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염수 방류 규탄' 민주당, 1박2일 철야농성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용인을 규탄하며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전 의원 철야농성 돌입. 1박2일 철야농성은 국회 안에서 전개하며 7일 오전은 보좌진과 당직자 전체로 참여 인원 확대 방침. 아울러 야4당 연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오염수 방류 반대 의원 모임 발족 예정. 2. 제9대 대통령 박정희 선출 1978년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해 5대부터 대통령직을 역임했던 박정희가 제9대 대통령으로 선출. 통일주체국민회의는 1972년 10월17일, 10월 유신으로 제4공화국과 함께 출범한 간접민주주의 기관. 전국 각 지역구에서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유신헌법을 근거 삼아 대통령의 간접 선거 기능을 담당. 우리 헌정사상 7차로 개정된 제4공화국의 헌법인 유신헌법은 박정희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으로 대통령 권한 비대가 특징. 3. 미국 통화로 달러 채택 1785년 7월6일, 미국의 화폐로 달러 지정.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화폐인 달러는 일부 국가에서도 공식 화폐로 사용.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한열 열사 사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당시 동아리 '만화사랑' 회원으로 활동하던 이한열이 1987년 오늘 사망. 같은 학생운동가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동년 6월9일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에서 개최 예정이던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조작 규탄 및 민주헌법쟁취 국민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6·10 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도중 전경이 쏜 최루탄에 맞아 요절. 반독재투쟁에 동참했던 그의 죽음은 6월 항쟁과 6·29 선언의 도화선으로 작용. 2. 비키니 첫 등장 배꼽을 드러내며 가슴과, 중요부위를 덮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 여성용 수영복인 비키니가 1946년 오늘 첫선. 프랑스 의류 디자이너 루이 레아르가 동월 1일 세계 최초 공개 핵무기 실험이 있던 비키니 환초에서 명칭을 착안했고 전문 패션모델도 착용을 기피할까 싶어 누드댄서를 수영복 패션 리뷰 모델로 고용. 역시나 노출이 심해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고 여러 나라는 한동안 해변과 다른 공공장소에서 착용 금지 조치. 3. 복제양 돌리 탄생 가축의 우량종 연구 진행 중 복제 가능성을 알게 된 영국 에든버러 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IAEA, 후쿠시마 오염수 최종보고서 전달 방사성 핵종 등 위험물질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검출되지 않았다며 일본 측에 유리한 입장을 전했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안전성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오늘 발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직접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으로 앞서 수차례 중간 보고서를 통해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만큼 최종 보고서도 대동소이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 2. 7.4 남북 공동 성명 발표 1972년 7월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남북 간 최초 공식 합의문서 발표. 7·4 남북공동성명은 우리 측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한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그를 대리한 제2부수상 박성철 간의 비밀 막후교섭에 의해 이뤄졌으며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의 평화 통일 3대 원칙 설정. 3.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2011년 오늘, 인천 강화군 소재 해병대 제2사단 선두소초에서 김 모 상병의 총격으로 동료 해병대원 4명 사망, 1명 중상. 평소 앙심을 가졌던 생활관 동료들을 노리고 조준 사격한 것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노총, 2주간 대규모 총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며 오늘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전개. 이날 오전 10시 민주노총 집행부의 용산 대통령실 앞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맞춰 오후 1시까지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 실시. 총파업의 목표는 ▲윤석열 정권 퇴진 분위기 확산 ▲최저임금 인상·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노조 탄압과 노동 개악, 친재벌·반노동 폭주 저지 등으로 전체 조합원 120만 명 가운데 40만∼50만 명의 동참을 추산. 2.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특별시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이 1977년 4월에 착공, 1979년 10월16일 완공한 구조물 외관 고려와 심의를 거친 국내 첫 교량으로 하늘색 색상에 트러스교 공법을 채택해 미관이 우수했으나 1994년 10월21일 상판 붕괴. 이 사고로 버스 1대, 승용차 4대, 승합차 1대가 추락하며 사망자 32명, 부상자 17명의인명피해 발생. 이후 1995년 4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과 U-17 아시안컵 결승전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처음으로 일본과 격돌하며 21년 만에 우승 도전. 우리 대표팀은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백인우의 프리킥 원더 골로 1-0 승리. 이란을 3-0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선착한 일본과는 오늘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결전. U-17 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우리나라가 11승 9무 6패로 우위지만 최근에는 일본에 2연패 중. 오늘 이기면 일본과 함께 3회로 대회 공동 최다 우승팀 등극. 2. 독립협회 결성 1896년 오늘,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의 주도로 독립협회 결성. 민중계몽단체, 근대적 정치단체 및 근대적 정당으로 발전한 협회는 1897년 청나라로부터의 독립을 기려 영은문을 헐고 독립문을 세운데 이어 참여자가 늘면서 만민공동회를 열었으며 1898년 10월 한성부 종로 네거리에서 관민공동회를 꾸려 6개 조의 시국 개혁안을 고종에게 건의하는 등 혁신운동 전개. 그러다가 1898년 11월부터 정부 외곽단체인 황국협회 등에게 공격당하며 1898년 12월 해산. 3. 시외전
