용 한도, 휴면 카드 여부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사는 전업 카드사 8곳 BC·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와 겸업 카드사 7곳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이다. 금융감독원은 하반기에 참여 카드사를 확대하고 증권사도 추가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IE 사회] 청와대 국민청원에 어제 올라온 한 게시물이 또다시 온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중. 이 일이 사실이라면 가해자가 청소년이라 관련법안의 '보호'를처벌로 바꿔야 한다는 논란이 더욱 거세질 듯. 해당글게시자인'**이 엄마'라고 밝힌 이의 글을 일부 발췌해 가져오면 "아들이 지난해 고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또래 1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장이 파열되고 췌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생사기로에서 사망 각서를 쓰고 수술, 기적처럼 살아났다." "가해학생은 수년간 이종격투기를 배워 몸이 탄탄하고 아들은 키 167㎝에 몸무게 50㎏도 안 되는 작은 아이였다.가해학생은 '여자친구를 모욕했다'는 거짓말을 듣고 아들을 찾아와 무차별 구타했다.폭행당한 아들은 가해학생에 의해 노래방 등으로 끌려다니다가 다음 날에야 병원에 이송됐다. 5명 중 4명이 죽는 힘든 수술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졌다." "가해학생의 아버지가 고위직 소방 공무원이고 큰아버지가 경찰의 높은 분이어서인지 성의 없는 수사가 반복됐다. 결국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고작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IE 산]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고 19일 알렸다. 농심은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탕면 매출은 작년 기준으로 월 평균 약 90억 원인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3억여 원의 기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농심이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서다. 농심은 지난 1982년 안성에 스프 전문공장을 세웠으며 이듬해인 1983년 안성 지명에서 제품명을 따온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연 것. 농심 관계자는 "3.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IE 금융]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COMPOUNDS COMPRISING SELF-IMMOLATIVE GROUP)'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항암 약물이 암세포 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당사의 독자적 링커 기술에 대한 특허"라며 "기존에 알려진 약물 방출 링커 구조를 개선해 항체-약물 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의 생체 내 안정성을 향상시킨 내용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항체와 약물 결합에 적용 가능한 특허"라고 부연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작년 12월에도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항체 약물 복합체 관련 물질과 그 용도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레고켐바이오는 전일 대비 600원(1.04%)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E 산업] 대유그룹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사내 업무 인트라넷인 ‘포털 대유’를 신규 구축하며 양사 인트라넷 통합작업을 마쳤다고 19일 알렸다. 지난해 대우전자를 새로 인수한 이후 10개월만에 인트라넷 통합 작업을 완료한 것. 대유그룹은 전자계열사 인트라넷 통합작업을 마치고지난달부터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 커져가는 그룹 규모에 맞춰 계열사·부서·직원 간 소통·협업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포털대유 구축의 핵심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접근성 강화에 있다. 통합된 인트라넷에 로그인하면 공지·메일·일정·결재 등의 메뉴 및 각 계열사별 사내시스템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오늘 일정과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연동이 강화됐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임직원들은 사내 개인 PC 및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포털대유 접속이 가능하다. 이 같은 사내 인트라넷 개편은 자유롭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는 대유그룹의 최근 일련의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대유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외부에서도 수시로 접근,사내 인트라넷을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사용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대
[IE 금융] 한국거래소는 19일CJENM(035760)에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는 국내 한 매체 보도에 따른 것으로 기사 내용을 보면 CJENM이 보유 중인 넷마블 지분(21.95%) 매각을 추진한다. 주주계약에 따라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한리버투자(중국 텐센트)가 우선매수권과 동반매도권(tag-along)을 갖는데거래 규모는 최소 2조원이 넘는다는 추산치가 나왔다. 이는 당연히 넷마블 경영권은 물론 넥슨 인수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CJENM은 넷마블 지분 21.95%(1872만주)를 보유한 넷마블의 2대 주주로현재 넷마블의 시가 총액은 약 10조1900억원이다. 넷마블은 텐센트,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넥슨 지분 인수를 위해 나섰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넥슨 예비 입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인수에 성공할 경우국내 게임업계가 크게 요동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일대비 8400원(3.79%) 오른 2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E 산업]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게는 400g, 두께는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으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16:10의 화면비로 보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스피커를 자동 전환함으로써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 가능하다.‘갤럭시 탭 S5e’는
[IE 에디터]‘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병철이 어둠 속에서 조우한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숨 막히는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칼솜씨로 에이스로 불리던 나이제가 왜 병원에서 쫓겨난 것인지, 아무런 권력도 배경도 없는 흙수저 의사인 그가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선민식(김병철 분)과 어떻게 맞서 싸울 수 있을지, 또 외로운 싸움의 최종 목표가 과연 무엇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 이와 관련 어둠이 내린 스산한 병실에서 마주친 남궁민과 김병철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침묵 속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칼 끝을 겨눈듯한 팽팽한 기싸움으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이런 가운데 비릿한 웃음으로 남궁민을 자극하는 김병철의 도발은 이미 이들 사이에 교도소의 왕좌를 두고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됐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뒤돌아선 남궁민의 비장한 포커페이스는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불꽃 튀
[IE 연예] 가수 김희철이 6자회담에서 "연습생 시절소속사 대표인 이수만이 자신을 자유로운 영혼임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19일 오후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6자회담'에서는 다가오는 새 학기에 걸맞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토론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화제가 되는다양한 이슈, 주제를 다루는 코너도 새롭게 마련했다.이 코너에서는 관객수 1400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고공행진 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볼 예정이다. 이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멤버들은 주연 배우 진선규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진선규는 자신이 생각하는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 요인은 물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는 후문. 이어 또 다른 원정회담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경규와 김용만은 전직 체조선수 여홍철을 만나 부모로서 자식의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을 보던 김희철은 연습생 시절 소속사 대표인 이수만이 "자신을 자유로운 영혼임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6자회담은 최근 인기리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
[IE 연예] 지난 2013년공개된 '동영상'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강원도 원주시한 별장에서 사회 고위급 인사가 성접대를 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 당시 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아니냐는 공방이 이뤄졌지만, 검찰은 인물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덮었다. 일명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이다. 지난해 7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검찰권 남용 의혹이 제기된 15개 사건을 본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도 포함됐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은 차명폰등 증거물들이 있었지만, 알고도 덮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1999년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쓴 '삼례 나라슈퍼사건' 피해자 3인은 무려 17년이 지나서야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담당 검사는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 3000만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들의 '허위 주장'에 자신의 명예가 실추 됐다는 것이다. 검찰의 부실한 수사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삼례 나라슈퍼 사건 피해자들에게 돌아온 것은 검찰의 진지한 사과와 반성이 아니라, 3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소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