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만성질환을 앓는 중이거나 치료 이력이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출시 1년간 얼마나 팔렸을까?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란? 금융감독원은 고혈압과 같은 약을 복용 중인만성질환자 또는 과거 치료 이력이 있으나 완치된 유병력자도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심사를 완화하고 가입가능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5세로 확대한 상품을 내놓았다. 다만 기존 실손보험과 달리 비급여 특약(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 등이 제외되고 처방조제 등도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자기부담률도 30%로 기존 실손보담보다 부담이 크며 자기부담금, 보장한도 등에서도 차이가 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유병력자 실손보험이 올 1월 기준 26만8000건 판매됐다고 20일 알렸다. 현재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총 11개 보험사가 판매중인데 출시 달인 지난해 4월에는 4만9000건이 판매됐다. 이후에도 매월 2만 건명의 사람들이 찾고 있다. 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자는 60대 이상과 50대가 각각 46.3%(12만4000건), 33.8%(
[IE 산업] 농심이 하절기면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여름 라면시장을 공략한다. 농심은 이달 25일부터 '도토리쫄쫄면' '냉라면' '미역듬뿍 초장비빔면'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알렸다. 도토리쫄쫄면은 여름 인기 메뉴인 쫄면 맛을 구현하되 면발에 차별점을 뒀다. 도토리를 함유한 면은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이 제품은 해피라면에 이어 농심히 올해 선보이는 두 번째 뉴트로 제품이다. 지난 1993년 농심은 도토리비빔면을 출시해 2004년까지 판매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양념소스에 과일농축액을 더해 상큼한 맛을 살리고, 재료의 배합비를 조정해 더욱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냉라면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강타했던 라면을 차갑게 먹는 조리법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간장, 식초, 설탕 등으로 육수를 내고, 양파, 무, 채심 등 채소를 넣어 아삭한 식감도 살린 것.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은 라면에 미역 초고추장무침을 접목시켰다. 미역 초고추장무침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입맛을 돋우면서 영양도 보충해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은 전남 고흥산 미역을 사용해 신선한 자연의 맛과 향을
[IE 사회] '청담동 주식 부자'로 유명세를 탄 사기범 이희진(33)이재판부의 구속 집행 정지 조치로 부모발인식에 참석. 20일 오전 8시20분께 경기도한 장례식장에유족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각각 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영정을 들고 장례식장 밖에 대기하던 운구차 두 대를 타고이동.발인에 참석한 유족과 지인 등 30여명이 흐느끼는 와중에 이들은 각 시신이 운구차에 오르자 고개를 숙이고 묵념.이날 장례식장에는 취재진 20여명이 대기했지만 이 씨 형제는 침묵하며 곧장차량에 탑승.발인은 큰 소동없이 진행.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면서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이 씨는같은 해 4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구속 집행 정지 기한은 오는 22일 오후 9시까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공범 동생은항소심 구속 기간 만료로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재판을 받지만이들 형제가항소해 서울고법에서 2심진행 중.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사기범 이희진의 부모살해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20일결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34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진행돼 이르면 오후께 구속 여부 결정. 김 씨는 중국 동포인 공범 3명을 고용해 지난달 25일 오후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의 아파트에서 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하고5억 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 아울러 두 사람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하고, 범행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창고로 옮긴 혐의. 김 씨는 이 씨 아버지에게 20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데범행 후 이 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갖고 나와 이 씨의 동생 등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면 자신이 어머니인 것처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건을 은폐해온 것으로 조사. 이 씨 동생은 어느 순간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물론연락도 되지 않자 지난 16일 실종신고를 했고수사에 나선 경찰이지난
[IE 사회]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이슈로 타 이슈들의 무게를 덜어주고 있는 클럽 '버닝썬' 사건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 클럽 MD 출신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따르면 애나의모발마약 정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양성반응이 나온 약물은 엑스터시와 케타민으로,경찰은 이날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6시간 넘게조사했다. 애나는 조사에서 중국 손님들을 유치하는 동시에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같이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유통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애나를 비롯해버닝썬 핵심 관계자들도 마약과 엮였을 것으로 짚고 있다. 경찰은 버닝썬 등클럽내에서 벌어진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40명을 입건했는데이들 중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인물은 14명,MD는3명이다. 타클럽마약 혐의자 17명과인터넷으로 GHB(물뽕)를유통한9명도 잡혀 들어왔다. 마약류 투약·유통 혐의인버닝썬이문호 대표(29)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으나구속영장은기각돼 경찰 수사에 차질을 빚게 됐다.이