서울 상당수 자치구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려 방충용품 수요도 급증했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1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6월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벌레 퇴치용품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90% 급증했습니다. GS25·CU·이마트24·세븐일레븐 편의점 4사의 방충 제품 매출도 지난달 1일부터 27일 기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0% 늘었고요. 러브버그는 파리목 털파리과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성충이 되고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는 까닭에 러브버그라고도 부르는데 같이 다니면서 먹이를 먹는 것은 물론, 밤에는 수차례 장시간 짝짓기를 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그래서 신혼파리(honeymoon fly)나 쌍두벌레(double-headed bug)라는 별명도 있고요. 작년에는 서울 은평구 등에서 출몰했지만 올해는 서울 강서구, 영등포구, 성동구, 성북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울 전역으로 목격담이 번졌습니다. 독성이 없는 이 벌레는 질병을 전달하거나 인간을 공격하지도 않지만 다소 혐오스러운 외관으로 두 마리가 붙어 날아다니는 행태 탓에 사람들이 꺼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식물의 수분을 돕는 등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영화관람료도 문화비 소득공제 오늘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자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의 문화비 소득공제 시행. 영화표 구매 지출 금액만 적용하며 식음료와 기념품 구매비용은 제외.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처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국민이 대상이며 공제율은 30%. 공제 한도는 문화비,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 2. 닭고기 관세율 0%로 인하 높은 먹거리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오늘부터 닭고기 관세율을 0%로 인하. 현재 닭고기 가격은 생산비 상승과 국내 공급량 감소 탓에 오름세를 지속하며 이달 중순 육계 소비자 가격은 ㎏당 6563원으로 전년 5719원보다 14.8% 상승. 이번 조치로 기본세율이 20~30%인 닭고기는 연말까지 3만 톤 정도에 0% 세율 적용. 3.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우리나라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특별자치시인 세종특별자치시가 2012년 오늘 출범. 명칭은 세종의 묘호를 따서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의미이며 국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미정상회동 2019년 오늘,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남측에서 회동. 서울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성사된 것으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평양회담 이후 약 9개월, 트럼프와 김정은은 하노이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재회. 트럼프는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됐고 이후 북미 정상이 단독회담을 했으나 구체적 합의 도출 없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2.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1999년 오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소재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던 유치원생 19명,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 사망, 6명 부상. 이 수련원은 콘크리트 1층 건물 위에 52개 컨테이너를 올려 2~3층 객실을 꾸린 임시건물로 위험요소가 산적해 수련원 사용 부적합. 화재경보기는 불량품이었고 미사용 상태의 속 빈 소화기들 발견. 참사 당시 씨랜드 소유주는 2011년 다시 이곳에서 불법 야영장을 조성해 영업을 하다가 적발. 3. 퉁구스카 대폭발 1908년 6월30일 오전 7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야4당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 제출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이 오늘 오후 2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 국회 제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및 특별검사 도입 요구권 부여가 주요 내용. 다만 파업 참여 노동자의 손해배상 가압류를 제한한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요구안도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라 여기 맞서는 국민의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돌입 여부가 관건. 2. 6·29 민주화선언 1987년 오늘,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이 국민들의 민주화와 직선제 개헌 요구를 외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자 시국 수습을 위한 특별 선언 발표. 6·29선언은 집권층의 공개적 민주화 선언으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3.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년 6월29일 오후 5시5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삼풍백화점 붕괴. 부실시공 탓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이며 실종 6명 등의 인명피해 발생. 피해액은 약 2700억 원으로 추산. 4. 제2연평해전 2002년 6월29일, 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만 나이' 시행 오늘부터 나이 세는 방식을 ‘만(滿) 나이’ 셈법으로 통일한 만 나이 통일법 시행. 병역 이행시기를 연령으로 표기한 병역법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 셈법에 맞추며 이후에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처럼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는 '연 나이' 유지. 따라서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 이후 출생자들이 술·담배 구매 가능. 취학 의무 연령도 변화 없이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1일 입학. 2. 사라예보 사건 1914년 오늘, 오스트리아-헝가리 추정상속인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부인 호엔베르크 여공작 조피가 세르비아 민족주의 단체 '젊은 보스니아' 소속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사라예보에서 총격을 받아 암살. 이 사건은 7월 위기를 야기해 그간 쌓였던 정치·외교적 사안이 연쇄적으로 새어나와 제1차 세계 대전 촉발. 3. 철도의 날 기간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다시 새기면서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6월28일. 원래 노량진∼제물포 간 우리나라 첫 철도 개통일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