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시민단체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이 국내 상영관 대부분을 독점해 독점금지법(독점금지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디즈니)를 고발했다. 2일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달 1일 서울중앙지검에 월트디즈니 디즈니를 소비자 선택권 제한과 같은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대책위는 고발장에서 "디즈니가 배급한 겨울왕국2는 스크린 점유율 88%, 상영회 수 1만6220회(11월23일 기준)로 한국 영화관 사상 최고 상영 수(종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1만3397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는 1개 사업자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써 독과점 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디즈니는 스크린 독점을 시도, 단기간에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이는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며 "프랑스 멀티플렉스 경우 한 영화가 잡을 수 있는 스크린 수는 최대 2개고 미국도 점유율은 30% 이상을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
[IE 금융] 저점이 다져졌다는 진단을 받았던 밀폐용기·주방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업체 락앤락(115390)에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지자 주가가 반응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락앤락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4.93%)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21.5% 늘어난 1285억 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64억 원에 그치며 25.9%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인 1267억 원을 살짝 상회했고 수익성 역시 전 분기보다 64% 급증하는 등 실적 회복세가 감지된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업계는 이 업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9%, 4.1% 증가한 1390억 원, 70억 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초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이 외형 성장의 신호를 보냈고 수익성도 2분기를 지나 개선 중이라며 수익성 개선세에 주목했다. 중국 광군제 성수기와 베트남, 북미 등 기타 국가에서의 특판 및 QVC 홈쇼핑 채널향 수주 등의 호재가 있다는 부연도 보탰다. 한화투자증권은 같은 달 중순 락앤락에 기초
[IE 금융] 보험업계 대표 장수 CEO인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이 회사를 떠난다. 한화생명(088350)은 지난달 31일 차남규 부회장과 여승주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여승주 사장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공시했다. 1954년생인 차 부회장은 지난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前 대한생명)을 인수할 당시 지원부문 총괄전무를 맡으며 한화생명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9년 한화생명 보험영업총괄 부사장, 2011년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생명 관계자는 "재임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차 부회장이 용퇴 결정을 한 이유는 새로운 환경과 시대는 역량 있는 후배 세대들이 맞이하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3월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여승주 사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1960년생인 여 사장은 1985년 경인에너지(現 한화에너지)에 입사한 뒤 이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거친 뒤 2017년 7월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임원에 재직했다. 최근 한화생명의 실적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은
[IE 릴리즈] 삼양그룹은 부사장 1명, BU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알렸다. 이번 정기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실현을 위해 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인재를 승진, 신규 선임했다는 게 삼양그룹의 설명이다. 또 삼양그룹 관계자는 "신규 성장 동력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스페셜티(Specialty)사업PU' 'H&B 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며 "해당 조직은 각각 기능성 당을 비롯한 스페셜티 식품소재(고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사업을 전개,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삼양홀딩스에서는 김지섭 재경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양홀딩스> ◇승진 ▲김지섭 부사장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삼양사> ◇승진 ▲조영도 PU장 ▲김재홍 상무 ▲전종혁 상무 ▲최원진 공장장 ▲홍성민 상무 ▲양재만 PU장 ◇보직변경 ▲조성호 상무 ▲양철호 상무 ▲이종수 상무 ▲서정배 상무 <삼양패키징> ◇승진 ▲김정곤 상무 ◇신규 선임 ▲이현근 상무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보직변경 ▲채명원 대표 <삼양데이타시스템> ◇승진 ▲김상
