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2차 출석 요구 불응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금일 오전 10시 출석 요구에 불응.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 틀어졌으나 일단 시간을 정하지 않고 출석을 기다릴 예정. 끝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26일 3차 출석 요구 또는 체포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수사기관 출석이나 탄핵심판 대응 방안을 정리해 26일 이후 밝힌다는 입장. 2.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감리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IE 금융] 새해에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가 평균 약 7.5% 오른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보험의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포인트(p) 낮다.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 각 상품별로 보면 ▲1세대 평균 2%대 ▲2세대 평균 6%대 ▲3세대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된다. 다만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이므로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 가입 상품의 갱신 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이나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르다. 한편,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계속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18.5%로 지난해 118.3%보다 뛰었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30.6%를 나타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으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뜻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당국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쌍특검법 상정 무산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 안건에 내란 일반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일명 쌍특검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가닥.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은 특검법 공포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인 내년 1월1일까지 검토한다는 입장.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까지 쌍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했으나 결국 거부. 특검 후보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중 한 명 임명. 2.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는 대부분 국가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 특히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일이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경험이 질서 있게 혼재한 이날은 각종 모임, 캐롤, 트리, 선물 교환 등의 행사 마련. 선행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가 기원이라고 알려진 산타클로스가 이브를 지난 후부터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믿는 날. 3. 문경 양민 학살 사건 1949년 오늘, 공비를 토벌하던 국군 제2사단 25연대 2대대
[IE 산업] 지난달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가운데 '헬스장' 관련 상담이 13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 24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개한 지난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분석 결과 상담 건수는 헬스장이 1313건으로 최다 기록. 이어 의류·섬유(1119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006건), 세탁서비스(841건) 등. 이들 관련 상담은 중도 해지나 구매 취소 시 업체의 환급 거부 또는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대다수. 특히 헬스장 분쟁은 소비자 상담뿐 아니라 피해구제 신청도 2022년 2654건에서 지난해 3165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데, 대부분 환급 거부와 위약금 분쟁.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은 ▲이벤트나 프로모션 등 가격 할인에 현혹되지 말고 실제 이용 가능한 기간(횟수)으로 신중한 계약 체결 ▲중도 해지 시 환급기준 등 계약 중요 내용 자세히 확인 ▲사업자 폐업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한 신용카드 할부 결제 ▲분쟁에 대비해 내용증명, 문자 등 의사 표시 관련 입증 자료를 확보 등을 조언. 이 외에도 상담 사례를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김치 관련 상담이 26건에서 345건으로 13배 급증. 특정 업체가 배송을 이행하지 않고
[IE 금융] 절판 마케팅이 끊이지 않았던 '경영인정기보험'이 금융당국의 감독 행정을 통해 개편된다. 이 보험은 중소기업 대표이사(CEO)를 피보험자로 해 경영진 유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 보험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보험금, 중증 장애 발생 시 지급금, 특정 질병 진단 시 보장 등이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그간 보험사들이 경영인정기보험 CEO의 사망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 취지에 맞지 않게 '높은 환급률' '절세 효과'를 강조해 불완전판매를 일으키고 있어 금감원이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4월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으며 같은 해 11월 경영인정기보험을 판매하는 GA(법인보험대리점) 현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GA 소속 설계사들이 절세와 무관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절세효과를 내세우며 상품을 판매하거나 개인사업자에 법인 전환, 상속에 활용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고액의 계약을 체결한 점이 드러났다. 일부 GA는 중소기업 대표에게 자녀를 GA 설계사로 등록한 후 보험에 가입하면 거액의 수수료를 주겠다며 보험계약 체결을 유도했다. 이런 조처에도 경영인정기보험 관련 문제가 발생하