[IE 금융] 현대·기아차와의 협상에 이어 신용카드사들이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및 대형마트들과의 수수료율 인상 협상에 직면하자금융당국이 카드사 달래기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윤창호 금융산업국장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카드수수료 적용 실태 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카드사에 낮은 수수료를 강요하는 대형가맹점에 대한 처벌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두 번째다. 계속 벌어지는 카드사와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갈등에 대해 재차 입장을 알린 것이다. 여기 더해 윤 국장은 "가맹점 계약 해지 시 소비자는 물론 카드사와 가맹점 모두 피해를 보는 소모적인 악순환이 초래되므로 양 당사자가 생산적 논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와 가맹점 협상 완료 후, 대형가맹점 등에 대한 카드수수료 적용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현재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대형가맹점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 원 형을 부과할 수 있다. 만약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부당한 보
[IE 연예] 마마무화사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몸매관리비법을 공개한다. 방송을 앞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고고베베’로 컴백한 마마무의 옥탑방 방문기를 다룬다. 연예계 대표 비글돌 마마무가 옥탑방을 발칵 뒤집어놓으며 옥탑방 5남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일찍이 화제를 모았었다. 이날 마마무는 시작부터 밝은 에너지를 뿜으며 옥탑방을 화사하게 장식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녹화 내내 이들의 긍정에너지 덕에 옥탑방 5남매 또한 오랜만에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큰 웃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보기만 해도 먹고 싶어지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먹방 여신 ‘화사’의 등장에 시작부터 야식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는 화사의 모습에 문제아들은 감탄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마마무의 맹활약이 펼쳐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볼 수 있다.
[IE 금융] 신한생명이 최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홍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단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신한생명 AR서비스의 이름은 'AR신한생명'인데요. 신한생명은 이달 초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AR신한생명을 '신규 서비스'라고 알리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갔습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 내용을 AR로 쉽고 재밌게 확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는데요. 현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설치 가능합니다. 설치한 뒤 앱에 접속하면 신한생명의 상품 'Stage 6大건강종신보험'과 '엄마맘같은아이사랑보험' 안내장을 볼 수 있는데요. 신한생명 영업점에서 받은 이들 상품의 안내장을 앱으로 스캔하면 퍼즐게임, 사진찍기, 애니메이션 상품 안내 등을 AR로 즐기고 살필 수 있습니다. 신한생명 임직원 명함도 스캔해 앱에서 살펴볼 수 있다네요. 이에 신한생명은 이달부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관련 영상 두 건을 게재하고 이벤트를 시작하며 AR신한생명 홍보 마케팅에 돌입했는데요. 이달 25일까지 페이스북에서 AR신한생명 편의점, 중국집 편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 공유와 감상평 댓글을 달면 기프
[IE 사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에 공식 착수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140여명의 신청자들 중 최종 선발된 80여명의 국민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13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공식 착수 설명회가 진행됐다. 국민참여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인천공항관제탑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19일 제주공항관제탑 실사, 22일 인천공항관제탑 야간 실사 등 전국 항공교통관제기관 현장 실사와 집중 토론이 포함된 총 4개월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국민참여 현장 실사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교통관제 업무 현장을 직접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실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확충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항공교통관제 인력, 운영 절차 등 국토교통부의 준비사항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서울숲공원은 2017년에 처음 조성돼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소개했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올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숲의 튤립도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둘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을 식재해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다.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숲에서는 튤립정원 뿐 아니라 벚꽃,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