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련 해체 20세기 유라시아 북부에 위치하던 공산주의 국가로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국된 인류 역사상 첫 공산주의 국가이자 냉전시대 제2세계의 종주국이던 미국의 맞수 국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1991년 12월26일 해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따른 경제 위기와 온갖 비리로 망가진 체제의 정당성, 발트 3국 등지의 독립 의지 등이 엮여 공산당 내 보수파의 8월 쿠데타 발발. 권력 상실 중인 고르바초프 대신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진압하며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소련 소속 9개 공화국 지도자들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하며 소련은 공중분해. 소련의 모든 권리와 의무는 러시아 연방이 계승했고 공화국들은 전부 독립국가로 거듭. 2. 박싱 데이 성탄절 다음 날로 영연방 다수 국가와 유럽, 홍콩에서의 크리스마스 전후 연휴. 주말에 포함됐다면 대체 휴일로 지정. 중세-튜더 시대의 고위층들이 크리스마스 연회를 마치고 성 스테파노 축일인 12월26일에 남은 음식과 쓸 만한 물건들을 빈민들에게 상자에 담아 나눠주던 관습에서 유래. 캐나다 등 일부 지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대신 박싱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성탄절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의미.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이날을 기념. 우리나라는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공휴일로 지정. 2. 대연각호텔 화재 1971년 12월25일 서울 중구 충무로동의 대연각(大然閣)호텔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최악의 화재 사고이자 세계 최대의 화재 사고 중 하나. 특히 호텔 화재 중에서는 최대 사고로 총 사망자 166명(추락사 38명), 부상자 68명, 실종 25명 발생. 이날 오전 9시50분경 1층 커피숍에서 프로판가스 폭발로 일어난 화재가 가연성 물질이 가득했던 빌딩 내장재 탓에 한 시간 반 만에 21층 건물 전체로 확산. 3. 소련 해체 시작 1991년 12월25일 소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대통령직 사임과 동시에 소련 지도부 해체. 이어 핵무기 발사 시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페라 아이다 초연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1871년 12월24일 카이로 케디비알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 오페라 중 대표 오페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무장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2. 최초 라디오 방송 진행 전기공학자 마르코니가 1906년 미국의 디포리스트가 전류의 증폭을 가능하게 한 3극 진공관을 발명. 이로써 음성을 전달하는 라디오 방송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1906년 12월24일에 페든슨이 진폭 변조를 이용한 최초의 라디오 방송 진행.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 군의 브렌트 락 지역으로부터 수 마일 떨어진 대서양의 선박을 대상으로 자신의 목소리와 녹음된 음악을 전송.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빈센트 반 고흐 귓불 절단 1888년 12월23일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고흐(Gogh)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가 면도칼로 자신의 귓불을 절단. 귀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동생인 테오가 고흐를 만났을 때 얼핏 보면 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상처 크기가 미미. 귀에 상처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과적인 환청, 테오가 결혼을 알리지 않은 충격, 독주 압생트 과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이 대두. 2.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개정 규칙 공포·시행 선박 유해액체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고자 일부 개정한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이 이날부터 공포·시행.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이지만 해양환경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지속성 유해액체물질의 해양배출 관리 근거 마련 및 기름오염방지설비 설치 면제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이 핵심. 3. 공공전세주택 6000여 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기존 공공임대 공실 및 공공전세주택은 물론 신축 매입임대를 전세형으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동지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명명. 동지에는 귀신을 쫓는 데 좋다는 붉은색 팥으로 죽을 끓여 먹는 풍습이 존재. 또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속담도 있음. 2.