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스포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위해 18일 소집된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일)와 평가전을 대비한다.
이날 소집에는 조기 귀국한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소집 대상 선수(27명) 중 24명이 참가한다. 소속팀 경기 일정이 있는 이청용(보훔)과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는 19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처음 모이는 이번 대표팀에는 기대주 이강인과 2017년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백승호가 처음 발탁됐다.
한편 벤투호가 상대하는 볼리비아와 콜롬비아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싸울 볼리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0위다. 한국(38위)보다 낮지만 한국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12위인 콜롬비아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간판급 선수들을 등장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