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신한은행이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전시 기획자 채병훈이 함께 참여한 '가변 부피(Variable Capacity)' 전시회를 진행한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박소정, 윤장호 작가 및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2024 Shinhan Young Artist Festa(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에서 선정된 인물들이다. 이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매년 말 공모 접수를 받아 네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신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인 접근을 포함하기 위해 '부피'라는 개념을 실험, 연구해 작품에 나타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5년 진행될 신진작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IE 금융] 지난 밤 토스증권에서 미국주식 주문 통신 업체의 문제로 해외 주식 주문과 체결에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12일 토스증권 측은 "해당 시간대 거래에 영향을 받은 고객이 고객센터에 관련 내용을 접수하면 보상 처리 기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후 11시35분부터 11시48분까지 약 13분간 미국 주식의 전 종목 거래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12일 오전 12시59분부터 2시16분까지 주문량이 많은 일부 종목들에서 장애가 일어났다.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유명 종목들에 대한 거래가 지연되자 투자자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가 장중 고점을 기록한 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매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능 프로모션으로 찹쌀떡 제품을 내놨던 SPC 계열사 배스킨라빈스가 올해는 관련 프로모션을 철회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다만 판매는 생산된 제품에 한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1일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시즌 한정으로 소량 생산됐으며 재생산 없이 이달 중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며 "자사는 향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일 '럭키비키모찌'라는 제품명의 신제품을 내놨다. 초록색 하트 모양의 찹쌀떡 네 개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을 형상화한 이 제품은 수험생을 위한 제품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찹쌀떡은 원하는 대학교에 '찰싹' 붙으라는 소망을 담아 수험생에게 많이 주는 선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럭키비키'라는 제품명이 문제가 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 제품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아이돌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영어 이름인 '비키(Vicky)'가 합쳐진 밈(meme, 인터넷 유행어)이다. 아무리 나쁜 상황이 닥쳐도 "럭키비키잖아"라며 긍정
[IE 산업] 매일유업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기념해 이달 1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Blue Run(블루런)' 마라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 또 '매일당당(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 캠페인을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 1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SPOTVnews(스포티비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00명이 참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 당뇨병의 경각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매일유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매일당당 캠페인을 적극 홍보. 당 함량이 100mL 기준 2.5g 미만으로 로우슈거 제품인 '메디웰 당뇨식'을 마라톤 경기 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브랜드 부스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 메디웰은 지난 5월 리뉴얼 출시. 매일유업이 지난 50여년 이상 쌓아 올린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이 제품은 균형영양조제식품 3종과 혼합음
지난달 31일부터 나의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시작됐는데요.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보유 중이던 상품을 해지한 다음 현금화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중도해지로 인한 이자 손실, 매매수수료 발생과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요. 정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계약 이전 시 가입자 손실을 최소화할뿐더러, 금융사 간 건전한 경쟁이 이뤄져 퇴직연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 시작과 함께 금융사들은 배우 변우석, 아이유, 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인기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등용해 고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금융감독원(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퇴직 연금 적립금 규모는 400조87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권 적립 규모는 210조2811억 원, 증권사는 96조5328억 원, 보험사는 93조2654억 원이었고요. 만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여러 가지를 유의해야 하는데요. 먼저 실물 이전은 같은 유형의 퇴직연금 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퇴직연금 계좌가 확정기여(
[IE 산업] 배달플랫폼과 입점 업체들이 모인 상생협의체가 약 100일간 상생 방안을 논의했음에도 합의안을 찾지 못하자, 협의체는 이달 11일 다시 개선 방안을 가져올 것을 요청했다. 8일 상생협의체 이정희 공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날인 7일 진행한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이번 회의 핵심은 입점 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다. 그러나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가 내놓은 상생 방안은 '중재 원칙'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위원들의 중재 원칙이 처음 공개됐다. 이를 살펴보면 수수료율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가게 매출액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한다. 또 중개 수수료율은 평균 6.8% 수준을 넘지 말아야 하며 가게 매출 하위 20%에 대해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최고 수수료율은 현 수수료율인 9.8%보다 낮은 수준을 맞춰야 한다. 더불어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현 수준인 1900~2900원 정액제를 유지, 배달비 일정액을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만큼 '무료배달'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거나 '회원배달'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제시도 담겼다. 하지만 배달 플랫폼이 제출한 상생안과는
[IE 산업]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상장 직후였던 지난 2021년 3월15일 이후 처음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 그는 최대 1500만 주를 내년 8월까지 매각, 200만 주는 자선 기부할 예정. 쿠팡Inc(쿠팡)는 6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장이 미국 증권거래법 '10b5-1' 규칙에서 지정한 증권거래위원회(SEC) 가이드라인과 쿠팡 주식 거래 정책에 따라 몇 달 전 '사전 주식 거래 계획'을 채택했다고 발표. 이 회사 측은 "이 계획은 김 의장의 쿠팡 클래스A 보통주를 최대 1500만 주까지 매각하는 것"이라며 "이달 11일부터 시행해 내년 8월29일까지 진행하는데, 조기 마무리될 수 있다"고 설명. 이어 "김 의장은 세금 의무를 포함한 상당한 재정적 요구 상황을 충족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부연. 10b5-1 규칙은 기업 임원이 미리 매각할 주식 수량과 기간을 확정한 다음 계획서를 SEC에 제출하는 제도. 기업 내부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에 나서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사전 제출한 계획대로 주식을 거래하도록 위해 제정. 김 의장은 1500만 주 매각 계획과 별도 최대 200만 주의 쿠팡 주식을 추후 자선기부할
[IE 금융]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우리·IBK기업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비대면 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우리·기업 이어 신한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가계대출 관리 목적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 전체에 대한 판매를 멈췄다. 신한은행 측은 "가계대출 안정적 관리 및 실수요자 공급을 위해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이 한시적으로 판매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점 창구를 통한 접수는 막지 않으며 수신담보대출, 상생대환대출은 계속 신청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i-ONE 직장인 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 신규 판매를 멈췄다.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해서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취급을 막았다. 또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를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언