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1999년 12월22일 조종사 과실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이륙 직후 추락한 사고. 그레이트할링버리 마을 가까이에 있는 햇필드 포레스트에 추락해 4명의 승무원 모두 사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알마아타 조약 지난 1991년 12월21일 구소련 각국 정상들이 모여 독립국가연합(CIS) 수립에 합의한 조약. 이 조약에서 주권을 가진 공화국들의 상호 존중적이며 평등한 국가연합으로 세우기로 합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도권 전면등교 전격 중단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이 약 한 달 만에 전면등교를 멈춤. 초등학교는 6분의 5, 중학교는 3분의 2로 밀집도를 다시 제한하며 대학은 겨울 계절학기 수업 중 이론·교양·대규모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환. 2. 20개 증권사 탄소배출권 거래 개시 20개 증권사가 20일부터 탄소배출권 거래를 시작. 한국거래소는 배출권 시장의 참가자 저변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개 증권사의 배출권 시장 회원 가입을 허용. 거래소는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계기로 배출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탄소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 1908년 6월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5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윤봉길 의사는 1932년 12월19일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25세에 서거. 동년 년 4월29일 일왕 생일에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 경축식 현장에서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던져 곧장 잡힌 후 상해 일본 헌병대에서 고문과 취조를 받다가 동년 5월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총살형 선고. 정부는 이를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고 국가보훈처에서 매해 12월19일마다 추모식 개최. 이번 추모식은 오전 11시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소에서 전개. 2. 16대 대통령 선거, 노무현 당선 2002년 12월19일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무현 후보 당선. 21세기 첫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로 이회창 후보는 57만980표 차로 패배. 1987년 민주화 이래 처음 3김씨 중 한 사람도 출마하지 않은 첫 대선.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48년 제1대 대선 이후 우리 헌정 사상 첫 현역병 출신 대통령이자 민주당계 정당에서 연달아 정권을 잡은 최초 사례. 3.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잠정 강화 18일 0시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전국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4인 이내,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며 미접종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방문은 혼자서만 가능. 다중이용시설은 청소년 입시학원을 제외하고 위험도가 비교적 높은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등은 밤 9시,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등은 10시까지 운영 가능. 이외 50인 이상의 종교활동을 비롯한 집회나 행사는 백신 접종완료자만 299명까지 가능하나 50명 미만은 접종 여부를 가리지 않고 진행.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 적용. 종교시설도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미접종자 포함해 수용인원의 30%(최대 299인), 접종을 마쳤다면 70%까지 허용. 성경·경전공부, 구역예배, 선교 및 행사 준비모임 등 종교 소모임 인원은 접종완료자만 4인까지 접촉 가능. 소모임은 종교시설 내에서만 모일 수 있고 마스크가 벗겨질 수 있는 식사, 통성기도 등 금지. 성가대·찬양팀은 접종완료자로만 꾸릴 수 있고 마스크 착용 필수. 2. 1
[IE 경제] 방역 강화에 대응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은 당장 연말부터 시행 예정.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개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의 '소상공인 지원 관련 합동 브리핑' 내용을 보면 3대 패키지 지원 투입 규모는 총 4조3000억 원으로 당장 매출 피해가 잇는 320만 명에게 방역지원금 100만 원씩을 연말부터 현금 지원. 3대 패키지는 ▲방역지원금 3조2000억 원(인당 100만 원) ▲방역물품 지원 1000억 원(1곳당 최대 10만 원) ▲손실보상 확대 1조 원으로 꾸려지는데 기존 대상에서 빠졌던 인원·시설이용 제한업종 12만 곳이 신규 포함. 또 분기별 하한액은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매출 감소 확인 후 매출규모, 방역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며 금지·제한 업종으로 법상 손실보상을 받은 90만 곳, 여행·공연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던 230만 곳도 해당. 