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30% 오른 2289.19…코스닥 0.61% 하락한 791.61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상승했지만 2290선을 넘기지 못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 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 대비 6.90포인트(0.30%) 올라간 2289.1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216억 원가량 팔아치웠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6억 원, 664억 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완전한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 대비 4.88포인트(0.61%) 하락한 791.61로 마감했다. 개인은 745억 원가량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 원, 174억 원 정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오른 1133.7원이었다.
[IE 경제] 굽네치킨이 이달 17일 게재한 새 CF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자 광삭(광속삭제)한 뒤 "소비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기존 광고 중인 허니멜로 단맛극 영상으로 교체될지 광고를 올스톱할지 고심 중"이라고 해명했다. 19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17일 굽네치킨의 신메뉴 굽네 허니멜로의 첫 TV광고를 내보였으나 '기괴하다' '선정성이 짙다'와 같은 소비자의 비판 때문에 해당 광고를 삭제했다. '뻔하지 않은 달달함'이 콘셉트인 '달달소녀'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달달거리는 상황을 광고로 재밌게 연출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광고에서 달달소녀는 공사장에서 드릴 진동을 들고 달달거리는 모습, 무서운 영화를 보며 팝콘통을 달달 떠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문제가 되는 장면은 교복을 입은 달달소녀 뒤에 40대의 남자배우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 배우는 철봉에 매달려 달달거리는 달달소녀의 다리를 끌어안거나 말뚝박기 놀이에서 여고생 등에 올라타며 선정적인 연출을 자아낸 것. 굽네치킨은 이 광고를 기존 치킨 시장에 없었던 굽네 허니멜로의 차별화된 달콤한 맛을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일상 속 다양한 상황들에 초점을 맞춰
코스피 0.34% 내린 2282.29…코스닥 1.72% 하락한 796.49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2280선까지 다시 뒷걸음질 쳤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 대비 7.82포인트(0.34%) 내려간 2282.2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2억 원, 177억 원가량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외국인만이 홀로 537억 원 정도 사들였다. 총 182개 상승 종목 가운데 SK증권우(29.87%)만이 매각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95포인트(1.72%) 하락한 794.49로 마감하며 800선 밑으로 추락했다. 외국인은 725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팔자'를 외쳤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5억 원, 123억 원 정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파인텍(29.95%)만이 업계 최초로 7인치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본딩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터치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m
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문에 2조원대 투자를 단행한다. 중국 난징시에 순수전기차(EV)를 연간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설립한다. 수조원대 화학 신공장 설립 계획에 이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체제 이후 두번째 대규모 투자다. . .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0월에 상업생산이 시작되며 단계적으로 규모를 늘려 2023년까지 연간 32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GM의 순수전기차 볼트(60KWh)를 53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3374832
[IE 금융] 빚 상환이 어려운 대출자들이 은행에 채무 조정을 요청, 협상할 수 있는 방안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대출 상환이 곤란한 대출자에게 채무조정 요청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16일 알렸다. 시중은행들은 이달 내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대출 약관에 관련 조항을 넣을 계획이다. 약관은 내년 초 발효되며 기존에 받은 대출도 대상이 되는 등 소급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실업이나 질병 등 생계 유지가 어려운 대출자들은 은행에 채무조정 요청을 할 수 있다. 채무조정은 3개월 미만의 연체가 발생한 이들의 채무를 조정하는 프리워크 단계에서는 대출기한 연장이나 이자 감면된다. 3개월 이상의 연체가 있는 이들이 대상인 워크아웃 기간에는 원금 일부를 감면해준다. 또 금감원은 은행이 자체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가동할 때 신용대출 원금 감면 대상을 일반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6월 국내 상장주식을 약 7000억 원 매도한 반면 상장채권은 2조 원 정도 산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을 7150억 원 팔아 치웠으며 상장채권에는 2조 610억 원 투자했다고 16일 알렸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증권 보유액은 707조5000억 원이다. 이 중 상장주식 보유액은 596조9000억 원으로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31.9%에 해당한다. 이 중 미국이 전체의 41.8%를 차지했으며 유럽(21.9%), 아시아(12.0%), 중동(3.8%)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10조6000억 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4% 수준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가 전체 45.6%였으며 유럽(31.9%), 미주(9.9%) 순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1~5년 미만이 전체의 44.0%인 48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1년 미만과 5년 이상은 각각 30.0%, 26.0%였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지난 5월에 이어 순매도가 지속되며 보유 잔고가 감소했으나 채권은 올해 1월 이후 순유입이 지속되며 보유 잔고가 증가했다"
[IE 스포츠] '추추트레인 기록연장열차' 추신수(36)가 베이브 루스와 어깨동무를 확실히 했다. 전일 알려졌던 베이브 루스와의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 동률은 기록 착오에 의한 것으로 루스는 51경기가 최고 레코드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미겔 카스트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으며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5회와 7회 초에는 바뀐 투수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를 상대로 중전 안타와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기록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5-6이던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무리 잭 브리튼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 4출루 경기를 만들며 전반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기록은 90경기 348타수 102안타(18홈런), 타율 2할9푼3리가 됐다. 이제 추신수는 올스타전 출전을 마친 후 1915년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1943년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5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하게
[IE 스포츠] 골든볼은 내줬지만 우승을 얻었다.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1998년 안방에서 열린 프랑스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일궜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결승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치렀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돌풍의 팀인 크로아티아를 만나 체력적 우위를 내세워 4-2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음바페가 신인왕 타이틀까지 갖게 됐다.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버틴 크로아티아 골문에 그리즈만, 포그바, 음바페가 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골대 앞 혼전 중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은 프랑스는 10분 뒤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38분 크로아타아 페리시치의 핸드볼 반칙으로 나온 페널티킥을 앙트완 그리즈만이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반 13분 폴 포그바의 추가골이 터지자 크로아티아의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고 후반 20분 킬리안 음바페가 한 골을 더 넣자 승기가 거의 굳어졌다. 후반 24분 만주키치가 한 골을 넣으며 추격의 의지를 다지는 듯했으나 여기까지였다. 이번 월드컵 마지막 휘슬이 울리
[IE 스포츠] '출루 기록 열차' 추신수의 연속 출루 기록이 전설을 향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1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초부터 볼넷을 골라내며 5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상대 선발 투수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를 상대해 1B-2S 이후 볼 3개를 뽑아내며 현역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을 지속한 것은 물론 전설 중의 전설 베이브 루스의 50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뤘다. 이어 3회 초에도 볼넷으로 또다시 출루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4회 말 볼티모어의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는 0-0 무승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