[IE 금융] 신한카드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스타트업 공모전 '2024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를 개최.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사업 전 영역에서 AI 모델을 활용해 전방위적 혁신체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AI 5025' 선언. 이는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여기 더해 카드발급, 결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AI를 적용, 고도화한다는 구상. 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 및 유망 업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공모전. 이번 테크블레이즈는 지난 8월 신한카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 사업. 금융업에 특화한 생성형 AI(Gen AI) 기술을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IE 금융]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려는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i-ONE 직장인 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 신규 판매를 멈췄다.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해서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취급을 막았다. 또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했음에도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이는 것은 연간 대출 증가량 관리 때문.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이 연초 계획을 넘을 시 내년 대출 한도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812억 원으로 9월 말(730조9671억원)보다 1조1141억 원 증가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IE 금융] 이제부터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체 유료 부가상품 가입 내역을 조회한 뒤 원하지 않는 상품이 있을 경우 간편하게 해지 가능.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이용 확산에 따라 카드사 유료 부가상품을 모바일 채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가 강화. 현재 카드사는 부수업무로 카드 회원에게 여러 유료 부가상품을 판매 중인데, 최근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함에도 일부 카드사 유료 부가상품 안내가 여전히 기존 방식(PC, 홈페이지, 서면)에 머물러 있다는 불편함이 제기. 일례로 카드사들의 불완전판매로 지난 2016년 가입 중단된 '채무면제·유예상품(DCDS)'에서 지난해에만 900억 원가량의 수수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의 DCDS 수입수수료는 899억 원. 2016년 판매가 중단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기준 96만 명이 가입했기 때문. DCDS는 신용카드 회원으로부터 카드이용금액의 0.35%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회원이 사망, 입원 등 특정 사고 발생 시 카드이용금액 중 미결제금액(채무)을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상품. 당시 금감원은 가입자들이 가입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
[IE 산업] 이랜드리테일이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1년 중 '최대 혜택'을 내건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 5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2개 지점에서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고객 감사 축제다. 1차 감사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2차 감사제는 같은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데, 이랜드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46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0여 개 특가 상품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영캐주얼 브랜드인 플라스틱아일랜드와 클라비스는 패딩 점퍼를 5만9000원대에 준비했으며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인 엘칸토는 겨울 필수템인 방한 앵클 부츠를 7만9000원대. 이 외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연합한 단독 특가전 시행한다. 또 론칭 1주년을 맞은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은 FW시즌 아우터로 올해 신규 출시한 '에어패턴' 경량 다운 베스트 2만9900원, 기모 스웻 팬츠 1만9900원에 선보이며, 직소싱 및 직운영을 통한 SPA 반값 가격에서 추가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여성 SPA브랜드 미쏘(
[IE 산업] 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해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 총력전을 시작했다. 5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이 대상이며 오는 30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최근 큰 인기를 얻은 흑백요리사를 주제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묵은지 저숙성모드를 '백수저', 삼성과 LG의 맞춤숙성모드를 '흑수저'라는 콘셉트를 맞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딤채 스탠드형 418L(모델명 WDT42JRPIMP)와 뚜껑형 220L(모델명 GDL22KGSTE)를 특가에 구입 할 수 있다. 또 오는 11일까지 딤채 스텐드형 467L 구입(모델 GDQ48JPLISS)과 함께 믹서기를 동시에 살 할 경우 해당 제품을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도 같은 기간 딤채 스텐드형 551L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위니아 155L 냉동고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한편, 딤채 스탠드형 모델은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됐다. 이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자재를 간편 보관
[IE 금융] 약 4년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둘러싸고 부딪혔던 여야가 결국 폐지에 뜻을 모았다.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아쉽지만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투세는 정부와 여당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폐지를 줄곧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아 입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금투세는 주식이나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환매 및 양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을 금융투자소득으로 함께 과세하는 제도다. 연간 기준으로 수익이 5000만 원을 초과하면 양도차익에 최대 20%를 과세해야 한다. 만약 3억 원을 초과할 경우 25% 세율을 적용한다. 금투세는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2022년 대통령선거 전 여야 합의로 오는 2025년으로 늦춰졌는데,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정부와 여당은 금투세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며 제동을 걸었다. 금투세 폐지 시 자산가들이 증시에서 이탈, 이로 파생된 주가 하락 탓에 일반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게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상생의 자본시장을 위
[IE 금융] KB국민·하나·신한·우리카드 등 금융지주 카드 계열사 네 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올 연말에 만료되는 만큼 이들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체로 무난한 성적을 거둬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카드업계 장수 CEO 반열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통 카드사 CEO는 첫 2년 임기에 연임 1년이 관행이다. 현재 취임 3년 차인 이창권 사장은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끝나는데, 업계에서는 추가 연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은 우선 꾸준히 증가한 KB국민카드의 실적을 언급한다. 이 카드사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704억 원으로 전년 2724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 이 같은 성적 덕분에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또 '100만' 기록을 세운 카드 상품도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KB국민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쿠팡 와우 카드'가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에 발급 100만 장을 돌파한 것. 쿠팡와우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캐시로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