특히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수령 업체도 매출 감소로 인정. 이와 함께 최대 1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되는 식당·카페,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115만 곳에 지원하는데 방역 물품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출입명부 단말기, 체온측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집트 투탕카멘묘 발굴 1922년 12월17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이집트 투탄카멘왕묘가 발굴. 3중으로 된 관 속에는 황금마스크가 씌워진 왕의 미라가 누워있었음. 2. 라이트형제, 세계 최초 비행 성공 1903년 12월17일 오전 10시35분 인류 최초의 비행기가 이륙. 59초 동안 290m 하늘을 날아오르는 데 성공. 3. 일본 포켓몬스터 시청 어린이 발작 사건 1997년 이날 일본에서 포켓몬스터 무인편 38화인 전뇌전사 폴리곤을 시청하던 6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발작을 일으킴. 이 사건 이후 포켓몬스터는 1998년 4월5일까지 방영되지 않았음. 4. 500원·1000원짜리 새 일반 우표 판매 우정사업본부는 새롭게 디자인한 500원, 1000원 일반우표 2종을 이날부터 발행. 500원권 우표에는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의 '산사나무'를 담음. 1000원권 우표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인 '한글'로 디자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노량해전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1598년 12월16일 벌어짐. 이 해전에서 우리나라가 이겼지만, 이 과정에서 이순신 장군이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2.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선거 6월 항쟁의 결과로 만들어진 헌법에 따라 1987년 12월16일 대통령 선거가 직선제로 실시. 이는 1972년 10월 유신 후 최초로 치러진 국민들의 직접선거. 이 선거에서 故 노태우 씨가 당선.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전 세계 90여 국가에서 파악. 16일 여러 외신을 접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어떤 변이보다 확신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이 이미 대부분 국가에 퍼졌을 것으로 추정. 현재 전 세계 86개국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 누적 확진자는 2만1000명 정도로 추산. 오미크론 최초 발견 대륙인 아프리카의 경우 ▲가나(39) ▲나미비아(18) ▲나이지리아(11) ▲남아프리카공화국(911) ▲르완다(6) ▲말라위(3) ▲모리셔스(2) ▲모잠비크(2) ▲보츠와나(79) ▲세네갈(7) ▲시에라리온(1) ▲알제리(1) ▲우간다(7) ▲잠비아(11) ▲짐바브웨(50) ▲케냐(3) ▲튀니지(1) 등(이상 가나다순)에서 확인. 유럽은 ▲그리스(5) ▲네덜란드(123) ▲노르웨이(1498) ▲덴마크(6047) ▲독일(102) ▲라트비아(5) ▲러시아(16) ▲루마니아(11) ▲룩셈부르크(1) ▲리투아니아(2) ▲리히텐슈타인(1) ▲벨기에(121) ▲스웨덴(51) ▲스위스(70) ▲스페인(51) ▲슬로바키아(3) ▲슬로베니아(4) ▲아이슬란드(40) ▲아일랜드(18) ▲에스토니아(70) ▲영국(1만17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1월분 카드 캐시백 지급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증가분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이 10~11월 두달간 시행된 가운데 11월분 캐시백 3900억 원이 15일 820만 명에게 지급. 2.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 선고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문항 정답에 대한 법원 판결이 15일 나옴. 앞서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며 지난 2일 행정소송을 제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경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지난달 취업 지표는 일단 양호한 수준. 15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1년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9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5만3000명 증가. 이는 1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국내 취업자 수는 3월 증가(31만4000명)에 이어 ▲4월(65만2000명) ▲5월(61만9000명) ▲6월(58만2000명) ▲7월(54만2000명) ▲8월(51만8000명) ▲9월(67만1000명) ▲10월(65만2000명)까지 9개월 연속 양의 자리에 위치. 다만 숙박음식업 및 공공행정업의 취업자 감소 폭 확대로 60만 명대 증가 폭은 2개월 만에 주춤. 세부 지표는 15세 이상 고용률의 경우 61.5%로 1년 전에 비해 1.2% 포인트(p) 상승. 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7만9000명), 운수 및 창고업(+14만8000명), 정보통신업(+10만6000명) 등의 흐름은 좋았으나 도·소매업(-12만3000명), 숙박음식점업(-8만6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8만1000명) 등은 감소세가 확연. 아울러 지난달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