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인사 인사 <승진> ◇부사장 ▲권대영 ▲장원재 ▲김경환 ◇상무 ▲이영미 ▲홍경표 ▲김용일 ▲김정일 ▲박종희 <신규선임> ◇상무보 ▲개인영업교육파트장 김상운 ▲홍보파트장 이용혁 ▲IT팀장 장진우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생활정보] 12월 둘째 주 주말은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살짝 미세먼지 우려. 14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나 충북과 전북 대구를 비롯한 내륙을 위시해 공기가 탁해지는 중. 향후 중부지방 먼지는 옅어지지만 남부지방의 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 그래도 오후에는 전국 공기 질이 다시 보통 수준까지 낮아질 듯. 기온은 서울 영상 6도, 광주 9도, 대구와 창원이 10도, 부산 12도로 예년보다 온화한 수준. 15일은 외부활동하기 좋은 날씨로 관측. 서울 아침기온 영하 2도, 낮 10도로 일교차에 유의. 아울러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도 염두에 둬야. <주말 행사·축제 소식> ◇서울 및 수도권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5일까지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산타와 8명의 친구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퍼레이드를 화~일요일 오후 7~8시에 진행. 24~25일 오후 3~5시, 7~9시에는 산타들의 공연도 준비. 카페거리 내 매장 입구에 세운 크리스마스 트리에 방문객들이 소원 카드를 걸어두면 카페·꽃집 등에서 라디오 앱으로 읽어주는 이벤트도 마련.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서는 내년 2월6일까지 '양평빙어축제
[IE 산업]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폐 손상 의심 성분이 미량 검출돼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 E 아세테이트와 함께 역시 폐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된 가향물질도 검출됐다. 다만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직접적인 논란이 된 마약류의 대마유래성분(THC)은 나오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 액상의 THC 등 7개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전일 발표했다. 결과를 살피면 우리나라는 대마 사용이 금지된 만큼 THC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총 13개 제품에서 0.1∼8.4ppm(mg/kg), 담배는 2개 제품(각각 0.1ppm와 0.8ppm), 유사담배는 11개 제품(0.1∼8.4ppm)에서 검출됐다. 여기 더해 가향물질 3종은 43개 제품에서 1종 이상, 6개 제품에서는 3종의 가향물질이 동시 검출됐다. 디아세틸은 29개 제품(0.3∼115.0ppm), 아세토인은 30개 제품(0.8∼840.0ppm), 펜탄디온은 9개 제품(0.3∼190.3ppm)에서 나왔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대부분 향이 섞인 만큼 미검출 제품들이 사용한
[IE 금융]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피해기업 4곳이 11년 만에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실액을 배상받을 수 있게 됐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열린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서는 4개의 키코 피해기업에 대한 배상비율을 15~41%로 결정했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변동할 경우 미리 약정한 환율에 약정금액을 팔 수 있는 파생금융상품이다. 키코에 가입한 수출 중소기업들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국의 환율 급등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키코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키코 피해 기업들의 손실 규모는 3조 원 정도다. 이번 분조위는 지난 2017년 말 금융행정혁신위원회 권고와 작년 5월 금융위·금감원의 키코 피해기업 지원방안 발표 이후 같은 해 7월 4개 키코 피해기업이 분쟁조정을 신청하며 이뤄졌다. 이들 4개 기업의 손실액은 1490억 원이며 총 손해배상액은 256억 원이다. 이날 금감원 측은 "분조위는 이번 4개 기업 분쟁조정에 관련해 대법원 판례에서 사례별로 인정된 키코 판매 과정의 불완전판매 책임에 대해서만 심의했다"며 "대법원 판례에서 부인된 계약 자체의 불공정성 및 사기성 여부는 이번 조정의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제언
[IE 금융] 정부가 주가연계증권(ELS)을 담은 신탁(ELT)과 같은 '공모성 신탁'의 은행 판매를 허용하기로 수용했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2일 감독·검사 강화를 조건으로 내걸고 은행권의 공모성 신탁 판매 허용이 포함된 파생결합펀드(DLF) 종합대책 최종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발표하기 전 같은 날 오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14일 발표된 DLF 종합대책에서는 고난도 금융상품에 해당하는 사모펀드와 신탁을 은행권에 팔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에 은행권은 40조 원 상당의 ELT 시장 상실을 우려하며 공모상품을 담은 신탁의 경우 판매를 허용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은행권이 건의한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초자산이 주가지수고 공모로 발행됐으며 손실배수 1 이하인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한 신탁 ELT다. 기초자산으로 삼을 주가지수는 ▲코스피200 ▲S&P500 ▲Eurostoxx50 ▲HSCEI ▲NIKKEI225 등 5개 지수로 한정했다. 여기 더해 은행권은 ELT의 판매 허용규모를 올해 11월 말 잔액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건의했다. 금융위는 11월 말 잔액을 37조~40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은행권이 이
