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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증선위, 12일 추가 임시회의…금감원만 출석

[IE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 중인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오는 12일 임시회의를 연다.

증선위는 지난 7일 첫 회의 당시 이달 20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조치 안건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임시회의를 결정했다.

대심제로 진행된 첫 회의에서 의견진술과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논의가 부족했다는 게 증선위의 판단이다.

이번 임시회의에는 금융감독원만 출석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인 삼정·안진회계법인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후 20일 정례회의에서는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사인이 동시에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