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식·재찬·경완·재완·재욱(신한금융투자 IPO2부 디렉팅 매니저) 부친상. ▲고인: 고광옥 ▲별세: 2022년 3월25일 ▲빈소: 장성병원 장례식장 2호실(전라남도 장성군) ▲발인: 2022년 3월27일 ▲연락처: 061-393-4444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CJ CGV가 다음 달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적자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5일 CGV에 따르면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000원 올라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조정된다. 아이맥스(IMAX)를 비롯한 4DX, 스크린엑스(ScreenX), 스피어엑스(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000원,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000원씩 가격이 뛰었다. 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올라간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CGV가 영화 관람료 가격을 인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띄어 앉기 등의 제약으로 관객이 급감했고, 주요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루며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며 "영화관 적자가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은 1조239억 원의 매출로
[IE 금융]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대부분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된 채 모두 마무리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24일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이날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가 모두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이번 금융지주들 주총 중에서 최대 관심사였던 하나금융 함영주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통과됐다. 앞서 함 부회장의 선임을 두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4곳은 회장 선임안에 반대 투표를 던질 것을 기관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그러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도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며 회장 선임이 무사히 이뤄졌다. 국민연금은 하나금융의 지분 9.19%를 가졌다. 이날 선임안 가결로 함 회장은 김정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하나금융을 이끈다. 이 외에도 김홍진, 백태승, 허윤, 이정원, 이강원 등 5명 사외이사 후보들의 선임 건과 이사회 내 위원회 병합 관련 정관개정의 건,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 KB금융 주총에서는 노동조합(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관전 포인트였다. 전국금융
[IE 금융] KB금융지주 노동조합(노조)이 다섯 번째 추진한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이 이번에도 부결됐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주주총회(주총)에서 주주들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주주제안한 한국수출입은행 김영수 전 부행장에 대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KB금융 노조는 지난달 주주제안을 통해 김 전 부행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KB금융의 노조추천이사 도입 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이번까지 다섯 번째지만, 한번도 주주들의 표를 얻지 못했다. 이날 주총에서 KB금융 류제강 노조위원장은 "역량있는 사외이사 후보자가 단지 노동자 주주제안이라는 이유로 주주 동의를 받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주주제안은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를 보완하자는 것으로 그런 취지가 호도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려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이사회 구성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추천한 강릉원주대 최재홍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뽑혔다. 최 교수는 카카오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ICT 전문가로 꼽힌다. 여기 더해 선우석호, 최명
[IE 금융]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 내정자가 법적리스크 속에서도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10년간 하나금융을 이끌어온 김정태 회장은 물러난다. 25일 하나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알렸다. 이날 주총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도 대표이사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하나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달 8일 함 회장을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함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장 내정 이후 법적리스크 때문에 선임에 빨간불이 켜졌었다. 함 회장은 지난 11일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행정 소송 1심에서 패했기 때문. 이에 함 내정자 측은 금융당국 징계처분의 집행정지를 행정법원에 다시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해 징계효력이 중지됐다. 다만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4곳은 회장 선임안에 반대 투표를 던질 것을
[IE 산업] 대한민국이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날 편의점 맥주, 안주, 숙취해소상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마트24가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맥주 21%, 안주류 17%, 스낵 14% 등 주류와 안주류 매출 증가했다. 또 숙취해소음료도 26% 뛰었다. 맥주 중에서는 수제맥주 증가율이 두 배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올해 같은 요일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간대별 맥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 시작 전인 오후 7시~8시가 직전 주(같은 요일, 동시간대) 대비 3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오후 10~11시가 26%로 두 번째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기 시작 전, 집에서 관람하며 즐길 맥주를 구매했다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자 가까운 편의점에서 추가로 맥주를 구매하면서 오후 10시~11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숙취해소상품 시간대별 매출은 오후 10시~11시, 11시~12시 모두 42% 급증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축구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즐길 주류와 안주류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국내 처음 상장한 전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여전히 관심 대상이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기업들은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사용이 가능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그린(Green) 원자재로 불리는 탄소배출권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자산이다. 메리츠증권이 내놓은 상품은 환헤지 여부로 종목을 구분하는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과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이다.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은 전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R 지수가 기초지수다. 투자자들은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을 운용보수를 제외하고 추적오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환헤지, 환노출 상품 선택이 가능하며 제비용은 각각 연 0.30%와 0.40%이다. 메리츠증
[IE 금융] 미래에셋생명이 변재상·김재식 2인 사장을 앞세운 투톱 경영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사내이사로 변 사장을 재선임하고 김재식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변 대표는 영업 총괄을, 김 대표는 관리 총괄을 맡게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김 사장을 관리 총괄로 내정하는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당시 영업 총괄이었던 김평규 대표이사가 판매 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하면서 변 사장이 이를 대신해 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주총에서 이경섭·위경우·김학자·최승재 등 기존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결도 통과시켰다. 이경섭·위경우·김학자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해수호의 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2. 탄소중립법 시행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을 25일부터 시행.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됐음. 이번 법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명시하고 중장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명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만 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만951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116만223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3만9485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만6941명 ▲부산 1만6705명 ▲대구 1만4008명 ▲인천 2만1773명 ▲광주 1만259명 ▲대전 8258명 ▲울산 7433명 ▲세종 3486명 ▲경기 8만7703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556명 ▲충남 1만3817명 ▲전북 1만2824명 ▲전남 1만2670명 ▲경북 1만5057명 ▲경남 2만1664명 ▲제주 478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7만641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4명 ▲아시아 21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