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에 열려 오는 9일 폐막을 앞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아직도 뜨거운데요. 일일 티켓 매진율은 90%에 육박할뿐더러,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전주 완산구 '영화의 거리'에 들어서면 영화제를 상징하는 큐브 구조물과 오거리 문화광장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요. 특히 영화제 기간 오거리 문화광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이곳에 마련된 '전주라운지'에는 ▲더리터 ▲농심 ▲하이트진로 등이 부스를 통해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죠. 이 가운데 농심은 재작년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는데요. 우선 영화제에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신라면 툼바'와 스낵 제품 '닭다리'를 제공했습니다. 또 문화광장에 위치한 농심 부스에서는 퀴즈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툼바,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을 선물하는 중인데요.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농심 부스에는 일평균 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 전주지점도 지난 2014년부터 영화제에서 홍보 부스를 꾸리고 있는데요.
[IE 산업]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다음 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언팩 초대장을 공개, 오는 13일 오전 9시(국내시각) 갤럭시S25 엣지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언팩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티저 영상을 보면 엣지 측면의 얇은 두께를 보여주며 '비욘드 슬림(Beyond slim)' 문구와 '언팩 날짜'가 뜬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삼성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5 엣지 두께는 5.8㎜로 예상되는데,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모델이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S25 기본 모델(7.2㎜)보다도 1.4㎜ 얇다. 무게는 갤럭시S25와 동일한 162g대로 추정된다. 또 갤럭시S25 엣지에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준하는 스펙이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저장 용량은 12GB 램에 256GB, 512GB 내장 메모리, 배터리 용량은 3900mAh라는 게 업계 추측이다. 배터리 부분은 갤럭시S25(400
[IE 산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 공식 문자인 척하는 스팸·스미싱 문자가 활개를 치자 SKT가 공식 문자 판별법을 안내했다. 8일 SKT에 따르면 현재 유심 해킹과 관련해 SKT에서 발송한 공식 안내 문자가 아닌 스팸, 스미싱 문자로 확인되는 사례가 급증했다. 스팸이나 스미싱 문자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문자 발신 번호가 '114'임을 확인해야 한다. SKT 측은 "대리점에서 보내는 '유심 교체를 위한 매장 방문 안내 메시지' 발신 번호도 모두 114"라며 "이는 스미싱 방지를 위해 이달 3일부터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내 메시지에 SKT '공식 인증 마크'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현재 SKT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발송 중인 안내 문자는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완료 문자 1종(발송 완료)과 유심 교체 관련 문자 3종이다. 이 가운데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완료 문자는 현재 자동 가입에 적용 가능한 고객 대상으로 발송이 끝났다. 때문에 이제부터 SKT 고객이 받을 공식 문자는 유심 교체 관련 문자다. 유심 교체 예약 신청이 완료되면 '교체 예약 완료 문자'가 발송되고 매장에서 확인한 다음 '교체 위
[IE 산업] 오뚜기가 오는 10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8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 올해 본선 무대에는 100가족이 참가하며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 집만의 특별한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 8일 오뚜기에 따르면 1팀당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생수와 식용유, 올리고당, 미향, 식초, 고춧가루, 소금, 후추 등은 행사장에서 제공. 오뚜기는 참가비 전액에 동일 금액을 더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 올해 행사장에는 ▲오뚜기 쌀가래떡 떡볶이·돈가스·김말이를 파는 푸드트럭 'Yellow Kitchen' ▲브랜드 '가뿐한끼'와 '제주담음' 체험 공간 ▲오즈키친 세계카레 및 오뚜기 컵밥 홍보 부스 ▲브랜드 '라이트앤조이'와 '타바스코' 브랜드 홍보 및 시식 ▲진라면 글로벌 패키지로 만든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 마련. 이날 대결에서는 최고상인 '오뚜기상(1개 팀, 500만 원)'을 비롯해 '스위트홈상(2개 팀, 각 200만 원)' '가족요리상(3개 팀, 각 100만 원 상당의 오뚜기몰 마일리지)' 등 총 12가족이 수상할 예정. 이 밖에도 오뚜기 브랜드 굿즈 및 키자니아 티켓 등을 증정.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심장재단 관계자 및 심
[IE 산업] 약 30년 만에 '치토스 체스터쿵'이 소비자 품으로 돌아온다. 8일 롯데웰푸드는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체스터쿵은 지난 1990년대 중반 출시 오리온과 미국 프리토레이 합작사 '오리온프리토레이'가 내놓은 제품으로 당시에는 캐러멜, 딸기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는 치토스 마스코트인 '체스터' 발바닥을 형상화한 모양과 단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과자다. 롯데제과(現 롯데웰푸드)는 2006년 펩시코(PESICO)와 제휴를 체결, 치토스 국내 판권을 갖게 되면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는데 이 가운데 "언젠간 먹고 말 거야"라는 광고 유행어도 생산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 추억의 과자를 잊지 못한 고객들이 최근 2년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200여 건의 재출시 요청을 했다. 이런 목소리에 화답하기 위해 이 회사는 사라진 제조 설비를 약 1년 동안 준비해 제품을 세상에 내놨다. 이번 출시를 통해 치토스는 ▲치토스 매콤달콤 ▲치토스 스모키바베큐 ▲치토스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으로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신제품은 체스터쿵 특유의 발바닥 모양 옥수수과자와 단 시럽은 그대로 구현했으며 100% 국내
