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생활정보] 12월 넷째 주 주말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예정. 28일 서풍이 들어오면서 평년보다 2~5도 높은 기온.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에서 1도,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전망. 전 권역 미세먼지 예보도 '보통' 수준. 29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지다가 밤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2도로 예보.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울산, 경북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일 듯. <주말 행사·축제 소식> ◇서울 서울역 인근 공중보행로 서울로7107에서는 29일까지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 개최. 27일 서울로 문화센터에서는 독서낭독회, 28일 정원센터에서는 민화 교실이 운영. 서울 강남구는 오는 31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 전역에서 윈터 페스티벌 실시.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모니(MONY), 윈터 아트 스트리트,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산타클로스 포토존, 소원 놀이터, 아이스 런, 잇 더 서울(Eat the Seoul), 다온(DAON) 스테이지, 크리스마스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또 코엑스광장에 설치되는 11m 초대형조형물 MONY(Mat
손해보험협회 인사 <승진> ◇부서장 ▲경영지원부장 권병근 ◇팀장 ▲장기보험부 상품·공시팀장 이문덕 ▲자율관리부 자율규제팀장 김홍주 ▲공익업무부 보험사기조사2팀장 김기용 ▲정부보장사업부 보장채권관리팀장 박인규 <전보> ◇부서장 ▲정보시스템부장 최정수 ▲일반보험부장 김지훈 ▲소비자보호부장 방태진 ▲소비자업무지원부장 홍군화 ▲홍보부장 최종수 ◇팀장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황선홍 ▲일반보험부 공동인수팀장 이인표 ▲소비자보호부 광고심의팀장 최동욱 ▲중부지역본부 춘천센터장 박남준 ▲서부지역본부 대전센터장 노상호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법정 최고금리가 내리면서 저신용자 대출을 줄인 결과 합법 대부업 시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놓은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이용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200만7000명으로 전년 말 221만3000명보다 20만6000명(9.3%) 감소했다. 2015년 말 267만9000명과 비교하면 약 60만 명 이상 급감했다. 대출잔액도 16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등록업자 수는 8294개로 16개 사라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2014년 대부업자가 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지난 6월 말까지 대출잔액을 40% 이상 감축하는 승인 부대조건을 부과했고 대출심사 강화, 서민정책금융 공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부업 대출이 축소된 이유에 '최고금리 인하'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2월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한 뒤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내렸다. 이후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이 거절된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밀려났다는 얘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IE 금융]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은행 수장들이 고개를 숙이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금감원 분조위)의 조정안을 수용해 배상과 사후 대책을 마련했다. 26일 KEB하나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조위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DLF 피해 고객에게 배상 절차를 시작했다. 먼저 이 은행은 지난 금감원 상정된 피해 사례 세 건 중 고객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배상 절차를 밟았다. 이어 현재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과 해지(환매)돼 손실이 확정된 건도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지성규 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고객 입장을 충실히 반영, 분조위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와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손태승 행장은 지난 23일 전국 영업본부장 회의 중 DLF 배상과 관련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손 행장은 "고객 신뢰 회복의 첫걸음은 피해고객에 대한 성실하고 신속한 배상"이라며 "금감원 분쟁조정안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배상과 관련해 고객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고객 피해를 최
[IE 산업] 배송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메추리알, 훈제연어, 명란젓 등 일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은 새벽배송과 일반배송으로 시중에 유통·판매하고 있는 메추리알 장조림, 훈제연어, 명란젓 등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30개 제품 중 마켓컬리에서 판매한 '연어연구소 참나무 훈제연어'와 SSG닷컴에서 팔고 있는 '데일리 냉장 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그중 '연어연구소 참나무 훈제연어' 일반세균수도 최대 1.9×106CFU/g(1g당 집락수)였다. 조사대상 30개 제품은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제품군이다. 때문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이 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저온 및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냉장·냉동실에서도 증식할 ㅅ수 있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건강한 성인은 감염 가능성이 작지만 임산부·신생아·노인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은 감염 위험이 크다. 또 표시실태 조사에서는 30개 제품 중 6개 제품(20%)이 식품유형, 원재료명을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IE 산업] 농심 제품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가격이 오른다. 농심은 이달 27일부터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출고가격을 각각 12.1%, 9.9%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번 인상은 8년, 3년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소매 판매가격은 각각 약 20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며 "이 외 타 면류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체로 세계 최초 생체모방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지혈제를 생산 중인 코스닥상장사 이노테라피(24696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 이 업체의 26일 공시를 보면 내시경 시술 시 생기는 소화기장관 출혈에서 사용 가능한 4등급 지혈제 'ES-H-01'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시장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노테라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4.5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혈제 시장 규모는 2018년 37억5000만 달러에서 2022년 58억3000만 달러(6조7686억 원) 규모까지 연평균 11.6%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SK증권은 일부 특례상장 기업은 하반기에 기술력을 입증할 자료가 나올 경우 가치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내년부터는 금융사가 약관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 금융당국에 사후 신고만 하면 된다. 24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4개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금융사는 이제까지 개별 약관을 제정, 개정할 때 금융당국에 먼저 신고하고 예외일 경우에만 사후보고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후 보고하고 예외적인 부분만 사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약관을 제정할 때 기존 금융서비스 내용과 차별되는 내용이 있거나 이용자의 권리를 축소, 의무를 확대하기 위해 약관을 개정할 때는 금융당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또 신용카드 약관을 제정할 때 포인트와 제휴할인과 같은 부가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성이 있다 해도 사후보고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금융사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전 심사 대상을 축소하는 게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은행법 시행령을 개정, 은행의 부당한 대출금리 산정행위를 '불공정영업행위'로 추가했다. 아울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제기구가 발행한 채권을 대(對)고객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 증권에 추가한다. 이 외에도 기관 간
[IE 산업]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25일 본격 시행되면서 주류·음료업계가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바꾸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뒤 이달 2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유색 페트병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이 이 법의 골자인데 제품에 따라 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으로 나뉜다. '어려움' 등급을 받은 제품에는 최대 30% 환경부담금이 부과된다. 계도 기간은 내년 9월24일까지다. 이번 개정안에 맞춰 업체들은 주류, 생수, 음료 페트병을 모두 투명한 색으로 바꿔야 한다. 아울러 라벨은 제거할 수 있는 접착 형태로 교체해야 한다. ◇초록색 소주병·사이다 안녕…업계, 무색 페트병 전환 '적극'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자사 처음처럼의 녹색 페트를 무색으로 바꾼 뒤 판매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처음처럼 400㎖, 640㎖, 1000㎖, 1800㎖를 무색으로 만난다. 이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400㎖, 500㎖, 640㎖, 1800㎖ 등 페트를 모두 무색으로 교체해 시중에 내놓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35년 만에 칠성사이다 제품을 무색 페트병으로 탈바꿈시켰다.
[IE 사회] 올해 17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2016년 1724만 명보다 26만 명 많은 숫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공사)는 이달 26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관광객 1725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1725만 번째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가족 6명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 달성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큰 의미가 있다. 수치로 살펴보면 올해 약 1.80초마다 1명꼴로 외래관광객이 방한했다. 관광수입만 약 25조1000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46여조 원에 달한다. 취업유발효과도 대략 46만 명이다. 특히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조치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 관광객마저 감소했음에도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지적됐던 중국 의존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미국 관광객은 연말까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한 관광객 100만 명 이상 국가에 합류했다. 이는 중국, 일본, 대만 다음이다. 공사 김만진 국제관광실장은 "주요 시장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