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연예] 배우 소유진과 가수 김종민의 막강 토크쇼 '다다익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새 코너 다다익설이 7일 오후11시10분 첫 방송된다. 다다익설은 요즘 가장 핫한 이슈를 가로채, 멤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얹어 낱낱이 곱씹는 토크 코너다. 소유진과 김종민에 이어 전무후무한 예능 원석 3인방전범선, 심용환, 토마스까지 합류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록밴드 '전범선과 양반들'보컬 전범선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 조기 졸업,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까지 마친 수재다. 그는 다다익설멤버들과의 첫 만남에 두루마기를 입고 나와 마치 역사 책을 찢고 나온 듯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는 남다른 이력만큼이나 화려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역사학자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심용환도 합류 소식을 알렸다. 심용환은 책에도 없는 알짜 정보를 끊임없이 전달하며 유익한 '투머치 토커'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10개 국어가 가능한 네덜란드 출신의 엘리트 토마스는 냉철하게 한국을 해부한다. 그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모습에 대해 가감 없이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SK
[IE 산업]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야쿠르트의 상징이었던 '야쿠르트 아줌마'가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야쿠르트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로 변경한다고 7일 알렸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시작했다. 이후 친근한 이미지와 성실함 덕분에1975년 1000명, 1983년 5000명, 1998년 1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문판매 조직으로 성장했다. 48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프레시 매니저는 신선함을 뜻하는 '프레시'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매니저'를 합친 단어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이 담긴 것.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방문판매 채널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며 신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한국야쿠르트 이항용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고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 명칭 변경을 기념해 고객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IE 금융] 카드 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빚어진 현대, 기아자동차와 카드사의 갈등이 여신금융협회(여신협),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공방으로 번졌다. 카드 노조도 성명을 통해 여신금융협회에 힘을 보탰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한·삼성·KB국민·하나·롯데카드5개사에 각각 이달 10일, 11일부터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7일 신용카드업, 할부금융업, 신기술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가 회원인여신금융협회는입장문을 통해 대형가맹점은 가맹점 수수료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자정부가 발표한 개편 방안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신협은"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가맹점수수료체계 개편안은 금융당국, 가맹점, 소비자, 카드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해 가맹점수수료의 역진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이번 대형가맹점에 대한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 조치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수수료 인하에 대한 카드업계의 수익 보전 방안이 아니라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대형가맹점의 협상력 우위로 적정 수수료를 반영하지 못한 그간의 불합리성을 개선한 결과"라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여신협은"가격 결정에 있어 합리성
[IE 금융] 현대해상은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 영상이 이달 6일 기준으로 공개 4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7일 알렸다. 힐링정글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가상의 정글 놀이터를 마련해주는 캠페인이다. 이는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아이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힐링정글'을 설치하고 지난 1월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4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투병 중인 환아와 부모의 실제 사연과 더불어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의료진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힐링정글이 아픈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현재 신창재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들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상황에 부닥친 교보생명이 매각설에 휩싸이며 진땀을 흘리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FI의 지분을 여러 금융지주에 공동매각하기 위해 교보생명이 협상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교보생명은 "공동매각설은 전혀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며 "회사 관계자가 최대주주 개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금융지주와 접촉해 지분매각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신 회장과 FI는 풋옵션 적정가격을 논의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FI들은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에서 지분을 사면서 2015년 9월까지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을 시 보유 지분을 신 회장에게 되파는 풋옵션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교보생명의 IPO는 보험업 환경 악화, 시장 포화와 같은 이유들이 겹치면서 미뤄졌다. 결국 FI는 지난해 말 주당 24만5000원에 매입한 지분을 40만9000원에 사라고 신 회장에게 요구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교보생명은 "이번 풋옵션 협상은 당사 최대주주
[IE 사회]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세월호 천막'이 이르면 다음 주에 사라진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천막 설치 후 약 1700일 만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개최해 '세월호 추모기억 전시공간(기억공간)' 설치안을 승인했다.시는 광화문광장 소재지인 종로구에 가설물 설치 인가를 신청하고 이달 15일 전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조로 만들어질 기억공간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전시물이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또 세월호 외에도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와 같은 대형 참사를 기억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콘텐츠도 검토 중이다. 이에 세월호 유족은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한 뒤 직접 천막을 철거하기로 서울시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억공간을 임시 시설로 유치하려는 서울시와 상설화해야 한다는 유족 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 측은 "기억공간 운영 기간은 올해 중 유족과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서울 강남 전세의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규모 아파트 분양, 갭투자자 전세 물량 증가와 같은 이유에서다. 7일 주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강남의 전세수급지수는 전주 89.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88.2였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2일(83.4)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세 물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의미한다. 현재 강남의 전세수급지수는 신학기와 봄 이사 철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는 전국 상황과 다른 모습이다. 9·13 대책 여파 때문에작년 9월부터 내리막길을 걷는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11∼25일간 96.5에서 100.8로소폭 뛰었다. 이와 달리 강남 전세수급지수는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 감소, 갭투자자가 내놓은 전세 물건 증가 등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KB국민은행의 분석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정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7일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징계안을 결정한다.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5·18 망언 논란의 인물들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안을 포함한 징계안 18건을 일괄 상정한다. 이 징계안에는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어난 무소속 손혜원 의원,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논란이 제기된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도 포함됐다. 여기 더해 재정정보 유출 의혹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용산 참사 과잉진압 부인 논란이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 등의 징계안도 함께 처리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두고 '굿딜(Good deal)' 또는 '노딜(No deal)'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중 무역협상은 좋은 합의가 이뤄지거나 아예 결렬될 것"이라고 제했다. 이어 "무역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농무부 무역·대외 농업 서비스부 테드 맥킨지 차관은 "미중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고 현재 디지털 영상회의에서 많은 사안이 논의되는 중"이라며 "아주 양호하고 대단히 생산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수개월에 걸친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계속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2000억 달러 중국 수입품에 대한 10%에서 25%로의 관세 인상을 연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 중인 롯데칠성이 10대 1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6일 이사회를 통해 상장 주식의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과 투자자 요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롯데칠성음료의 액면분할은 지난 1973년 6월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유통 주식 수는 1주에서 10주로 늘어난다.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총수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총수는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10배씩 증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관련한 정관 내용을 변경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처음 단행되는 이번 액면분할이 유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및 투자자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액면분할을 통한 실질적 주주친화 정책과 더불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에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