[IE 산업] 서울우유가 저속 노화(Slow A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같은 소비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 '속편한 하루인삼(170ml)' 출시. 7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대표 건강식품 인삼이 들어갔다. 또 인삼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이 총 3.7mg 함유해 기능성 표시 심의도 통과했다. 여기 더해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우유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하면서 소화 불편 없이 마실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멸균팩이기 때문에 보관과 휴대도 간편하다. 6년근 인삼의 진한 향과 맛에 국산 우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누구나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 서울우유는 이 외에도 건강 트렌드에 맞춘 여러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는 우유 단백질 21g 첨가해 단백질 보충에 용이하다. 더불어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아르지닌(3000mg), 타우린(500mg),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IE 문화] 서울 광화문에 방문하는 시민에게 따뜻한 문구를 통해 위로를 전달하는 광화문글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문구를 마련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 한 달 동안 광화문글판에 담길 문안은 '폭싹 속았수다' 내레이션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부모와 그 밑에서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자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글민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교보생명은 이번 특별편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무대였던 제주에 위치한 사옥 다른 문안을 게재한다. '고찌 글라, 고찌 가'는 '같이 가라, 같이 가'란 의미의 제주 방언으로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가 되므로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어려운 형편의 새댁을 챙기는 제주도 노부부의 대사다. 교보생명이 이번 협업에 나선 배경엔 '사랑'이란
[IE 산업]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SK텔레콤(SKT)에서 일어난 유심(USIM) 해킹 사고 발견 이후 19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대국민 사과했다. 7일 최태원 회장은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브리핑에서 "최근 SKT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렸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을 졸인 많은 고객분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 회장은 "특히 사고 이후 소통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저 포함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이기에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한 것이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제언했다. 이어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서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도 더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이와 별도로 전 그룹사 대상으로 보안시스템 투자를 확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안 정보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기치 아래 올해 열린 올해 영화제 예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죠. 지난달 18일 오전 11시에 열린 일반 예매는 같은 달 25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예매됐는데, 이는 역대 전주국제영화제 중 최고 예매 수치라고 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처럼 평소 보기 힘든 전 세계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영화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이런 이벤트 가운데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이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돼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특별 섹션인데요. 올해는 배우 이정현 씨가 프로그래머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지난 1996년 장선우 감독의 '꽃잎'에서 '연기 천재'라는 칭호를 받으며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죠. 이후 다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이정현 씨는 지난 1999년 돌연 테크노 댄스 가수로 변신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고요. 가수 활동 기간에도 ▲와
[IE 산업] 유심 해킹사고에 곤욕을 겪는 SK텔레콤(SKT)이 오는 5일부터 전국 약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 유심 교체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2일 SKT 유영상 대표는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설명회를 열어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SKT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빨리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이달 5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할 예정이다. S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8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고객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도 자동으로 이뤄지게 조처했다. 이 회사는 하루 최대 120만 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인데, 이에 앞서 관련 이용 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유심보호서비스에는 이날까지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의 '예금토큰' 테스트를 위한 '프로젝트 한강'이 한 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개설된 지갑 수가 약 5만70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제 3건 중 1건이 신한은행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에서 이뤄졌다. 1일 한은에 따르면 예금토큰 지갑 개설 수는 지난달 28일 오전 기준 약 5만7000개로, 한은이 실험 참여 최대 인원으로 설정한 10만 명의 약 60%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은행 등 7개 은행이 참여했다. 