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590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69만467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5894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695명 ▲부산 1742명 ▲대구 1888명 ▲인천 1683명 ▲광주 1291명 ▲대전 1282명 ▲울산 965명 ▲세종 331명 ▲경기 8392명 ▲강원 1322명 ▲충북 1398명 ▲충남 1605명 ▲전북 1464명 ▲전남 1486명 ▲경북 2627명 ▲경남 2258명 ▲제주 46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577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3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4명, 지역사회는 8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
#. 등산을 시작한 A씨는 등산용품 구매 후 계좌이체로 24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계산대에 있던 계좌번호를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했다. 그러나 계좌번호 숫자 중 하나를 잘못 입력한 A씨는 습관적으로 '이체'를 눌러 엉뚱한 곳으로 송금했다. #. B씨는 지난해 12월 집주인에게 월세 100만 원을 보내면서 앱 속 '즐겨찾기계좌'에 '집주인'으로 등록된 계좌로 월세를 이체했다. 이후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는 집주인의 연락을 받고 계좌이체내역을 조회한 B씨는 예전 집주인에게 월세가 송금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예전 집주인의 연락처가 변경돼 은행을 통해서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IE 금융] 11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7월6일부터 올해 4월까지 총 8862건(131억 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2649건(33억 원)을 송금인에게 반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지원 대상이 아닌 건의 비중이 82.8%에 달했지만, 지난달 말 현재 51.9%로 줄었다.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이 전체의 36.5%(3234건)을 차지했으며 300만 원 미만까지 포함하
[IE 금융]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식당 내 식사와 주점 이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점 이용도 원활해지면서 법인카드 사용액 중 결제액은 70% 급증했다. 11일 비씨카드가 발표한 거리두기 해제 전후 식당·주점 업종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된 지난달 18∼30일 오프라인 위주 식당이 거둔 매출은 거리두기 해제 전(3월 1∼20일) 대비 27% 증가했다. 이와 달리 배달 중심의 식당 매출은 12% 감소했다. 배달과 오프라인 영업을 병행한 식당의 매출은 4% 줄었다. 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면 모임 증가와 배달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고객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비씨카드의 설명이다. 주점 업종 매출은 개인카드, 법인카드에서 모두 뛰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개인카드 매출은 그전과 비교해 41%, 법인카드의 경우엔 70%까지 늘어났다. 비씨카드 변형균 AI빅데이터본부장은 "카드 소비 및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매출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 정보제공 등 데이터 기반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이 최근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보험금 미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 MG손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금융위)를 상대로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보험계약 해약 및 신규 보험계약 유치 제약, 자금유입 기회 상실, 회사 가치 하락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법원이 MG손보의 손을 들어줬지만, 감독기관의 규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이와 관련해 MG손보는 "부실금융기관 지정 전부터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상시 감독체계 하에 있었고, 적기 시정조치 이후 파견 감독관이 상주하는 등 타사 대비 엄격한 감독을 받아왔다"며 "이번 효력 정지 법원 판결 후에도 여전히 다수의 파견 감독관이 상주해 당사의 경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고 금감원의 상시 감독체계도 변함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여기 더해 MG손보는 보험금 지급 능력과 유동성 측면에서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영실태평가(RAAS)
[IE 금융]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000억 동 규모(원화 1530억 원 상당)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 채권은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인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두 번째 발행이다. 발행금리 4.0%의 2년 만기물 채권으로 베트남 4대 국유은행의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5.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저금리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했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 연준의 통화긴축 영향으로 베트남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얼어붙은 채권 투자심리 상황에서도 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에서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은 현재 증가하는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더하기 생활정보 신한은행이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개막 원년부터 한국프로야구를 빛낸 40인을 뽑는 '레전드 40인 팬투표' 실시. 신한 쏠(SOL)을 통해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야구팬 누구나 참여 가능. 신한 쏠(SOL)에서 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입양의 날 5월11일 입양의 날은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날. 또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제정. 한 가정(1)이 한 명(1)의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5월11일로 지정. 2.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 지난 1894년 5월11일 황토현 전승일을 기억하고 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날. 황토현 전승일은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날. 이날을 계기로 농민군의 혁명 열기가 고양됐고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4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39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65만879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3888명은 국내 발생, 3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207명 ▲부산 1997명 ▲대구 2223명 ▲인천 2162명 ▲광주 1675명 ▲대전 1430명 ▲울산 1258명 ▲세종 371명 ▲경기 1만503명 ▲강원 1636명 ▲충북 1675명 ▲충남 2084명 ▲전북 1961명 ▲전남 1874명 ▲경북 3334명 ▲경남 2788명 ▲제주 71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872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4명, 지역사회는 3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21명, 외국인 1
[IE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자정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새로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국군통수권 이양은 용산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김성한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국방부 서욱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은 합참 지휘통제실,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지상작전사령관·해군작전사령관·공군작전사령관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서욱 장관에게 헌법 제74조에 의거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보고받았으며 합참의장에게는 북한 군사동향 및 우리 군의 대비태세, 각 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에게는 '튼튼한 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각 군의 의지를 들었다. 여기 더해 이날 윤 대통령은 서초구 서초동 사저에서 임기 첫날 밤을 보낸 뒤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이어 11시에는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본 행사에 참석한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취임식에는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외교 사절, 초청받은 일반 국민 등 4만10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윤석열 대통령, 임기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자정을 기해 제20대 대통령 임기 시작. 임기 시작 시점에 맞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첫 직무 수행.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취임 선서와 취임사 발표를 할 예정. 2. 유권자의 날 지난 2012년 1월17일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6조 5항에 따라 매년 5월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지정. 이는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적 선거(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해 선정. 3. 바다식목일 바다식목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5월10일 지정.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바다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993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61만489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9933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142명 ▲부산 2772명 ▲대구 3245명 ▲인천 2550명 ▲광주 1523명 ▲대전 1541명 ▲울산 1321명 ▲세종 466명 ▲경기 1만1334명 ▲강원 1828명 ▲충북 1791명 ▲충남 2267명 ▲전북 2272명 ▲전남 2302명 ▲경북 2833명 ▲경남 3318명 ▲제주 40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02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 ▲유럽 7명 ▲아메리카 6명 ▲오세아니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2명, 지역사회는 2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