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스마트폰에 카드를 저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거나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8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1일 평균 1260억 원으로 전년 677억 원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209만 건에서 392만 건으로 늘었다. '토스(Toss)'와 '페이코(PAYCO)'와 같은 간편송금 이용량금액도 1일 평균 1045억 원으로 1년 전 355억 원 대비 3배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이용금액은 일평균 이용건수도 141만건으로 전년(69만5000건)보다 2배가량 많아졌다. 간편송금은 모바일에서 계좌이체 등으로 선불금을 충전한 뒤 전화번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돈을 보내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제조회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실적도 증가세다. 온라인 쇼핑 때 주로 사용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 실적 금액과 건수는 각각 4123억 원, 826만 건 전년
[IE 금융] 직장인들이 재테크 중 예·적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나타나자은행권이 한발 앞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발표한 '재테크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49.6%는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유형으로 예·적금을 꼽았다. 특히 예·적금에 대한 선호도는 20대(66.7%)에 집중됐다. 3일 신한은행은 첫 급여이체 고객이 적금 가입 시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 이는 월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제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새내기 직장인뿐아니라 급여계좌를 옮겨 급여를 신한은행 계좌로 받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Step-Up)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스텝업 우대이자율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이다. 급여이체 실적이 3개월, 5개월, 9개월 쌓이면 그 다음 달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이 각각 연 1.0%포인트, 2%포인트, 3.0%포인트가적용된다. 예를 들어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 가입 후 9개월 급여이체 실적 보유 고객은 다음 월 입금분부터 3개월간은
[IE 금융] 신한은행은 첫 급여이체 고객이 적금 가입 시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알렸다. 이는 새내기 직장인뿐만 아니라 급여계좌를 옮겨 급여를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 모두에게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월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제 상품이다.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은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Step-Up)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스텝업 우대이자율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으로 ▲급여이체 실적 3개월 달성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1.0%포인트 ▲6개월 달성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2%포인트 ▲9개월 달성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3.0%포인트를 각각 적용한다.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 가입 후 9개월 급여이체 실적 보유 고객은 다음 월 입금분부터 3개월간은 최고 연 5.0%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5월 말까지 원신한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를 통해 '첫급여 드림 적금'을 10만 원 이상 가입 시 최대 1만 마이신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처
[IE 산업] 농심은 복숭아의 달콤함과 자몽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 산소 함유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출시한다. 농심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복숭아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자몽은 복숭아의 맛과 향을 증폭시키면서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며 "새로운 맛을 더한 스포츠음료로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오투는 지난 1907년 독일에서 설립된 아델홀쯔너(Adelholzener)사에서 생산하는 음료다. 알프스 산맥 북측 기슭에서 취수한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들며 1급수 대비 4배가 많은 30ppm의 농축산소와 비타민을 함유한다. 농심은 2005년부터 국내에서 파워오투를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산업[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가 봄 한철에만 맛보는 시즌에디션 3종을 선보인다. 간판제품인 하임, 쿠크다스와 콘딸바 봄 한정판을 출시한 것. 제철과일인 딸기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고 핑크빛 패키지로 화사한 봄을 담았다. 하임과 쿠크다스는 특유의 부드럽고 바삭함에 딸기의 달콤함은 기본, 상큼한 체리까지 더했다. 콘딸바는 대표 스낵제품인 콘시리즈가 변신한 봄 스낵이다. 딸기와 바나나가 만나 상큼달콤한 봄맛을 전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봄의 화사함을 과자로 느낄 수 있는 봄맛 제철과자"라며 "익숙한 스테디셀러의 시즌 에디션과 함께 상큼한 봄을 입으로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사회] 14개월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돌보미 50대 김 모 씨가 3일경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지난 3개월 동안 자신이 돌보던 14개월 된 아이를 때리거나 꼬집고 밀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은 피해 아동의 부모가 그제 청와대 국민청원에 학대 사실을 고발하며 알려졌는데해당 청원에 참여한 인원 수는 사흘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게시물이 퍼지면서 이슈가 확대됐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CCTV를 확인한 결과 아동 학대가 명확하다판단해다음 주에 출석 예정이던 김 씨의 출석을 이날로 앞당겨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아완전한 진상 규명과 제주도민의 상처치유를 위한 의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트위터를 통해"제주 4.3은 여전히 봄햇살 아래 서 있기 부끄럽게 한다"며"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제언했다. 아울러"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지만 대통령으로서끝까지 챙기겠다"고 첨언했다. 여기 더해 "진혼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의 강인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71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이낙연 총리가 참석했다. 이에 대해문 대통령은 "이낙연 총리가 제주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정부의 마음을 잘 전해줄것"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스포츠]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농구팀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민현식, 이금현 선수가 농구국가대표팀에 선발돼출전했다. 민현식 선수는 "다함께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팀 내 선수가 부상을 당해경기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4년 뒤 독일에서 진행하는 스페셜올림픽에서는 부상선수 없이 다함께 경기에 참석하고, 금메달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금현 선수는 "이렇게 큰 경기에 출전해서 기뻤다"며"다음 스페셜올림픽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농구국가대표팀은 예선성적 3승 0패로 본선라운드 종합 1위의 성적으로 1그룹에 진출했다. 이후 순위결정전에서 에스토니아 국가대표팀과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 선수가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이다. 지난달14~21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190개국의 75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출전하고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스페셜올림픽은 경쟁보다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연예] 3일 MBC '실화탐사대'는 양육비 지급을 거부한 채 잠적한 미국인 남편과 3000명의 신딸을 꿈꾸는 어느 무당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여덟 살 된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 미나씨는2년 째이혼한 미국인 전남편을 찾고 있다. 매달 양육비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그가 어느 날 홀연히 잠적했다는 것. 알고 보니 전남편은 새로운 여성과 결혼을 했고,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아들의 양육비를 주지 않기 위해 연락조차 끊은 남자가 또 다른 아이의 아빠가 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미나 씨. 급기야 얼마 전전남편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됐다며 분노했는데. 미국인 전남편이 한국 여성들을 상대로 결혼과 출산, 이혼을 반복적으로 행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 실화탐사대는 이와 함께 한 박수무당도 추적한다. 2년 전일이 잘 풀리지 않아 여동생과 함께 박수무당을 찾아갔다는 한 여성은그곳에서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3000만 원을 낸 뒤 신내림 굿을 받았다. 평소 무속 신앙을 믿지 않았던 그녀지만 1990년대 댄스 그룹에서 활동하며 각종 방송에 출연했던 박 도령이 거짓말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검경의 부실수사로 성폭행범이 된 한 가장의 억울한 이야기가 방송돼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하루 아침에 장애인 성폭행범으로 몰려 구속된 아버지. 그러나 아버지는 피해자의 얼굴조차 알지 못한다고 했다. 아버지의 결백을 굳게 믿은 딸 혜정씨는 그날 이후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경찰의 초동수사는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피해자가 지목한 성폭행 장소의 CCTV조차 입수하지 않았다. 피해자진술에도 이상한 점이 많았다. 성폭행 장소라고 지목했던 모텔은 사건 당시 공사 중이었다. 피해자의 고모가 그 모텔이 아니고 다른 모텔이라고 정정하자 경찰은 고모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1층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1층에는 객실이 없었다. 경찰의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었던 혜정씨는 임신한 몸으로 서너 번씩 주변 사람들을 찾아가 받아낸 사실확인서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책 한 권 분량의 사실확인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1심에서 아버지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대로 아버지를 감옥에 둘 수는 없었다. 8개월된 아이를 맡기고 본격적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 혜정씨는 피해자와 함께 살고 있었던 고모가 의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