이들 은행 앱에서 프로젝트를 사전 신청을 한 참가자들은 본인 은행 계좌 속 돈을 예금토큰으로 변환한 뒤 편의점과 카페, 서점, 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결제할 때 쓸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중 예금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고 최대 500만 원까지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전환한 예금토큰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른 후 은행 앱 속 QR코드를 내밀면 사용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에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은 각각 1만6000명, 기업·부산은행은 8000명씩 배정받았는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지난달 17일, 18일 기준 1만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IE 산업]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과 편의점 이마트24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내달 1일 출시. 30일 크래프톤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전국의 약 6200개 이마트24 매장에서 일상 속에서 가볍고 유쾌한 배틀그라운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게임의 핵심 키워드인 '생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구성. 이번 제품 라인업은 ▲프라이팬 치킨이닭파스타 ▲뚝쉐프의 뚝배기 불고기정식 ▲햄낙하! 부대찌개 덮밥 등이 있으며, 디저트는 ▲배틀그라운드 에너지드링크 ▲보급상자 나쵸큐브콤보▲태이고 초코와플 ▲사녹 바나나 마들렌 등 총 10종.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준비.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들 상품을 구매할 경우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데, 이 스탬프로 배틀그라운드 굿즈 응모 가능. 또 참여자 전원에게 할인 쿠폰 지급. 이 외에도 영수증 쿠폰을 통한 인게임 아이템 제공, 전국 주요 매장을 활용한 팝업 브랜딩 존 운영,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배그먹방 챌린지' 등 다채로운 캠페인 전개. 자세한 컬레버레이션 상품과 이벤트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와 이마트
[IE 산업] 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스낵 '메론킥'이 지난 29일 기준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 30일 농심에 따르면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 동안 총 144만 봉이 판매. 이는 같은 기간 100만 봉을 기록했던 먹태깡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 이와 함께 바나나킥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 이에 따라 농심은 메론킥 생산 확대를 추진 중. 또 농심은 올 하반기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 농심은 "최근 유명 K팝 스타들의 바나나킥 언급과 약 50년 만에 등장한 신제품 메론킥이 소비자의 관심을 증폭시킨 결과"라고 분석. 메론킥을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여러 소비 방식이 확산한 것도 한몫. 농심은 메론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 앞서 캐릭터 '로니'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으며 아이스크림 업체 '글라쇼'와 협업해 내달 16일부터 전국 글라쇼 매장에서 '메론킥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예정. 아이스크림 구매 시 로니 키링을 함께 구매 가능. 한편, 메론킥은 농심이 지난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악성코드 탓에 벌어진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에 나선 결과 예약자 건수가 382만 건으로 확인됐다. 29일 SKT에 따르면 28일 첫날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로 인산인해였다. 또 유심 재고 부족으로 교체를 못 한채 돌아가는 고객도 많았다. SKT는 이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날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전날 하루 동안 교체 예약자 건수가 382만 건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 유심 재고가 수요에 비해 부족할뿐더러, 교체 시간 탓에 하루 처리량에 한계가 있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이에 이 회사는 유심 100만 개를 추가 수급했으며 다음 달까지 약 500만 개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SKT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처리 용량을 크게 늘린 덕분에 이날까지 1000만 명, 내달 초까지 1500만 명 정도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SKT 측은 "유심보호서비스를 통해 유심 불법 복제에 의한 고객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믿고 가입해 달라"
[IE 문화] KB금융이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K-콘텐츠 원형인 우리나라 문학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한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세계 책의 날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KB금융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 덕분에 전 세계에서 주목한 'K-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기타리스트 이상순 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일 민족과 고유 언어에 기반해 독자적인 문학을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 문학의 역사를 알린다. 최초 한글소설인 '홍길동전'과 일제강점기 속 저항 문학, 근대문학 기틀을 마련한 동인지 문학, 급속한 산업화 폐해와 민주화를 담은 현대문학 등 대한민국의 역사를 닮은 K-문학의 고유한 독창성을 전달하는 게 이 영상의 목표다. 여기 더해 인공지능(AI)시대의 K-문학의 새로운 트렌드도 소개하며 최근 Z세대가 선택 중인 '독(讀)파민'을 조명한다. 이 외에도 세계가 주목한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