[IE 산업]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올해 국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 24일 이랜드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온 지난 2008년 뉴발란스 연 매출 250억 원 기록 이후 16년 만에 40배 성장하며 단일 브랜드로 1조 클럽에 진입. 이랜드는 뉴발란스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전제로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의류 기획력을 더함. 특히 지난 2016년 김연아 씨를 앰배서더로 발탁해 시작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을 통해 여성 고객층 확대에 노력. 뉴발란스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된 뉴발란스 우먼스 시리즈 가운데 지난 2016년 출시한 '연아 다운'은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시현. 이후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두께, 기장, 핏, 컬러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 다운 자켓을 매년 개선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올해는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글로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여기 더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스포츠 캠페인도 계속 진행.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NBRC(Newbalance Run Club)'부터 개인의 다양한 러닝 방식을 존중하는 '런 유어 웨
[IE 문화] KB금융이 그룹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고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주고자 미술작품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Our Brightest Moments)'을 개최한다. 23일 이번 전시회에서 KB금융은 사계절을 즐기며 일상을 살아가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우리들의 빛나는 계절(Our Brightest Seasons)'과 명화 속에 담긴 스타프렌즈를 표현한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Our Brightest Stories)'를 바탕으로 총 25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일례로 은은하게 미소 짓는 라무의 눈썹을 잡고 있는 콜리가 인상적인 '모나라무(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황금빛 광채 속에서 포옹을 나누는 비비와 키키를 그린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원작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를 포함한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이 전지는 내년 2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KB손해보험 합정빌딩 1층 KB 아트 스페이스, 9호선 샛강(KB금융타운)역 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은 '스타프렌
[IE 금융]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에서 비롯된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감시에 나섰다. 23일 금감원은 정치테마주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조기 포착해 일반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특별단속반을 가동한다고 알렸다. 정치테마주와 관련된 허위 사실과 풍문 유포와 같은 불공정거래 혐의를 발견할 시 조사에 착수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지난 2~16일 정치테마주 지수의 일별 등락률을 보면 최저 마이너스(-) 5.79%에서 최고 12.98%였다. 코스피 지수가 –2.78~2.43%인 점을 봤을 때 시장 대비 변동성이 매우 크다. 4분기로 넓히면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코스피 지수는 2.80% 상승할 때 정치테마주는 47.68% 급등했다. 금감원이 정치테마주를 경계하는 이유는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임원이나 최대주주가 유력 정치인과 연관됐다는 사유로 주가가 급등락해서다. 일례로 최근 크게 뛰었던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를 보면 우 의장과 대표이사의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코오롱모빌리티가 지목됐다. 4월에도 금감원은 총선과 관련해 정치테마주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식리딩방
[IE 금융] 국내 은행권이 내년 3월부터 연체 전이라도 대출 상환이 힘든 소상공인에게 채무조정, 추가 자금 지원과 같은 지원을 하기로 했다. 3년간 지원액은 2조1000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조용병 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오영주 장관,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함께했다. ◇대출 연체 직전이어도 채무 조정 '지원 사격' 먼저 은행들은 대출을 연체하기 전,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10년 장기 분할 상환 전환, 만기 연장, 금리 감면 등 채무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담보대출은 만기를 최대 10년, 신용대출은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연체 우려 차주 ▲휴업을 포함한 재무적 곤란 상황에 처한 차주 ▲연속 연체기간이 90일 미만 차주다. 연체 우려 차주의 경우 신용등급 6등급 이하, 6개월 내 은행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 저소득(연 3500만 원) 또는 저신용(신용평점 하위 10%)인 개인사업자 등이다. 이는 개인사업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 2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이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한 뒤 올해 11월까지 약 3만7000명이 상품에 가입.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현재까지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총 428억 원의 수수료 비용을 절감. 고객 1인당 평균 115만 원의 수수료를 절약. 주담대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 중인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 카카오뱅크는 향후 변경되는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감독규정 개정사항과 손실 비용 및 안정적인 자금 운용 등을 살핀 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내년부터 은행의 주담대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으로 감소. 이는 지난 월 금융소비자보호법 감독규정을 개정한 영향. 