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따른 금융감독원(금감원) 중징계에 불복, 법정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법원에 금감원이 내린 DLF 관련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은 본안소송에 앞서는 절차며 보통 며칠 안에 결과가 나온다. 법원은 당사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은 DLF 중징계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소시켜 손 회장 연임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것. 앞서 우리금융 이사회는 손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고 오는 25일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이를 확정지을 방침이었다. 만약 법원이 신청을 기각해 이번 제재의 효력이 유지되면 손 회장의 회장직 연임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 임원은 임기 수행 후 3년간 금융사의 임원으로 재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이사회가 지배구조 안정을 위해 결정한 사항이며 문책경고의 정당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려는 취지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금융위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일 0시 대비 370명 가까이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713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6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전체 확진 환자 중 294명은 대구 지역이었으며 이 외에도 ▲서울 1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세종 1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울산 1명 ▲충북 5명 ▲충남 6명 ▲경북 32명 등 전국구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5378명을 기록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081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459명에 이른다. 이날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하면서 총 사망자는 50명을 기록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명으로 총 13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18만1384명이 받았으며 이 중 16만200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37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일 0시 대비 500명 가까이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676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83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전체 환진 환자 중 390명은 대구 지역이었으며 이 외에도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북 65명 ▲경남 5명 등 전국구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5084명을 기록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049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133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108명 ▲부산 96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2명 ▲경기 130명 ▲강원 26명 ▲충북 20명 ▲충남 7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2명 ▲제주 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하면서 총 사망자는 44명을 기록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명으로 총 11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17만1422명이 받았으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18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628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18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환자 518명 중 367명은 대구 지역이었으며 이 외에도 ▲서울 2명 ▲부산 3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북 123명 ▲경남 3명 등 전국구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4693명을 기록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984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5677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105명 ▲부산 95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경기 120명 ▲강원 25명 ▲충북 15명 ▲충남 90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남 77명 ▲제주 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7명이 발생하면서 총 사망자는 42명을 기록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0명으로 총 10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15만8456명이 받았으며 이 중 13만6624명
[IE 금융] 최근 글로벌 리츠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REITs)를 국가·섹터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분산 투자하는 랩어카운트(Wrap Account)인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을 출시했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해 소유하거나 관련 사업을 영위하며 임대료 및 매각차익 등의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투자사다. 최근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낮은 금리 때문에 리츠는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상장된 글로벌 리츠 자산은 국내 시장보다 규모가 크고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 투자하기 수월하다는 게 장점이다. 글로벌 리츠는 지난 2007년 이후로 연평균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부동산 매입과 임대료 상승 등의 가치 상승 덕에 추가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여기 더해 일반 폐쇄형 실물 부동산은 투자 후 몇 년간 환매할 수 없지만, 상장 리츠는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언제든 매수 매도가 가능한 만큼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은 이런 글로벌 리츠에 분산투자해 세계 주요 도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BC카드 인사 <승진> ◇부문장 ▲IT부문장 겸 IT개발본부장(겸직) 이성만(전무) ◇본부장 ▲IT인프라본부장 박남규(상무) ▲글로벌본부장 임남훈(상무) ▲영업2본부장 조용문 ▲기업서비스본부장 박복이 <전보> ◇총괄 및 부문장 ▲마케팅부문장 이강혁(부사장) ▲고객서비스부문장 김진철(전무) ▲경영기획총괄 장민(전무) ◇본부장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광동(전무) ▲영업1본부장 이정호(전무) ▲경영지원본부장 채병철(전무) ▲디지털본부장 최정윤(상무) ▲재무본부장 임표(상무) ▲마케팅본부장 장길동(상무)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민(상무) ▲금융플랫폼본부장 박상범(상무) ▲매입사업본부장 서거정(상무)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22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608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5일 오후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2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사망자는 이날 자정 기준 35명이었으나 대구, 경북에서 6명이 사망해 총 41명으로 늘었다. 이 중 약 69.4%인 4004명은 집단발생과 연관된 환자였고 이 중 59.9%인 3452명은 신천지와 관련된 사람들이었다. 나머지 30.6%는 산발적 발생으로 집계되거나 조사·분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14만775명이 받았으며 이 중 11만896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81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가까스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되면서 케이뱅크에 다시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4명 중 찬성 75표, 반대 82표, 기권 27표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을 부결시켰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요건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최대주주 결격 사유 중 하나인 공정거래법 위반을 제외하자는 내용이다 현재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비중이 50% 이상인 대기업일 경우 최대 34%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과 공정거래법, 조세범 처벌법,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을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KT는 지난해 케이뱅크의 지분을 늘리려 했지만, 금융위원회(금융위)는 KT가 검찰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자 케이뱅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지했다. 이날 표결 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은 혁신기업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지 불법 기업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만든 법이 아니다"라며 "공정거래법 삭제하기로 하는 것은 KT라는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
[IE 산업] 네이버가 5일 오전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 연관 검색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검색어를 검색한 사람들이 찾았던 연관 검색어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 중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는 연예인, 정치인 등 특정 인물 관련 루머를 생산하는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여기 더해 네이버는 이날 오후 사생활 침해와 명예 훼손과 같은 부작용이 심각했던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도 폐지한다. 또 조작 논란이 일었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같은 달 15일 오후 6시까지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연예 뉴스 댓글과 인물 관련 검색어를 지난해 폐지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 늦춰진 가운데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도 2주 더 연장된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는 "기존 3월8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3월22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동참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초·중·고 개학 연기와 동일 선상에서 취해지는 조치"라며 "사회복지 이용시설들도 휴관 연장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맞벌이 부부처럼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시행 중이다.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하며 긴급보육 사유에는 제한을 둬서는 안 된다. 긴급보육 시 교사는 평소대로 출근해야 하며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해야 한다. 여기 더해 외부인 출입 제한 실시 보육실 교재교구 매일 1회 소독, 출입문 손잡이 등 빈번 접촉 부분 수시 소독 등 감염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 이어 "휴원 기간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며 "긴급보육 이용 관련 불편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