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름휴가에 이어 추석, 임시 공휴일 등을 이용해 해외여행 외에도 국내여행에 간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만약 이 기간 장거리로 차를 운행했다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 여러 차량 관리업체에서는 1순위로 엔진 회복을 꼽았는데요. 차량 운행 중 연료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엔진 내부에 카본 때가 쌓이는 데, 이는 엔진 성능을 저하하는 대표 원인입니다. 카본 때를 제거할 때는 연료첨가제가 필요한데요. 연료첨가제는 엔진 세정과 동시에 성능까지 회복한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주유 시 연료 주입구에 넣고 장거리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고요. 엔진오일은 차량 보닛 내 엔진에 부착된 오일 스틱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노란색 손잡이로 오일 스틱을 당겨 뽑아 천으로 닦은 다음 다시 넣어 L 표시에 가깝거나 L보다 낮을 시에 보충하면 됩니다. 냉각수는 게이지가 MIN 표시보다 적을 경우에 보충하는 것이 좋다네요. 또 와이퍼 점검도 필수인데요. 직사광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와이퍼 고무날은 소재 특성상 햇볕에 장시간 노출 시 형태가 변형되고 닦임 성능을 좌우하는 밀착력이 떨어집니다. 와이퍼 점검 방법은 생각보다 쉬운데요.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유리에
[IE 산업] 빙그레의 메로나와 서주의 메론바 싸움이 다시 한번 시작됐다. 30일 빙그레는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청구 소송에서 1심 패소했다"며 "법원에 판단을 다시 받아보고자 항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빙그레는 자사가 지난 1002년부터 판매한 메로나 포장지를 서주가 따라했다며 민사소송과 함께 포장 사용 중지, 폐기를 요구한 바 있다. 서주는 지난 2014년 관련 사업권을 취득해 '메론바'를 판매 중이다. 빙그레는 서주의 메론바 포장껍질 양쪽 끝이 짙은 초록색이지만 가운데는 옅은 색인 점과 좌우로 멜론 사진을 배치한 점, 네모반듯한 글씨체 등이 메로나와 비슷하다고 주장 중이다. 때문에 메로나라는 제품명이 보이지 않더라도 포장 자체로 소비자가 메로나를 인식하고 구매한다고 역설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포장 자체로 식별력이 있고 개별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적인 포장 이미지가 출처표시로 기능한다"며 "자사는 이런 이미지를 쌓는데 상당히 많은 질적, 양적 노력과 시간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로나 포장의 종합적 이미지가 보호받지 못한다면 아이스크림 포장에 한정된 형태를 고려할 때 보호될 수 있는 포장지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
[IE 금융]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0.20%포인트(p) 인상 결정.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금리가 내달 4일부터 최대 0.25%p 상향. 주담대 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형)' 금리는 0.20%p 뜀. 전세대출 금리는 보증기관에 따라 0.15~0.25%p 상승. 'KB 주택전세자금대출(HF)' 'KB 전세금안심대출(HUG)' ' KB 플러스전세자금대출(SGI)' 금리도 각각 0.25%p, 0.20%p, 0.15%p 인상. 아울러 이 은행은 신용대출 상품 'KB 온국민 신용대출'과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는 0.20%p 높인다는 계획. KB국민은행 측은 "최근 은행권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한 특정 은행 쏠림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내달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상품에 따라 0.10~0.20%p, 전세자금은 만기·보증기관에 따라 0.10~0.45%p 올릴 계획. 우리은행도 같은 달 2일부터 아파트담
[IE 생활정보]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3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비과세' 적금상품이며 군 장병이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적금 납입 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재정지원금을 국가가 지원한다. 만약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월 최대 금액인 40만 원(은행별 최대 20만 원)을 납입하면 전역 시 약 144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 금리를 살펴보면 기본 금리(24개월 기준 세전 연 5.0%)에 '우체국예금 첫 거래 고객' 0.2%포인트(p), '적금 자동이체 실적' 0.4%p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실적' 0.2%p 등 총 우대금리 0.8%p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및 우체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5.8%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2년 동안 매달 4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1440만 원이며 이자는 약 58만 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이 금융지주 수장들에게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내년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 달라"고 요청. 30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금리 전환 국면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이나, 가계부채 증가율이 GDP 증가율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중심 관리 기조하에 가계부채 증가 추이에 따라 준비된 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말함. 그는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는 궁극적으로 금융권의 심사기능과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금융지주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가 취급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 이어 "부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금융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 금융당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금융지주 차원에서 대출, 지분투자