라이나생명 인사 ◇선임 ▲신사업개발본부 김병준 상무 /이슈에디코 에디터/
한화투자증권 인사 ◇본부장 ▲Trading본부장 신민식 ◇사업부장·실장 ▲FICC사업부장 윤석훈 ▲Global Digital Product실장 유창민 ▲고객솔루션실장 김동우 ▲리스크관리실장 지성구 ▲애자일혁신실장 한석희 ▲주식파생사업부장 김성현 ▲채널전략실장 김민수 ▲투자상품사업부장 남재호 ◇권역장 ▲강남권역장 송요한 ▲강북권역장 심 용 ▲강서권역장 장형철 ▲경기권역장 정덕진 ▲경남권역장 이동준 ▲경북권역장 지광희 ▲충청권역장 윤경삼 ▲호남권역장 이계원 ◇팀장 ▲BI개발팀장 서정숙 ▲e-biz추진팀장 정승원 ▲ECM팀장 김진욱 ▲고객전략팀장 홍성민 ▲금융상품영업팀장 윤치호 ▲금융서비스개발팀장 김용덕 ▲디지털상품팀장 조준성 ▲소비자보호팀장 박세영 ▲신탁팀장 정문숙 ▲연금사업팀장 홍원일 ▲외환운용팀장 김정윤 ▲채권영업팀장 임상철 ▲채권운용팀장 정지현 ▲컴플라이언스팀장 강승엽 ▲파생솔루션팀장 이중용 ▲파생운용팀장 함대식 ◇ 지점장 ▲강서지점장 심선화 ▲갤러리아지점장 송경아 ▲과천지점장 김성찬 ▲금융플라자GFC지점장 오영수 ▲문경지점장 김복규 ▲부산지점장 윤여형 ▲부천지점장 안영준 ▲삼산지점장 김정식 ▲성서지점장 김홍재 ▲송도IFEZ지점장 윤진호 ▲신갈지점장 홍석용
[IE 금융] 한국은행이 현행 기준금리 1.25%를 유지했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가 한 번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현재 연 1.2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도 부합한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국내 96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9%는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소수의견의 등장에 주목했는데, 신익석 의원 한 명이 금리 인하 의견을 제시했다. 금통위 내에서도 비둘기파로 분류되며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신 의원은 이전부터 저물가 고착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통화 정책 대응을 요구해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한 번 더 낮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지속되는 만큼, 아직 본격적인 해소 국면 진입을 얘기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했기 때문. 또 이 리스크 요인들이 완화되도 실제 경제 펀더멘탈(기초경제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바라봤다
동양생명 임원 및 팀장 승진·전보 인사 ◇임원 승진 ▲이사대우 조현석(다이렉트영업본부장) ▲원진희(방카슈랑스영업본부장) ◇사업단장 승진 ▲방카수도사업단장 김대건 ◇팀장 승진 ▲HR팀장 조규희 ▲홍보팀장 백승현 ◇팀장 전보 ▲방카슈랑스팀장 김광렬 /이슈에디코 에디터/
김남하 씨 배우자상, 김현정(하나은행 조사역)·현경(경인교대 강사)·현우(신한은행 홍보부 과장) 모친상, 박성덕(자영업), 우준형(자영업) 장모상, 김나현(신한은행 개포동역지점 대리) 시모상. ▲고인: 박정례 씨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서대문구 연세로 50) 특1호 ▲빈소: 02-2227-7500 ▲발인: 2019년 12월1일 ▲장지: 경상북도 상주 선영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중·고교생의 학력 저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학생은 수학 수업 내용의 20%도 이해하지 못하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10%를 넘었다. 29일 교육부는 지난 6월 중학교 3학년과 고교 2학년 약 81만 명 중 3%인 2만4936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중학생 11.8%, 고등학생 9.0%가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기초학력 미달은 해당 학년 교육 과정의 20%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평가결과는 보통학력(100점 만점에 50점 이상), 기초학력(50~20점) 기초학력 미달(20~0점)로 나뉜다. 중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률은 2년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또 고등학생은 지난해 10.4%보다 1.4%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10명 중 1명이 기초학력 미달이었다. 중3의 경우 국어와 영어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각각 4.1%, 3.3%로 나타났다. 고2는 국어 4%, 영어 3.6%로 나타났다. 영어 기초학력미달자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중학생은 2.0% 포인트, 고등학생 3.5%포인트가 줄어졌지만 국어는 비슷했다. 보통학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