[IE 산업] 롯데 신동빈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 탓에 면세점 운영권 박탈 위기에 놓였던 롯데면세점이 위기를 넘겼다. 관세청이 신 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를 박탈할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 ◇월드타워점 특허 유지…관세청 "취득 아닌 공고" 12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 최종 회의를 통해 신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박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매듭을 지었다. 대법원은 지난 10월 상고심에서 신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얻기 위해 70억 원의 뇌물을 건넸다는 검찰의 주장을 인정해 신 회장에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관세청은 이 같은 판결이 관세법상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가 취소될 만한 사유인지 검토해왔다. 관세법 제178조 2항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거나 운영인의 결격사유가 있으면 특허가 취소될 수 있다. 관세청이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이 법이 특허를 받는 '취득'에 관한 규정이기 때문. 뇌물을 통해 특허를 새로 부여하는 '공고'가 이뤄졌을지언정, 취득이 아니기
[IE 금융] 지난 10일 한진중공업과 총 490억 원 수준의 사업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한화시스템(272210·옛 한화탈레스)이 이틀 후인 12일 국방과학연구소와 519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한국형전투기(KF-X) 탑재 레이더 개발과 관련한 것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1289억 원의 4.6% 정도의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026년 5월 29일까지다. 10일 계약은 우리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13~16번함 4척에 함정 전투체계를 탑재하는 건이었다. 통신전자 분야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이름을 올려 1만1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12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보다 50원(0.46%) 내려간 1만850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화시스템을 관찰하는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은 낙관론이 우세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방산 부문의 경우 국내 방산전자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누린다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점쳤다. 국내 방위력 개선비 기준 시장점유율 약 7%를 차지한다는 설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부문과의 융합이 스마트 국방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IE 금융] 처브라이프생명은 11일자로 알버트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2일 알렸다. 처브그룹의 우리나라 내 생명보험 부문인 처브라이프를 맡아 이끌게 된 알버트 김 사장은 우리나라 및 미국 보험업계에서 25년간 근무했다. 글로벌 보험사인 AIG, 알리안츠, 악사 등에서 다양한 중책을 맡은 것. 최근까지는 AIG Korea에서 영업 및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처브라이프 극동지역을 총괄하는 브래드 베넷(Brad Bennett) 사장은 "한국의 보험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알버트 김 사장이 한국 처브라이프를 이끌게 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알버트 사장은 판매채널 역량 강화를 통해 처브라이프를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롯데가 필리핀 펩시(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INC, PCPPI)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지난 1965년 설립된 PCPPI는 필리핀 현지 음료시장점유율 2위 음료업체다. 11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현지 업체에 따르면 롯데 측은 공개 매수를 진행해 시장에 있는 지분을 사들인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현재 PCPPI의 지분은 롯데 42.2%, 펩시콜라 본사 25%, 기관 투자자를 비롯한 개인 투자자 32%로 이뤄졌다. 롯데가 제시한 공개 매수 가격은 주당 45.8원(1.95페소)며 추가 매수 지분율을 특정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총 매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에 PCPPI는 10일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약 39% 오르자 이날 자발적 거래 중단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롯데칠성음료(005300)는 PCPPI의 지분 34.4%를 1169억 원에 인수했다. 이어 2013년에는 지분 4.5%를 218억 원에 추가로 사들이며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 2017년 10월 롯데의 지주사 전환이 이뤄지면서 롯데칠성음료는 PCPPI의 지분을 지주사로 넘겼다. 이와 관련해 롯데지주
[IE 산업] 소비지가 많이 구매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제품 중 일부가 광효율이나 전자파 장애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등기구 1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소비전력(W)당 밝기(1m)를 나타내는 광효율과 빛의 주기적인 깜박임 정도를 평가하는 플리커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두영조명 ▲바텍 ▲번개표 ▲솔라루체 ▲오스람 ▲이글라이트 ▲장수램프 ▲코콤 ▲필립스 ▲한샘 ▲히포다. 우선 소비자원이 광효율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 78lm/W~104lm/W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고 오스람과 장수램프 제품의 광효율이 비교적 우수했다. 빛의 주기적인 깜박임 정도를 플리커 시험을 통해 평가했을 때는 ▲두영조명 ▲솔라루체 ▲오스람 ▲이글라이트 ▲장수램프 ▲코콤 ▲필립스 ▲한샘 등 8개 제품 플리커가 다른 제품보다 나았다. 전도성방해, 방사성방해와 같은 전자파장해를 봤을 때는 두영조명과 히포는 주변 전기·전자기기의 오동작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전자파 방출 상한선을 초과했다. 또 바텍과 히포는 전파법에 따라 전자파적합성 인증을 받아야하지만 인증을 받지 않았다. 이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