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증류기, 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체 S&TC(100840)가 지난 8일 체결한 지멘스HTT사(Siemens Heat Transfer Technology B.V.)와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지멘스HTT사는 유럽 최대 발전설비 전문기업 지멘스의 자회사다. S&TC는 계약상대인 지멘스HTT사의 사정으로 작업착수지시서를 기한 내 받을 수 없어 계약을 해지 통보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55억9153만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의 25.51% 수준이다. HRSG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로 증기를 발생 시켜 증기터빈을 돌리는 장치다. S&TC는 오는 2021년 9월까지 국내 SK여주 및 이천Hynix 2개 프로젝트에 HRSG 총 4호기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이 중 이천Hynix프로젝트는 지멘스HTT가 고객으로부터 작업착수 지시서를 받아야 유효했는데, 이 지시서가 지연되면서 계약을 통보한 것. S&TC 측은 "향후 지멘스HTT사는 고객사와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당사와 협상할 예정"이라며 "계약 시작일(12월1일) 전이기 때문에 본 계약 해지로 인한 당사 손익에 미치는
[IE 금융] 휴대폰용 광학필터 및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나노스(151910)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최대주주를 변경한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신규 사업 진출에 시동을 건 것. 나노스는 최대주주인 광림과 2대 주주 쌍방울이 나눠 보유한 지분 47.8%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브라질 '프리마베라 알리멘투스(프리마베라)'가 선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프리마베라는 식품생산업체로 최대 대두 생산지역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이 매각이 마무리되면 나노스와 프리마베라는 중국 대두 수출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나노스는 현재 신규 사업 찾기에 한창이다. 지난 6월에도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 리판 그룹과 계약을 체결, 전기 오토바이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중국 체리자동차와 수소 전기자동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수소전기차 개발 및 국내 독점판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시 나노스 양선길 대표는 "세계시장의 흐름과 우리정부의 정책에 맞춰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을 4차산업핵심인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자동차로 선정했다"고 제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IE 금융] 지난 9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플라스틱 접착처리 제품 제조업체 예선테크(250930)는 주가 상승 탓에 71억8348만 원의 상환전환우선주 보통주 전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에 생긴 파생상품 평가손실 누계액으로,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의 20.08% 정도다.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가 금융부채로 잡히면 공정가액 평가를 받는 만큼 손실을 반영했으나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제언이다.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예선테크는 전일보다 145원(4.85%) 내려간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 최준영 연구원은 올해 예선테크의 연간 실적을 매출액 610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7%, 17% 늘어난 수치다. 2020년 예상 매출액은 71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이다. 최 연구원은 국내 디스플레이업체의 대형 OLED 시설투자 본격화에 기인한 OLED TV 성장세의 가속화와 함께 전기차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른 2차 전지 분리막향 점착제사업 개선을 성장 모멘텀으로 꼽았다. /이
[IE 금융] 금호에이치티를 연결회사로 둔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생산업체인 루미마이크로(082800)가 최대주주 에스맥 외 1인이 푸른1호조합 외 2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도 같은 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2208만9813주, 총대금은 397억6166만3400원이며 이 업체의 최대주주는 볼티아 외 1인으로 바뀐다. 볼티아 외에 비보존이 12월 3일 제3자 배정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게 루미마이크로 측의 설명이다. 예정 소유주식수는 2500만1주로 소유비율은 21.26%다. 또 발행되는 CB의 경우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4%, 전환가액은 1594원이다. 이날 12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루미마이크로는 전일대비 625원(29.9%) 오른 2715원에 거래되며 SDN, 파버나인과 함께 상한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루미마이크로는 지난 7월 8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역시 같은 날 에스맥, 오성첨단소재에 신주를 발행해
