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에 대해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과 고객에게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 12일 있던 긴급 임원회의에서도 "전적으로 저를 포함한 경영진의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며 대국민 사과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자 재차 사과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임 회장은 전날 있었던 검찰의 우리은행 압수수색과 진행 중인 금감원 조사를 언급하며 "금감원과 검찰 조사에 대해 숨김없이 모든 협조를 다 해 이번 사안이 명백하게 파악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수립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을 위한 심층적인 대책 강구에도 주력해 주기
[IE 산업] LG전자가 지난 3년간 폐배터리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하고 있다. 이는 환경·환경·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7.7톤인데,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9000여 개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약 15만3000개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다. 누적 참여 고객은 8만7000명가량으로 매회 참여자가 늘어 나는 중이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 희유금속이 들어있다.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된다. LG전자는 오는 10월
[IE 산업] 위니아가 조속한 인수합병(M&A) 진행을 통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를 수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27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 회사의 노사는 전날인 26일 M&A를 빠르게 진행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은 상호협조 등을 결의했다. 위니아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위니아는 지난 2014년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됐다가 10년 만에 다시 M&A 대상이 됨. 이런 와중에 위니아 계열사 임금 체불 문제도 존재. 현재 위니아그룹의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메뉴팩처링, 위니아 등 가전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월세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했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은행은 주담대(혼합·변동) 금리를 0.50%포인트(p), 전월세대출 금리를 0.10%포인트~0.50%p 올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일 주담대 금리를 0.1% 인상한 데 이어 이달 14일에는 주담대 금리 0.2%p, 전월세대출 금리 0.10%p 상향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일부터 주담대 상품에 5년 주기형 변동금리를 신설한다. 5년 주기형은 대출 실행 후 5년마다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며, 기존 5년 고정형 혼합금리 상품은 판매가 중단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이달 2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근 은행권이 주담대 금리를 올리는 상황에 대해 지적.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연초 은행들이 설정한 스케줄보다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금리를 올리면 돈도 많이 벌고 수요를 누르는 측면이 있어서 쉽다"며 "금감원이 바란 건 (쉬운 금리 인상이 아닌) 미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IE 금융] 하나은행이 자신의 은행 계좌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부족한 금액을 사전 지정한 출금계좌에서 충전하는 '잔액충전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계좌를 확대했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 6월18일 '잔액충전서비스'를 '달달하나통장'에 적용했다. 지난 3월 등장한 이 통장은 급여를 이체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00만 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인데,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이 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수수료와 출금수수료는 물론, 타 은행의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출금수수료까지 횟수 상관없이 무료라는 특징을 지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말 도입된 오픈뱅킹 서비스 기반으로 우선 달달하나통장에 시범 테스트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입금 계좌 잔액이 미리 설정한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부족한 자금을 지정 출금 계좌에서 빠져나간다. 고객은 하나은행에 등록된 오픈뱅킹 계좌 가운데 출금 계좌를 사전 지정할 수 있다. 만약 출금 계좌에도 잔액이 부족할 경우 후순위로 지정된 우리은행 출금 계좌에서 출금된다. 마이너스통장도 출금 계좌로 활용 가능하며 1일 충전
[IE 산업] 티몬이 독립경영체제 구축과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의 핵심 가치인 '큐레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강도 조직 구조 개선에 나섰다. 더불어 중소상공인 성장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동반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23일 티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표의 업무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독립경영체제를 갖춘다.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을 적극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자금 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무·자금 조직을 만들고 고객 구매를 지원하는 결제 조직, 준법경영을 위한 법무 조직을 통해 업무 지휘 체계를 확립, 경영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 쇼핑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본부를 신설해 영업 조직을 재구성하고 큐레이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상품본부는 티몬 류광진 대표가 직접 지휘해 플랫폼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에스크로 기반의 새로운 정산시스템도 가능한 빠르게 도입하며 서비스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에스크로 시스템은 은행과 같은 제삼자가 대금을 맡아둔 뒤 결제 확정 시 정산하는 시스템. 티몬은 거래
[IE 금융] 설계사 영입 문제로 불거졌던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와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형 GA인 KB라이프파트너스와의 불협화음이 일단락을 맺었다. KB라이프생명 상품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였지만 서둘러 KB라이프파트너스가 보험GA협회 자율협약에 참여했기 때문. 21일 KB라이프생명에 따르면 KB라이프파트너스는 지난달 25일 보험GA협회 자율협약 참여사에 들어갔다. 앞서 전달 중순 GA업계에서는 KB라이프파트너스가 메트라이프생명 전속 설계사 조직 일부를 영입하기 위해 과도한 정착지원금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KB라이프생명 상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5월 KB라이프생명이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된 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설계사 수는 약 1431명으로 타 자회사형 GA에 비해 소규모 수준이다. GA업계는 이 회사가 출범 이후 빠른 몸집 확대를 위해 일부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에게 고액의 스카우트 비용을 지급했다며 KB라이프생명 상품 교육 금지, 설계 매니저 지원 거부와 같은 조치를 논의했다. 또 업계는 보험GA협회가 마련한 자율협약 참여를 거부한 채 이 같은 무리한 영업 관행을 자행했다는 점이 더욱 문제라고 지적
