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 구조물 제작 업체 에이에스티지가 기업공개를 위해 KB증권과 SK증권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했다.
에이에스티지는 코스닥상장업체 아스트의 자회사로 아스트와 함께 국내 유수 투자전문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했다.
주요 품목은 상업용 비행기의 스킨패널 및 대형 구조물 조립제품이다. 경상남도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설립 후 작년에 대규모 수주를 대비한 공장을 증축, 총 5000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이뤘다.
한편 에이에스티지의 모회사인 아스트는 현재 미국 보잉의 가장 인기 있는 단일통로항공기 기종인 보잉737-MAX 기종 후방 동체 및 항공기 부품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 작년 1월 미국 트라이엄프와 6559억 원 규모의 동체조립사업계약 체결 이후 올해 초 엠브라에르 E2 기종 초도품 납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