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롯데리아가 가맹점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 미운영을 권고했다. 수수료 부담이 커져 점주가 더욱 부담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배민클럽' 도입에 대한 수익성 분석 결과를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하면서 운영 시 이득이 크지 않아 미운영을 권고한다고 알렸다. 다만 가맹점주가 배민클럽 가입을 원하면 할 수 있다. 앞서 배민은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클럽을 시작했다. 지난 5월 무료 체험 형태로 도입됐는데, 오는 11일부터 유료화된다. 배민클럽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일정 금액을 내면 무료 또는 저렴하게 배달을 받을 수 있지만, 점주는 이전보다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거나 배달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이에 롯데리아가 가맹점주에 미운영을 권고한 것. 현재 롯데리아는 배민에 '배민1플러스'가 아닌 일반 가게 배달로만 입점했다. 배민1플러스 이전 버전인 '배민1' 도입 당시 롯데리아는 매장에서 직접 배달 직원을 고용, 대행사를 운영하면서 가격 정책과 배달 운영이 정착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배민1을 이용할
[IE 산업] 일동후디스가 신제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고소한맛'을 출시했다. 6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이나 새로운 맛을 원하는 기존 섭취자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단백질 구성과 기능성 원료 등 영양설계는 그대로 유지한 채 국산 오곡분말로 고소한 곡물맛을 더했다. 또 산양유 단백을 비롯해 일곱 가지 단백질과 10종의 건강기능성분을 함유했다. 단백질 소화를 고려해 동∙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대 4로 균형설계 했으며, 하루 섭취량 당 저분자 콜라젠 500mg을 부원료로 함께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과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과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 칼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D,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첨가했다. 이 외에도 배변 건강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도 더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일동후디스는 지난 2020년 2월 출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단백질보충제 부
[IE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신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S23 FE)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모델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 사용자들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One UI 6.1.1이 지원하는 소통과 생산성, 창의성 전반에 걸쳐 한층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Interpreter)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Composer)'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Suggested replies)'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또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취급 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기로 했다. 5일 케이뱅크는 "구입자금대출 취급 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한다"며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 처분을 서약하면 구입자금 대출 취급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구입을 통해 다주택자가 되는 게 아닌 데다 차주별 상황에 따라 주택을 변경하는 것인 만큼 실수요적 측면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또 케이뱅크는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도 없애고 이달 6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기존 10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지난 7월30일 아담대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포인트(p) 인상.
지난 2018년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이 제휴해 시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신한카드 픽업 서비스'인데요.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드를 새로 신청하거나 재발급받을 때 근처 GS25 편의점을 수령지로 선택하면 언제든 편할 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신한카드 알림톡을 통해 카드 도착 메시지를 받으면 고객 확인용 바코드를 제시해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직장이나 자택을 수령지로 할 경우 배송인이 방문하는 시간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준다는 장점을 지녔는데요. 2018년 1월 말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수도권에 위치한 GS리테일 직영 GS25 19개 점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습니다. 당시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먼저 서울·경기지역 GS25 점포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전국적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는데요. 약 6년이 지난 지금 이 서비스는 어느 정도 확대됐을까요? 5일 신한카드에 문의한 결과 현재 수도권과 더불어 영남 및 제주도에서 GS25 카드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혹 예전에 신한카드를 수령 받았던 GS25 지점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저 역시
[IE 산업] 여성의 운동 효율을 높이는 스포츠 브라 착용 시 일반 브라보다 가슴 움직임을 약 13~2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의 스포츠 브라 7종에 대한 기능성과 착용감, 제품 특징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운동 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면 가슴 흔들림이 줄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슴 지지력과 착용감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뉴발란스(NBN9E2P022), 아디다스(IQ3377) 두 개 제품은 운동 시 가슴이 흔들리는 정도가 다른 제품보다 적어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안다르(AMFBT-01)는 상대적으로 지지력이 보통인 만큼 가벼운 활동이나 강도가 낮은 운동에 적합하다. 그러나 지지력이 우수한 제품일수록 어깨의 압력이 강하거나 소비자 착용 평가에서 입고 벗기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응답이 많았다. 아디다스는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의복압이 강하고 움직임이 가장 불편했다. 반면 안다르는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보통이지만, 의복압이 약하고 소비자 착용 평가에서 가장 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체에 접촉하는 안감이 땀을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성과 흡수된 땀을 외부로 쉽게
[IE 금융] KB국민은행은 오는 9일부터 투기 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실수요는 제약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 운영 기준을 변경.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이 은행은 주담대를 1주택 세대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목적 취급을 제한. 단 이사, 갈아타기 등 실수요자를 위해 기존 보유 주택 처분조건부 주담대는 가능한데, 기존 주택 매도계약서와 계약금수령 증빙서류를 필수 첨부해야 함. 여기 더해 KB국민은행은 전 지역 2주택 이상 보유 세대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입목적 주담대 제한을 이미 시행 중. 또 신용대출은 최대 대출 가능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 본인 대출 가능 금액은 연소득에서 전 은행권 보유 신용대출을 뺀 규모. 예를 들어 연봉 7000만 원 직장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데, 이전에 KB국민은행이나 타행에서 이미 받은 신용대출 3000만 원이 있다면 추가 대출은 4000만 원만 가능. 앞서 KB국민은행은 통장자동대출(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기존 1억5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감액.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국회까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경. 보기만 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이곳은 바로 신한투자증권 영업부인데요.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다수 증권사 영업점이 1층에 있는 것과 달리,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영업부는 사학연금 소유의 TP타워 41층에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TP타워 31~41층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는데요. 그러면서 영업부를 사옥에서 가자 높고 넓은 자리에 배정했습니다. 한강과 여의도공원이 보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PB들이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달 3일 41층에 방문한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는 "41층 영업부는 여러 가지로 (자사에) 의미 있는 곳"이라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이 많아 지점을 찾는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곳이 생기면서 우리는 내방 고객 늘었다. 아마 위치와 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TP타워를 '터닝 포인트' 건물이라고 말한다"며 "신한투자증권은 TP타워 이전을 기점으로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월23일 ▲신한 프리미어 PWM ▲신한 프리미어 PIB ▲신한
[IE 금융]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도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기 시작.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주택을 보유한 사람에게 수도권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을 제한하라고 각 영업점에 통보. 특히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기로 하고 대출받는 형식의 '즉시처분조건부 대출'도 취급도 중단. 또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일정 기간 낼 수 있는 거치형 대출 역시 제한. 이 경우 대출 이후 원리금을 함께 상환해야 해 대출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 보험사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담대를 제한하기 시작한 이유는 이른바 '풍선 효과'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 앞서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급증세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대출 만기와 한도를 축소하자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넘어오기 시작한 것.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생보사) 주택 관련 대출잔액(가마감 기준)은 30조6080억 원으로 전월 말 30조2248억 원보다 3832억 원 증가. 보험업권 주담대 금리 하단은 3%대 중반까지 낮아졌고 은행보다 10%포인트(p) 높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50%)이 적용돼 은행보다 대출 한도
[IE 산업] 삼성이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에 나선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한편,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했으며 1993년 국내 처음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