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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올 2분기 매출 181억 원…역대 최대 수치

 

[IE 산업] 엠게임이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1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14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 2분기 매출은 최대 2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해 대비 1% 증가했다. 자사의 대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거둔 견조한 성과 덕분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경상개발비의 일시적인 증가로 각각 81.3%, 20.9% 감소했다.

 

엠게임은 올해 하반기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귀혼M은 지난 5월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잘 마무리했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의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전민강호'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1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 신규 맵 추가와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발 빠르게 중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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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글로벌 장수 인기 게임. 지난 2020년 매출 역주행 신화를 시작으로 최근까지도 호실적을 보여주는 엠게임의 안정적인 캐시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