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풍제약(019170)은 중국 회사 Tianjin GreenPine Pharma Co.,Ltd.과 약 241억 원 규모의 의약품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기 계약금액은 CFDA(중국 식약처) 허가 후 총 8년간 예상판매목표 수량에 대한 US$ 기준공급가액 및 라이선스수익을 합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3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2.65%)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최근 신풍제약은 1회 요법 관절염주사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휴메딕스와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3시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화페인트공업은 전 영업일 대비 130원(1.86%) 내려간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8억8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0.1%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42억2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억100만 원으로 59.4% 하락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 IE 금융] 아미노로직스(074430)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세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41억8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88.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184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약 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1374.9% 뛰었다. 이 덕분에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미노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25% 상승한 1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일주일만 버티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기나긴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가 길다 보니 예·적금 만기일이나 대출이자 및 카드 결제대금 납입일 등이 겹칠 경우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분들도 많습니다. 우선 연휴 기간 예·적금 만기일이 연휴 중에 도래하는 경우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면 연휴 기간 종료 직후 영업일까지 약정금리가 적용됩니다. 연휴 시작 직전일에 중도해지해도 이자손실과 같은 불이익이 없는데요. 단 상품별로 다르기 때문에 금융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이자나 카드 결제대금 납입일이 연휴 중일 때는 연휴 직후 영업일로 납입기일이 자동 연기됩니다. 때문에 직후 영업일에 납부하더라도 연체로 간주되지 않는다네요. 대출만기일이 연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연휴가 끝난 다음 영업일에 대출을 상환하면 연체 이자는 가산되지 않는데요. 또 연휴 시작 직전 영업일에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없이 상환이 가능합니다. 일부 은행은 연휴기 간에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탄력점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기 더해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에 10개
[IE 금융] 두올(016740)은 전도성 자수원단으로 이뤄진 자동차 내장재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동차 내장자 도어트림 등에 특허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올은 전 거래일보다 15원(0.47%) 오른 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모회사 IHC와 공동으로 커튼 에어백 공동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달 6일 밝히기도 했다. 측면 충돌 시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사이드 윈도우 상단에서 아래로 전개돼 탑승자를 보호하는 커튼에어백은 국내 중소형 차량부터 SUV, 고급차종까지 기본으로 장착돼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능을 한다. 두올과 IHC의 특허는 지난 5월 국내에 이어 7월 일본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특허 관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출처: 한국은행)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올해 처음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대내외적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당분간 통화정책 변화 없이 경기 동향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4일 한은은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 정기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75%로 결정했다. 이러한 1월 기준금리 동결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바다. 이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변화를 주기에는 경제 부담이 크기 때문.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 답한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99%는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예견했다. 한은은 작년 11월30일 열린 금통위에서 급증한 가계부채, 소비자물가 상승, 미국과의 금리 역전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한국 경제를 큰 부분을 차지한 수출이 부진하고 미중 갈등 심화, 유로존 경제 불확실성과 같은 글로벌 경이 하강 우려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이와 관련, 금통위는 "앞으로 성
[IE 산업]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자는 움직임이 번지고 있다. 미국, 호주와 뉴질랜드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과 일본, 대만과 같은 아시아권까지 '화웨이 보이콧'을 시현하고 있는 것. 이에 화웨이는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에 중국 정부의 스파이칩을 탑재했다는 의혹을 적극 해명하는 동시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리고 있다. 화웨이 량화 이사회 의장은 22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일부 국가에서 회사가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면 협력할 수 있는 나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 정부 관계자들을 맞을 준비가 됐다. 관련자라면 누구라도 회사 연구소를 검사해도 좋다"며 "우리는 고객에게 연결성이 높은 광대역 제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제언했다. 화웨이 런정페이 CEO는 지난 18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가에서 화웨이 제품 사용이 금지된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는 물음에 "제품을 일단 잘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사지 않을 리가 없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
[IE 경제]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900억원가량의 예비비·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설맞이 대책 중 예비비·특별교부세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민생안정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명절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안전사고 예방, 총 4대 분야로 구성됐으며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관세청 등 대부분의 정부 부처가 공동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가용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예비비·특별교부세 지원과 더불어 온누리(전통시장)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5750억원 판매한다. 이는 작년보다 1.6배 늘어난 규모로 온누리상품권 4500억원·지역사랑상품권 1250억원. 8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내달 28일까지 개최하는데 지역 축제와 농어촌 및 섬 관광·근로자휴가지원·문화시설 설 행사 등을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내달 4~6일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역귀성자에게는 30~40% 할인 혜택을 준다. 설 연휴 기간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소상공인·소외계층 등 취약계층 지원에도 탄력
[IE 금융] KB국민은행 노동조합(노조)가 설 직전 예고된 2차 파업을 철회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집행위원회를 개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정된 2차 파업계획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결의했다. 3∼5차 파업계획은 유보했다. 앞서 전국금융산업노조 허권 위원장이 은행 이용자들의 피해를 고려해 국민은행 노조에 설 직전 예정된 2차 파업을 철회할 것을 지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KB국민은행 노사가 견해차를 좁힌 것도 이번 철회에 영향을 미쳤다. KB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18일 핵심 쟁점에 대한 임단협 잠정합의서 초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임금피크 진입 시기 ▲전문 직무 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점포장의 후선보임 문제 ▲최하위(L0) 직급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 ▲신입행원 페이밴드(호봉상한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차 파업은 철회됐지만, 이달 23일 예정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결렬되면 3~5차 파업이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노사는 중노위 전까지 계속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사조대림(003960)이 사조해표와의 흡수합병 발표 덕에 주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사조대림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사조해표의 흡수합병을 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사조대림이며 사조해표는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6일이다. 이러한 발표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3.54%)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양사 합병에 대해 하나금융투자는 먼저 지배구조 강화 및 단순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B2C 영업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사조해표는 대두박 투입가 하락에 대한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사조대림은 본업(식품 가공)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나 연결 자회사(사조오양, 사조화인코리아) 실적은 생물가격 하향 안정세 기인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도 보고서에서 사조대림이 사조해표를 흡수 합병하면서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양사 합병에 따라 향후 영업망 통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