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웅진식품 블렌딩티 브랜드 '티즐'이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에 협찬한다. 26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국립 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하는 창극 공연으로 음악감독 겸 연출가인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다. 우리 고유의 무속 문화를 중심으로 수천 년 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한 샤머니즘이 주된 소재다. 웅진식품은 이날 첫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즐 500mL 1병을 제공한다. 웅진식품 티즐 브랜드 매니저는 "국립극장과 좋은 인연으로 손 잡고 다양한 공연 관람객들에게 티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국립극장 공연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창극 만신: 페이퍼 샤먼은 남다른 운명을 타고난 한 소녀가 북유럽, 아프리카, 아마존, 아메리카 원주민 등 세계 샤먼들과 함께 곳곳 땅과 역사에 깃든 슬픔을 어루만지는 해원(解冤)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만신은 여성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
[IE 금융] 이달 27일부터 저축보험도 플랫폼을 통해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어 다음 달에는 반려동물 보험과 여행자 보험도 비교할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저축보험도 핀테크 기업의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비교해 보여준 다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혁신 금융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11개 핀테크 기업이 제공한다.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상품이 오른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품을 직접 비교하는 수고를 덜어줘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저축보험은 사망 보장과 저축 기능이 담긴 상품인데, 보장 기간 중 사망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5년 이상 내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 15.4%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월 납부 보험료가 150만 원을 넘어서는 안 된다.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사별 저
[IE 산업]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PC 신제품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주요 업체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러 PC 제조업체가 AI를 내세운 PC 칩셋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탑재 PC 판매에 나섰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처리 속도가 최대 45TOPS(초당 45조 회)로, 시판 PC 칩셋 중 가장 우수한 AI 칩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서버·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아도 기기 내에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PC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표방한 갤럭시북4 엣지를 출시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와 같은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 원, 265만 원으로 나뉜다. 35.6cm(14형)은 215만 원 1종이다.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PC'다. 또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IE 산업] 한국 맥도날드가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공급망 문제 때문에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중단한 지 엿새 만이다. 26일 한국 맥도날드 공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감자튀김 판매가 다시 시작되며 버거와 콜라, 감자튀김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세트 메뉴 판매도 다시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감자튀김 수급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추가 금액 없이 사이드 메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감자튀김 대신 맥너겟, 골든 모차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 맥윙 등으로 사이드 메뉴를 바꿀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공급망 문제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한국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감자 품질이 기준을 밑돌 것으로 우려돼 판매를 중단한 것.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이 일어나면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음.
[IE 산업] 매일유업은 당 섭취에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아 당 함량 1g대인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출시했다. 2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성인의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은 총열량의 10% 이내다. 즉 1일 2000kcal 섭취 시 약 50g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57.6g으로 지나친 당 섭취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매일유업이 출시한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에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은 낮췄다. 특히 설탕 무첨가가 특징으로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이다. 또 콩 단백질 함량이 12g으로 달걀 약 2개 분량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매일두유 제품은 총 6종으로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패키지며 집과 밖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mL이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
[IE 산업] 건전지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이 제품별로 최대 8.6배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지속시간)·안전성(내누액, 중금속함량)·경제성(충전식 전지 비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핵심 품질인 지속시간은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에 따라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별 시험조건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시험평가했더니 제품 간 AAA형은 최대 1.3배, AA형은 최대 1.2배 차이가 드러났다. 저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디지털오디오, 게임용 무선 기기, 디지털도어락 등)이다. 중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중간 정도인 제품(모터, 장난감, 휴대용 전등 등)을 뜻한다. 저부하(디지털오디오)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울트라) ▲벡셀(플래티넘) ▲에너자이저(맥스) 등 4개 제품, 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등 3개 제품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중부하(작동완구, 휴대용 전등)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와 벡셀(플래티넘) 2개 제품, AA형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외화 통장 없이, 달러를 모으고 해외 송금 및 환전부터 달러를 선물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가 있다면? 지난 2017년 파격적인 수수료로 해외 송금 시장을 뒤흔든 카카오뱅크가 또다시 업계가 주목할 만한 외환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25일 카카오뱅크는 서울 서초구 부띠크모나코에서 '달러박스 프레스톡'을 개최해 신규 외환 서비스인 '달러박스'를 소개했는데요. 일상에서 금융소비자들이 달러를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시 해외송금 서비스를 함께 내놓으며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10 수준인 5000원으로 책정했는데요. 이후 시중은행과 핀테크사들이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수수료를 감면하며 해외송금 시장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이날 달러박스를 기획한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카카오뱅크는 대중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달러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됐다"며 "기존 환전 서비스들은 휴가철 여행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달러박스는 여행 외에도 평범한 일상에서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는 등 모든 순간을 달러와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한국은행의 '2024년 4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IE 금융] 신한은행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헤이영 외국인 등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과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 중인 것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이 제공 중인 기존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 결제만 가능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뒤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IE 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에 이어 유럽 법인장을 모두 교체하며 글로벌 사업 점검에 나섰다. 24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 회사는 회장실 비서실장인 이준식 상무를 다음 달 1일부로 유럽 지역(EMEA) 법인장에 선임했다. 이는 3년 만의 교체다. 1970년생인 이 상무는 지난 2015년 아모레퍼시픽에 오설록 디비전장으로 입사해 2018년부터 회장실 비서실장을 지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중국, 북미, 일본 법인장도 바꾼 바 있다. 중국 법인장은 박태호 전 사업기회 디비전장, 일본 법인장은 나정균 전 북미 RHQ 법인장이 맡았으며 북미는 유니레버와 로레알, 조르지오 아르마니, 랑콤 등 글로벌 그룹에서 브랜드 디렉터로 근무한 조반니 발레티니 법인장이 들어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이 K-팝 인기에 힘입어 인기몰이 중인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에서 미국·유럽 등 서구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22%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31%로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대비 40% 뛰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 1
[IE 금융]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본입찰 참여를 위한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전략부문 사업포트폴리오부는 지난주 롯데손보를 실사한 뒤 오는 28일 있을 본입찰 참여를 위한 검토 작업에 나섰다. ◇우리금융 인수 희망가 '최대 관심사' 우리금융은 지난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現 DGB생명)을 매각한 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롯데손보는 현재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는 보험사인 만큼 여러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대거 등장했다. 롯데손보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롯데손보를 인수한 직후 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받았고 디지털 전환과 자체 설계사 플랫폼 강화,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의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그 결과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63억 원, 당기순이익 3016억 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현재 이 보험사의 매각가는 2조~3조 원대로 거론된다. 업계 최대 관심사는 우리금융이 써낼 인수가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회사 경영에 부담을 주는 인수합병(M&A)는 하지 않겠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