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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12월23일(음 11월20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빈센트 반 고흐 귓불 절단

 

1888년 12월23일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고흐(Gogh)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가 면도칼로 자신의 귓불을 절단. 귀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동생인 테오가 고흐를 만났을 때 얼핏 보면 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상처 크기가 미미. 귀에 상처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과적인 환청, 테오가 결혼을 알리지 않은 충격, 독주 압생트 과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이 대두.

 

2.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개정 규칙 공포·시행

 

선박 유해액체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고자 일부 개정한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이 이날부터 공포·시행.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이지만 해양환경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지속성 유해액체물질의 해양배출 관리 근거 마련 및 기름오염방지설비 설치 면제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이 핵심.

 

3. 공공전세주택 6000여 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기존 공공임대 공실 및 공공전세주택은 물론 신축 매입임대를 전세형으로 전환한 유형(청년·신혼부부) 포함. 전국 6000여 가구 중 서울 2000가구를 비롯해 수도권에 4470가구 집중.

 

공실 활용 전세형 임대주택은 별도 소득·자산 요건 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세 80% 이하 임대료로 최장 6년 거주. 방 3개 이상인 공공전세주택도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며 추첨으로 선정. 시세 90% 이하 임대료로 최장 6년 거주. 신혼부부용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시세 80% 이하로 공급하며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등이 대상. 상세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나 SH 홈페이지(i-sh.co.kr) 내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