[IE 산업] 삼성전자가 직업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K-Hero Festa' 프로모션을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 달 있는 국군의 날(1일), 경찰의 날(21일)과 오는 11월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1~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는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식기세척기 ▲태블릿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을 기준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에어컨의 경우 45%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올해 출시된 건습식 일체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청소기도 제품에 따라 27%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인 무빙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과 같은 다양한 제품이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여기 더해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행사 대상자에게는 5% 할인 쿠폰(최대 10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자는 현재 재직 중인 ▲직업군인
[IE 산업] 창립 30주년의 경사를 맞이하게 된 휴택상사(HUTEC CORPORATION)가 제2의 도약을 도모하며 통신 커뮤니티 카테고리 다양화에 재집중하고 있다. 최신 기술이 접목된 능동(Active Components), 수동(Passive Components) 부품 및 모듈(Module)을 공급해온 휴택상사는 1995년 설립 이래 RF(무선주파수) 및 MW(마이크로웨이브) 부품 수입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부단하게 노력해왔다. 설립 초기부터 새 시장에 주목했던 휴택상사는 2000년대 들어 시스템, 모바일 터미널 등의 첨단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가운데 특히 최근에는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 RF 부품 수입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휴택상사는 30주년을 맞아 진화 중인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 구축, 고객 서비스 개선은 물론 부품에 국한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공급자와 함께 보다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꾸리는 중이다. 이 업체 심민보 대표는 "30년간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신뢰와 지지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중심경영으로 글로벌 RF&MW 부품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IE 산업]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공개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또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입혀졌다. 방수∙방진 기능은 IP68 등급이다. 여기 더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통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이번 신작에 적용된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은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 목소리는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 사용자가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삼성 노트' 애플리케이션(앱)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우선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더불어 'PDF 오버레이 번역(PDF O
[IE 산업]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계가 몇 년간 적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휘청거리는 가운데 신세계그룹 계열사 G마켓(지마켓)이 희망퇴직을 시작했다. ◇G마켓, 근속 2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체질 개선 절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직원이며 대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 받을 수 있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G마켓은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마켓이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지난 2021년 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1%를 3조4404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후 G마켓은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2년간 1000억 원의 손실 누적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G마켓 정형권 대표는 사내 공지글을 통해 "시장의 경쟁 구도 재편과 급격한 시장 변화는 지난 몇 년간 우리에게 전례 없는 도전과 본질적인 변화를 요구해왔다"며
[IE 산업] SPC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SPC에 따르면 이번 공개 채용은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SPC GFS ▲섹타나인 ▲빅바이트컴퍼니 ▲SPL 등 총 7개 계열사에서 이뤄진다. 모집 직무는 ▲경영 기획 ▲인사 ▲재무회계 ▲마케팅 ▲영업 ▲물류 ▲연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공인 영어말하기 성적을 보유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며 SPC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특히 SPC는 공개 채용 인원 10%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계열 브랜드 매장 아르바이트 경력자로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4일까지며 서류 전형 결과는 오는 11월 초에 발표된다. 이후 AI역량검사(11월), 면접(11~12월), 채용 건강검진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SPC는 올 1월부터 청년 인재 육성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 시작. 이는 지난 2015년부터 520여 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채용한 '기업대학' 프로그램을 실무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