[IE 산업]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올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 프레시는 올해 1~6월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카스의 가정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p) 상승,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를 3.5배 이상 넓혔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 성장도 눈에 띈다. 카스 라이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였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해 지난해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이는 라이트 맥주 중 1위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3%의 점유율을 시현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스는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비열처리 공법 맥주로 출시돼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임. 비열처리 공법은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IE 산업] 농심(004370)이 국내·수출 수요 확대에 따른 물류·생산 등 인프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이 같은 내용을 전날인 19일 장 마감 후 늦게 공시했다. 이는 농심이 교환사채(EB) 1600억 원어치를 발행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공시를 통해 농심은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등 다양한 자금조달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시기나 방법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6% 감소한 437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8607억 원으로 2.8%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거둔 농심의 하반기는 다를 것으로 예측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원재료 재계약을 통한 원가 부담 해소 및 이익 중심의 사업 전략을 통해 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법인의 경우 4분기 미국 2공장 신규 라인 가동과 중국 유통망 정상화를 통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S투자증권 장지혜 연구원은 "성장률이 부진했던 해외는
[IE 산업] 올 상반기 전 세계 TV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금액 기준 1위를 수성했다. 또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하며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수량 점유율도 18.3%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AI) TV를 비롯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와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52.8%,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QLED TV 판매 호조로 52.8%의 점유율을 시현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6%의 점유율을 보였다. LG전자의 경우 올레드 TV에서 1위를 이어갔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올레드 TV 출하량은 134만7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3%를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반등에 힘입어 1500달러 이상
[IE 산업] 60년 '오너 경영'도 막을 내린 남양유업이 클린컴퍼니 도약을 위해 고강도 쇄신안을 발표. 과거 경영 체제의 잘못된 관행을 단절,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주주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단 게 이 회사의 설명. ◇과거 관행 청산…남양유업, 준법·윤리 경영 강화 쇄신안 발표 16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재무∙회계 분야 불법 이슈 예방 위한 오디트 서비스(Audit Service) ▲회사 자금 관리 강화 및 자금 사고 방지 위한 임직원 규칙(Financial Management Internal Control Rule Book) ▲회사 보안 강화 및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임직원 규칙(Security Management Internal Control Rule Book) 등 시스템을 도입. 또 체계적인 내부 통제를 위한 기준인 '준법통제기준'을 제정, 이를 바탕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거래나 부적절한 행위를 탐지하며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할 계획. 임직원 및 이해 관계자가 상시 상담하고 위반 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 윤리경영 핫라인 제보 채널도 활성화할 방침. 이 외에도 깨끗한 기업 문화를 위한 윤리강령도 제정. 남양
[IE 산업] 삼성전자가 추후 내놓을 '갤럭시 S25 울트라'의 예상 렌더링 사진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를 게시하는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빙저우는 X(前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S25 울트라의 예상 이미지를 올렸다. 이 계정에서 등장한 갤럭시 25의 이미지는 기존 갤럭시 S24 울트라의 각진 모서리와 다르게 둥글다. 또 베젤(테두리)도 기존 시리즈 대비 다소 줄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와 함께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2500'을 도입할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램 용량을 늘린다는 게 아이빙저우의 설명이다. 갤럭시 S24 기본 모델에서도 8GB 램을 유지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6에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12GB 램을 적용한 바 있다. 최근 구글은 메모리 용량이 스마트폰에서 AI를 실행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며 픽셀9 시리즈에 16GB 램을 장착했다. 이 같은 추세에 갤럭시 S25 울트라도 16GB 램이 탑재될 가능성이
[IE 산업] 농심은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농심이 후원, 케이티풀이 주관한 케잇데이 '옻칠 식기로 즐기는 라면' 행사를 마무리했다. 16일 농심에 따르면 케잇데이(K-it day)는 한국(K)의 아름다움을 잇(it)는다는 의미의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다. 농심은 지난 2월 국립무형유산원,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한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케잇데이를 후원 중이다. 농심 케잇데이는 지난 4월부터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화혜장, 선자장, 채상장, 매듭장,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주제로 총 여섯 회 진행됐다. 이달 15일에 진행된 일곱 번째 농심 케잇데이는 국가무형유산 칠장 안소라 이수자가 직접 만든 옻칠 면기와 젓가락으로 농심 라면을 시식한 뒤 한국 칠기 문화의 가치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특히 시식에 사용한 옻칠 식기세트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개인 기준)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보유자와 전승 교육사, 이수자로 나뉨. 이 가운데 이수자 씨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 농심의 전통굿즈 개발 지원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 인수전에 메리츠화재가 깜짝 참여한 가운데 메리츠금융 김용범 회장이 14일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MG손보 인수가 주주 가치를 올릴 수 있으면 인수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나 MG손보 노조가 메리츠화재의 인수를 결사 반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 MG손보 노조 "의구심 품게 만든 메리츠화재에 매각 반대" 14일 오후 3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손해보험업종본부 MG손보 노조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융위원회(금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G손보 우선협상대상자에 메리츠화재가 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피력했다. MG손보 노조는 사무금융노조 중에서도 강성 노조로 꼽히는 조직이다. 앞서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MG손보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이날 오후 3시 재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두 곳과 메리츠화재가 입찰에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모든 정보를 분석한 다음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는 중"이라고
[IE 산업] 엠게임이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1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14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 2분기 매출은 최대 2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해 대비 1% 증가했다. 자사의 대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거둔 견조한 성과 덕분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경상개발비의 일시적인 증가로 각각 81.3%, 20.9% 감소했다. 엠게임은 올해 하반기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귀혼M은 지난 5월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잘 마무리했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의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전민강호'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1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 신규 맵 추가와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발 빠르게 중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