[IE 금융] 개인 간 금융 거래(P2P)에 대한 법적 근거에 대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9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 법안에는 ▲진입·영업행위 규제 ▲투자자·차입자 보호 제도 ▲감독·검사·제재권 등이 담겼다. 우선 P2P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에 등록해야 한다. 만약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는다. 영업을 하는 곳은 ▲거래구조 ▲금융업자의 재무·경영현황 ▲대출규모 ▲연체율 등을 공시해야 한다. 또 대부업법상 최고금리인 24% 범위 내에서만 이자를 수취할 수 있다. 여기 더해 ▲대주주 등에 대한 연계대출 ▲투자자 모집 전 대출 실행 ▲투자와 대출 만기 불일치 등은 금지된다. 이번 법안에는 투자자 보호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연계대출 정보와 차입자 정보, 투자정보 등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횡령이나 도산과 같은 이유로 투자금을 잃지 않기 위해 분리보관 의무가 부여된다. 대출한도와 투자한도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위는 오는 26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을 공포하고 내년 8월27일 시행할
[IE 금융] 19일 금융투자업계가 짚은 종목 중 하나는 CJ CGV(079160). 여러 증권사는 해외법인 지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CJ CGV는 전날인 18일 MBK파트너스·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중국과 동남아(베트남·인도네시아) 통합법인 CGI홀딩스 지분 28.57%를 2억8600만 달러(약 3336억 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CGI홀딩스의 지분 71.43%는 CJ CGV가 보유한다. CGI홀딩스를 설립한 이유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세 개 법인을 한곳에 모은 뒤 지분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CJ CGV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며 "모든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CJ CGV 순차입금은 3336억 원 감소, 부채비율은 기존 723%에서 436%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CJ CGV 부채비율은 약 300%였지만, 올해부터 회계기준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에 비용으로 처리했던 리스(임차)가 부채라고 인식돼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이번
변재일(삼성전자 부장)·재우(신한생명 동부GA지점장)·재상(신구대학교 교수) 씨 모친상. ▲고인: 김영화 씨 ▲별세: 2019년 11월1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 ▲발인: 2019년 11월20일 오전 8시 ▲장지: 경기 광주시 휴 추모공원 ▲연락처: 02-3010-2263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정보기술(IT)업체들의 선방 덕에 코스닥 상장사들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33개사 중 실적 비교가 가능한 900개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7% 증가한 133조8951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69% 늘어난 7조991억 원이었다. 다만 순이익은 5조659억 원으로 2.89% 감소했다. 코스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381곳)의 3분기 매출액은 19조6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7% 뛰었으나, 총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7529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IT 345개사의 매출액은 16조8267억 원, 영업이익은 1조1516억 원으로 각각 11.68%, 2.8% 늘어났다. IT업종 중에서는 통신장비 업체 40곳의 영업이익이 1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0.3% 불었다. IT부품(16.24%)과 인터넷(25.58%), 컴퓨터 서비스(38.75%), 소프트웨어(9.26%) 등도 대부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상승률을 마크했다. 이에 대해 코스닥시장본부 측은 "올해 5세대 이동통신(
[IE 경제] 내년 2월18일부터 무게가 30kg 이상 나가는 전동킥보드는 제작, 판매할 수 없다. 또 안전등과 경음기를 장착해야 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기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동보드(전동킥보드를 비롯한 전동형 개인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 등 4개 생활용품과 어린이 놀이기구의 안전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기표원은 지금까지 스케이드보드의 안전기준 내에 포함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전동보드의 안전기준을 별도로 규정했다. 신설된 안전기준은 전동킥보드와 같은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대비해 최대 무게를 30kg으로 제한했다. 또 기표원은 등화장치와 경음기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안전요구사항도 더했다. 안전기준은 내년 2월18일부터 적용된다. 여기 더해 기표원은 안전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놀이기구를 활용해 조합놀이대를 만들 경우 동일한 모델로 인정해 중복되는 유해물질 시험을 면제할 방침이다. 놀이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에 국내산 목재도 포함한다. 현재는 천연내구성 분류 1, 2등급에 해당하는 해외산 목재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산림청이 해외산 목재처럼 내구성이 있다고 판단한 국내산 목재도 놀
동양생명 승진 및 전보 인사 ◇사업단장 승진 ▲GA대구경북 안준영 ▲GA호남 조영록 ◇사업부장 전보 ▲부산경남 채창우 ▲호남 박판용 ◇사업단장 전보 ▲GA중부 김진선 ▲GA부산경남 김길수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