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판매한 브랜드 '피어오브갓 에센셜' 브랜드 상품이 위조품으로 최종 판결 났다. 1일 네이버 크림이 제조사인 '피어오브갓'에 무신사가 판매한 '피어오브갓 에센셜' 제품에 대해 문의한 결과 가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알렸다. 이날 크림은 공지사항을 통해 "피어오브갓 본사는 크림의 요청에 응해 검토를 진행했다"며 "당사가 가품으로 판정한 상품이 명백한 위조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크림과 무신사의 논쟁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 소비자가 무신사에서 산 에센셜 티셔츠를 되팔기 위해 크림에 검수를 의뢰했는데, 이에 대해 크림 측이 위조품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 이후 두 회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측은 "글로벌 공식 유통사를 통해 정품 확인을 진행했다"며 “보유한 전체 물량까지 포함한 브랜드 제품을 한국명품감정원에 의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크림은 지난달 25일 해당 제품을 제조사인 피어오브갓 본사에 검증을 정식으로 요청한 결과 위조품으로 판정됐다. 크림 측은 "브랜드 본사 생산총괄 부사장 제프 라자로(Jeff Lazaro)의 검토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라벨 및 봉제방
[IE 금융] 한화생명은 희망퇴직 시행으로 15년 차 이상 인력 150명을 조정했다. 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앞서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조건을 보면 20년 차 미만 직원에게 24개월 치 평균임금, 입사 20년 차 이상 직원에게 36개월 치 평균임금을 각각 지급했다. 한화생명이 희망퇴직을 시행한 것은 지난 2015년 초 이후 7년 만이다. 이 회사는 상시전직지원이라는 조기 퇴직 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이번에는 보상 조건을 강화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비용을 줄여 내년에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게 이 보험사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을 20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채용부문은 ▲IT ▲직무전문가(ICT 리크루터) ▲보훈 ▲ICT·자본시장 등 경력직 전문인력 등이다. 우선 비대면 플랫폼 확장 및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IT 부문 채용을 실시한다. 직무 전문가 부문은 은행산업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다양한 채용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ICT 리크루팅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또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보훈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IT 부문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직무 전문가 부문은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구성되며 보훈 특별채용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ICT 채용 부문을 확대한다. 이는 ▲애자일코치 ▲금융AI ▲클라우드 ▲데이터 ▲뱅킹서비스 개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13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서류전형 이후 실무
[IE 금융] 롯데카드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인수한 지 3년 만에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한 MBK파트너스는 현재 롯데카드 매각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적 매수자로는 KT,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KT의 자회사 BC카드는 우리카드를 비롯한 일부 회원사 이탈로 결제프로세싱에 치중된 BC카드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BC카드는 회원사에게 가맹망을 제공하고 결제를 대행해주는 결제프로세싱 사업에서 80%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데, 그 비중의 40%가 우리카드다. 업계에서는 우리금융도 롯데카드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은행은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인수할 때 참여해 지분 20%를 확보하고 있다. 또 당시 우리은행은 롯데카드 경영권 인수에 대한 우선검토권도 보장받았다. 하나금융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힌다. 하나카드는 롯데카드가 2019년에 매물로 나왔을 때 인수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도 취임하며 비은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의지를 보였다. 향후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만우절 거짓말을 해도 가벼운 장난으로 넘기는 풍습이 있는 날로 매년 4월1일.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16세기 프랑스의 그레고리력의 도입으로 인한 혼란 또는 인도 '야유절' 등 다양함. 2. 수산인의 날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 3. 향토예비군의날 모든 예비군이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자는 뜻에서 정한 날로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4. 카페 매장서 일회용품 사용금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1일부터 다시 금지. 이번 조치는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 5. 도시가스 요금 평균 1.8% 인상 국제가스 가격 상승에 따라 일반국민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과 일반용 가스요금이 평균 1.8% 인상. 이 같은 인상을 적용하면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8만27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37만581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8만225명은 국내 발생, 4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만1717명 ▲부산 1만1855명 ▲대구 1만1382명 ▲인천 1만4797명 ▲광주 9286명 ▲대전 8093명 ▲울산 5813명 ▲세종 2729명 ▲경기 7만5626명 ▲강원 9094명 ▲충북 1만159명 ▲충남 1만3145명 ▲전북 1만640명 ▲전남 1만1824명 ▲경북 1만2972명 ▲경남 1만7250명 ▲제주 387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4만214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3명 ▲아시아 26명 ▲유럽 8명 ▲아메리카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33명, 지역사
[IE 금융]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 3종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p) 인하했다. 3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금리가 인하된 상품은 ▲신용대출 플러스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이다.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중저신용자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 가능한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 금리는 최대 0.4%p 내려갔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의 최저 금리는 4.10%에서 3.75%로 낮아졌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상품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2%p 감소했다.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 3.14%에서 3.04%로,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최저금리 3.64%에서 3.54%로 줄었다. 여기 더해 케이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최대 한도를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신용대출 상품은 최대 한도 3억 원까지 제공하며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5~11세 백신접종 시작 31일부터 만 5~11세 소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부터 생일이 지난 2017년생까지가 대상. 앞서 이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 29만9000회분을 국가출하승인. 2.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등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놀이시설 등 17종의 시설이 설치되고 각종 공연 등도 열릴 예정. 3. 새 자본시장특사경 출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3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 금융위·금감원 특사경은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통보하거나 증선위원장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사건 중 검사의 지휘를 거쳐 특사경에 배정된 사건을 우선적으로 수사. 4. 무한도전 폐지 2005년 4월23일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프로그램 내 한 코너로서 방영. 이후 같은 해 10월29일 '강력추천 토요일'의 한 코너로 넘어가면서 방영. 인기가 높아지자 2006년 5월6일 '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만74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09만563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2만719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만131명 ▲부산 1만3053명 ▲대구 1만8128명 ▲인천 1만1361명 ▲광주 1만1361명 ▲대전 1만58명 ▲울산 6037명 ▲세종 3892명 ▲경기 8만4657명 ▲강원 1만665명 ▲충북 1만1322명 ▲충남 1만1322명 ▲전북 1만1294명 ▲전남 1만3706명 ▲경북 1만4681명 ▲경남 1만9314명 ▲제주 507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6만291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10명, 지역사회는
[IE 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기업용 AI 자연어처리(NLP) 플랫폼 '트윈독(TwinDoc) v2.0'을 출시했다. 31일 애자일소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엘지 유플러스의 고객 상담 분석 시스템에 적용돼 잠재된 고객 마음을 분석해 내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트윈독은 단순 사전적 의미로 접근하는 기존 텍스트분석(TA) 솔루션과 달리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감정과 의미를 반영한 분석으로 숨겨진 고객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특장점을 지녔다. 특히 정리된 문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이는 구어체에 담겨진 화자의 의도나 감성 포착도 가능해 ▲상담 내용 ▲후기 글 ▲게시판 내용 등 보이지 않는 고객의 의중을 찾아낼 수 있다. 트윈독의 이런 강점은 엘지 유플러스 사례 외에도 '2021 인공지능 챔피언십'에서 아이돌봄 플랫폼의 고객 후기에 담긴 감정까지 분석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시킨 고객사 전용 언어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매우 높은 정확도와 정교한 이해가 가능하고 사전학습된 모델을 활용하는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방식으로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