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에서 교도소 권력의 정점에 선 의료과장 ‘선민식’ 역을 맡은 김병철의 강렬한 캐릭터 스틸컷공개. 내달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숨 막히는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김병철은 흡사 먹잇감을 노리는 굶주린 야수의 눈빛으로 상대를 압살. 아울러 칼날같이 예리한 그의 수트핏과 스타일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인 그의 병적인 치밀함이 엿보이며 격이 다른 악역의 탄생을 예감. 김병철이 열연하는 의료과장 선민식은 교도소에 모여든 온갖 정치인과 재벌, 깡패 등 속칭 '범털'이라고불리는 VIP들의 편의를 봐주며 쌓은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교도소의 왕'.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은 "배우 김병철은 연출하는 입장에서 아주 매력적이고 강력한 무기"라며 "그가 연기하는 선민식은 상대의 욕망을 활용하는 아주 영리한 협상가인 동시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사냥꾼으로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전율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 이어 "더욱 강렬해진 카리스마로
[IE 금융] 하이투자증권(사장 김경규)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채권에 주로 투자하면서 공모주와 고배당 우량주에 일부 투자하는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펀드’를 추천했다. 공모주 펀드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기에도 채권을 통한 이자수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특히 올해는많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주주행동주의가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주주친화정책에 비교적 소홀했던 기업의 경영정책 변화가 기대돼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서 추천하는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형)’는 공모주를 우선으로 투자하면서 고배당 우량주 등 국내 주식에 자산총액의 10% 이하를 투자하는 펀드다. 나머지 90% 이하는 국내 우량채권(국공채, 통화안정채권 등)을 담고 있다. 공모주는 리서치에 근거한 수요예측과 가격결정으로 개별 종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접근한다. 그 외 주식은 일정수준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면서 현재 저평가된고배당 우량주식에 투자해펀드 성과에 기여하도록 운용한다.
[IE 금융] KEB하나은행이 올 초 멕시코에 현지법인 'KEB하나은행 멕시코'를 열어멕시코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멕시코 금융당국(CNBV)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EB하나은행은 멕시코 금융당국에 KEB하나은행 멕시코의 최종 인가 허가를 받았다. 현재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시중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2월 멕시코시티에 사무소를 개소했고, 2017년 9월 멕시코 금융당국에서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멕시코는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서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높은 47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 또 미국에 인접했다는 지정학적 강점이 있다.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 약 800개의 한국계 기업들도 멕시코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우선 멕시코에서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기업, 협력업체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에 집중한다는 게 멕시코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 31일 최종 인가 허가를 받았다"며 "멕시코시티에 위치했고 아직 구체적인 개점 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의 작년글로벌부문 당기순이익
[IE 금융] 동양피엔에프(104460)는 대림산업과 Pneumatic Conveying System(P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확정 계약금액은 85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9%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월9일까지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에도 한화건설과 총 197억2000만 원의 PCS 및 대용량 저장소(Silo)의 설비 공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같은 호조가 이어지면서 동양피엔에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양피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72%) 오른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CJ ENM(035760)이 CJ헬로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CJ ENM은 CJ헬로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논의 중"이라며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11일 공시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를 약 1조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다면 CJ ENM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CJ ENM은 CJ헬로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데다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집중할 수 있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이번 인수합병은 CJ헬로와 CJ ENM의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2%에 대한 인수가격을 경영권 프리미엄을 추
[IE 산업] 지난해 매출 성장이 정체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 로드숍 '이니스프리'와 '에뛰드'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부진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로드숍 브랜드의 해외 매장 출점을 늘리는 중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5개 로드숍 브랜드 중 가장 눈에 띄게 해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내달 16일 일본 도쿄 긴시초에 위치한 파르코 백화점에 5호점인 긴시 파르코점을 새로 열 예정이다. 현재 이니스프리는 일본에서 도쿄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시부야, 오사카 우메다 등에 매장을 세웠다. 도심인 긴시초에서 이니스프리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층 개척에 도전한다. (오른쪽) 일본 도쿄 긴시 파르코점의 오픈을 앞둔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 (왼쪽) 이니스프리 필리핀 페이스북에 올라온 2호점 오픈 예고 게시물. 이니스프리는 작년 11월 말 진출한 필리핀에서 오는 4월 개점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 2호점을 건립한다. 에뛰드하우스도 긴시 파르코점 외에 ▲도쿄베이점 ▲시부야109 가고시마점 ▲오이타점까지 네 곳의 일본 매장을 출
[IE 금융] 뉴욕증시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지속된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 외에 큰 이슈는 찾기 힘든 하루 거래였다. 8일(미국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3.20포인트(0.25%) 내려간 2만5106.33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3포인트(0.07%) 올라간 2707.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5포인트(0.14%) 상승한 7298.20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이달 말로 예정했었던 무역협상을 마감 기한인 3월 1일 이전에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이 번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이 아직 협상 초안(드래프트)도 교환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런 와중에 미국 무선통신망에 중국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주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유럽연합(EU)이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나 낮춘 1.3%로 제시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부담이 더해졌고 추산된 기업실적도 평이했다. 팩트셋의 이날 집계를 보면 S&P500 기업의 올해 1분기
[IE 금융] 미국 시장 신약 입성 소식에 대웅제약(069620)이 주가가 상승세다. 대웅제약은 7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85%)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날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보툴리눔 톡신은 사각턱 시술이나 주름제거용 등에 사용되며, 보톡스가 대표적이다. 나보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처음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의약품으로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Jeuveau)'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KTB투자증권은 이날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TB투자증권 이혜린·강하영 연구원 "균주 논란과 소송 등 잦은 마찰이 우려됐던 나보타가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2분기부터 미국이나 캐나다 시장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도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의 유럽 판매
[IE 사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전국 고속도로는 이른 시간부터 양방향이 모두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까지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후 4~5시께 최고조로 도달해 다음 날까지 오전 3~4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전 11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대전 3시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7시간, 강릉 3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정도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8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지는 차량은 각각 57만 대, 37만 대 수준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설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이 모두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까지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7~8시쯤 시작해 오후 4~5시께 최고조로 도달해 다음 날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이뤄져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정도다.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30분, 대전 4시간 40분, 광주 7시간 30분, 목포 8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측은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온종일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귀경방향은 오전부터 6일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