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금융 안정에 중점을 두고 1년 만에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번 인상은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금융 불균형 심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다. 소득보다 부채가 더 늘고 있다는 얘기다. 벌어진 미국 기준금리와 격차도 이번 인상에 한몫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올려 한국 금리 격차가 0.7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여기 더해 한은은 최근 국내 경기를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라며 올해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목표 수준인 2.0%에 근접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이 같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예상된 바 있다. 최근 한은 이주열 총재는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이 총재는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외 리스크 요인이 성장, 물가와 같은 거시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금융 불균형을 완화하고 정책 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IE 경제] 외국인 소유의 우리나라 땅이 해마다 줄고 있다. 특히 중국인의 우리나라 토지 보유 증가율이 매년 감소세다. 다만 이는 최근 몇 년간을 근거로 삼은 것일 뿐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오히려 늘어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작년 말보다 1.8%(435만㎡) 늘어난 2억4325만㎡다. 이는 전 국토 면적의 0.2% 수준으로 여의도 면적 2.9㎢의 84배에 이른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30조2820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0.5% 불어났다. 세부적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3년 0.5%, 2014년 6.0%, 2015년 9.6%였다. 그러나 제주도를 축 삼은 중국인의 토지보유가 줄며 2016년과 작년 각 2.3%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8%로 증가율이 내려갔다. 중국인의 한국 내 토지 보유 증가율은 지난 2013년 37.9%에서 2014년 98.1%까지 60.2%p 급상승했다. 이러다가 2015년 23.0%, 2016년 13.1%, 작년 11.8%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2.8%까지 떨어졌다. 국적별로 우리나라 땅을 가장 많이 가진 외국인은 미국인이었다. 전체 외국인 토지의 52.4%인 1
[IE 금융] 별 다른 재료 없이도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2일 2161.71 이후 가장 높이 올랐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0.42%) 뛴 2108.2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 매도세에 밀리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로 흐름을 돌렸다. 외국인은 1139억원어치, 기관은 332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개인은 1535억원가량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850억원 순매수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03%), 통신(2.74%), 건설(2.15%) 등이 호조를 보였으나 종이·목재(-2.23%), 비금속광물(1.53%), 철강·금속(1.47%), 은행(1.1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1.55%), LG화학(1.17%) SK텔레콤(1.97%), NAVER(3.20%), 한국전력(3.18%) 등이 올랐지만 신한지주(-2.12%), POSCO(-1.43%) 등은 부진했다. 401개 종목이 올랐고 418개 종목은 주가가 빠졌다. 보합은 76개 종목.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 28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SC제일은행과 미키 90주년 인증샷 이벤트(~12.2)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있는 미키히스토리월을 찾아 인증샷을 남긴 후 SC제일은행 페이스북(클릭)에 환영 인사를 남기자.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미키마우스 인형을 선물한대! ◇신한금융투자 블로그 친구 맺기 이벤트(~12.21) 신한금융투자 공식 블로그 아만다(클릭)와 페이스북을 팔로우하자!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쏜대! ◇삼성카드 2018 앱어워드 코리아 대상 축하 이벤트(~12.2) 外 1건 1)페이스북(클릭)에서 삼성앱카드의 '2018 앱어워드 코리아 카드부문 대상' 수상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파리바게뜨 초코반딸기반 케이크 교환권(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카스텔라(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명)을 받을 수 있어! 2) 삼성카드 쇼핑몰에서 이달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주방·생활 용품
(출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이달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新제도성특별약관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알렸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운전자보험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 중 사고 보험금 추가지급 특별약관'을 보험업계 최초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약관은 '차선이탈 경고장치' 또는 '전방충돌 경고장치'를 장착한 자가용 승용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 시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7%를 추가 지급해주는 제도성 특별약관이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 사고 감소 효과를 운전자보험에 확대 반영한 것.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최대 6개월간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2회(장기보험 10회)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서울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서 열차가 고장으로 정지하며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오전 7시 5분쯤 부평구청행 열차가 이수역에서 고장이 나 1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고장 열차는 내방역으로 옮긴 상태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슈에디코 현수정 기자/
[IE 사회] 1일 1회 복용하는 수면유도제의 대표격인 졸피뎀의 장기간 다량 처방을 방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자살을 방지하고자 인체의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면제의 판매를 제한하면서 대체제로 떠오른 수면유도제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지 오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졸피뎀의 효능·효과를 기존 '불면증 치료'에서 '불면증의 단기 치료'로 바꾸는 동시에 '치료 기간은 가능한 한 짧아야 한다'는 문구를 더했다. 이와 함께 '치료기간은 4주를 넘지 않도록 한다' '환자 상태에 대한 재평가 없이 최대 치료 기간을 초과해 투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도 기재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졸피뎀을 장기간 다량 처방받는 환자가 줄어들면 오남용 문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미 허가사항이 변경된 오리지널의약품 스틸녹스의 뒤를 이어 12개 졸피뎀 복제약은 내달 26일 자로 이번 조치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현수정 기자/
[IE 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는 27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의결 조치에 대한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증선위가 내민 행정처분 중 재무제표 수정, 대표이사와 재무담당 이사 해임 권고, 감사인인 지정에 대한 집행정지도 같이 신청했다. 증선위는 지난 14일 삼성바이오의 2015년 회계 변경을 고의 분식회계라고 판단했다. 분식 규모는 4조5000억 원 정도로 규정했으며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당시 삼성바이오 입장문을 통해 "증선위가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가 고의에 의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행정소송 범위에는 검찰 고발과 상장폐지 실질심사, 매매거래 정지 등은 제외됐다. 삼성바이오는 "앞으로 진행될 행성소송 절차에 충실히 임해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회계처리의 정당성을 입증할 계획"이라며 "주력 사업에도 더욱 매진해 투자자
AK플라자는 내달 26일까지 분당점 1층 PIAZZA360(피아짜360) 광장 시계탑에 국내 최대 크기의 공중부양 산타클로스를 선보인다. 이번 조형물은 가로 2.5m, 세로 3.3m, 높이 5m 크기로 국내에 연출된 공중부양 산타클로스 조형물 중 최대 크기다. AK플라자 분당점은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동안 대형 산타클로스 조형물이 설치된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사랑의 하트 그리기 ▲미니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AK플라자) 내달 9일까지 분당점에 연출된 대형 우체통과 산타클로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akplaza #피아짜360 #ak사랑해 #ak크리스마스 #하트' 등의 해시태그로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스터시 샤인 홀리데이 에디션(3명) ▲키엘 민감성 수분 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2018(3명) ▲록시땅 홀리데이 리미티드 시어 핸드&립 듀오(5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20명) 등을 총 31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 이슈에디코 백유진 기자 /
(출처 : 농심) 농심이 해물안성탕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만든 '해물안성탕면컵'을 27일 출시한다. 해물안성탕면은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해 구수하고 시원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10일 출시 직후 높은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21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이번 용기면 출시는 해물안성탕면의 인기뿐 아니라 최근 용기면 시장의 성장세도 힘을 더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용기면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1년 5400억원에서 지난해 7900억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라면시장에서 용기면이 차지하는 구성비도 29.2%에서 37.4%까지 올랐다. 농심은 1인가구와 혼밥족이 용기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해물안성탕면컵을 통해 젊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물안성탕면컵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해물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컵으로 겨울철 국물라면 성수기에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슈에디코 백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