현재 시중은행 주담대는 약 1.2~1.4% 수준, 신용대출은 0.6~0.8%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 단 내년 1월 중순부터 취급하는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넷째 주(12월23~29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정서진 해넘이 행사 ·기간 : 2024년 12월23일~2025년 1월3일 ·시간 :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소 : 인천 서구 정서진남로 95(오류동) 정서진 아라빛섬 수도권 근교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경관조명 설치. 매년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움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특히 12월31일에는 해넘이 점등식과 그래피티 아트, 공연 등을 마련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www.inscc.kr/user/business/view.php?sq=57&search= -청평 설빙 송어빙어 축제 ·기간 : 2024년 12월28일~2025년 3월3일 ·장소 : 청평 강변로 설빙송어빙어축제장 에코피아를 외치는 청평에서 북한강 자락의 청정지역을 주무대 삼아 자연을 즐기는 행사. 송어와 빙어낚시는 물론 송어 맨손잡이, 빙어뜰채, 얼음 썰매 등 온가족이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헌재 9인 체제 위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국회 몫의 추천 후보자 심사 방침. 오늘 더불어민주당 추천의 마은혁·정계선, 내일 국민의힘 조한창 후보자 예정. 추가 인선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으로 여당 의원들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임명 완료 시 27일로 예정된 첫 변론 기일부터 신임 헌법재판관 참석 가능. 한편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관련 서류 수취를 연달아 거부하자 오늘 대책 발표 예정. 2.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제막 행사 강행 동대구역에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세운 대구시가 국가철도공단의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에도 오늘 '박정희 동상' 제막식 강행 예정. 동대구역 고가교는 국가 소유 토지에 설치돼 준공 전까지 대한민국 또는 채권자인 공단에 소유권이 있다는 게 공단 측 입장. 대구시는 2016년 공단과 협의를 통해 관리권을 인정받았고 실질적 관리 중이라 문제가 없다는 주장.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박정희 우상화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인 3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122분간 여러 분야의 15개 질문에 답변. '가깝게·새롭게·폭넓게'가 콘셉트인 이번 회견은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1.5m로 좁히고 기존 연단을 없애며 청중과 둘러앉아 자연스레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존과 다르게 소통.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자신이 국민의 공복임을 강조. 상법개정안,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금일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 등의 내용.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차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
[IE 산업]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양 사의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같은 이유로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전년 동기 41.7%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HBM 5세대 HBM3E 12단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지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 약 1조 원 낮춘 5조 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 HBM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고 낸드플래시도 전 분기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의 경우 TV 사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시장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카드사에서 받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은행 신용대출에 카드론을 더해 주택 매매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추후 실적은 암울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에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업계는 카드론을 신용대출에 포함 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냈지만 당국은 이를 묵살했다. 기타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은 서민의 급전 창구로 불리며 각종 규제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카드론까지 실행해 주택 구입을 하는 사례도 여럿 발생했다. 다만 금융위는 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대출에서 제외했다. 카드론보다 대출 한도가 작을뿐더러, 다음 달 바로 갚아야 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 이처럼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되면 카드사 실적에 큰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카드사는 카드결제수수료가 13년째 내려가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수익원 중 하나로 활용했다. 여신금융협회 자
[IE 산업] 엠게임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타격 액션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아레스 온라인'이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발 로드맵을 공개,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진행. 3일 엠게임에 따르면 아레스 온라인은 종교와 민족 간 대립을 소재로 한 세계관과 파격적인 전투 시스템을 갖춘 3D RPG. 지난 2004년 정식 출시 이후 21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게임. 엠게임은 이 게임의 2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6일까지 다채로운 시즌 이벤트를 진행. 먼저 이벤트 기간 매일 오후 7~10시까지 사냥 시 경험치 210%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핫 타임 버프' 적용. 또 이달 15일에는 하루 동안 특별한 '생일 버프'도 있을 예정. 해당 기간에는 기본 경험치 획득량 증가, AP 및 도덕경험치 추가 획득 등 혜택 제공. 이 기간 '장비 렌탈권'과 '접속도장'을 지급하는 일일 접속 보상 이벤트도 시작. 장비 렌탈권은 10등급 무기, 강화 백호 장비, 수르트 장비 등 고급 장비를 30일간 체험할 수 있는 아이템. 접속도장은 경험치 2배 포션, 대량의 AP, 신비한 묘족 변신스킨 등으로 교환 가능. 여기 더해 '신비한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