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코로나19에 대한 가맹점주 지원책을 마련했다. 2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나 의심자 다수가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포에 민간 전문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방역이 실시된 점포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후 24시간 휴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들 점포에 대해서는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휴업 당일과 +1일 동안 판매되지 않은 상품들의 폐기 금액을 본사가 100% 지원한다. 또 가맹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점포에 손세정제를 제공, 가맹점 예방행동수칙 안내를 더욱 강화한다. BGF리테일은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손세정제과 같은 위생용품 추가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서는 '가맹점주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생활안정자금 저금리 대출도 실시한다. 상생협력펀드를 통한 대출은 2% 금리 인하 혜택이 있다. 한편 BGF리테일은 이날 이건준 사장 명의의 서신을 전국 1만4000여 점포에
[IE 금융] KB국민은행은 대구 지역에 소재한 대구 다사지점 방문자 1명, 황금네거리지점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했다. 또 거래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감염 우려가 있는 각 지점의 전체 직원을 14일간 자가격리시켰으며 대구 성서종합금융센터 및 범어동 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방역 후 직원을 파견해 다사지점은 이달 27일, 황금네거리지점은 28일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채권전문가 81%가 이달 27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바라봤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25일 발표한 '2020년 3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 중 81%가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실제 경제지표 변화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기준금리 채권시장지표(BMSI)는 119로 전월보다 호전됐다. BMSI 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종합 BMSI는 113.6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코로나19 탓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졌는데, 이에 내달 채권시장 심리는 상당히 호전됐기 때문이다. 금리전망 BMSI는 120으로 전월보다 소폭 나아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3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이 뛰었다. 응답자의 39.0%가 금리 하락에 응답해 전월 32.0% 대비 7.0%포인트 상승한 것. 금리보합 응답자 비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9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코르나19 추가 환자가 60명 생겼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환자 60명 중 49명은 대구·경북 지역이었으며 이 외에도 ▲서울 2명 ▲부산3명 ▲경기 5명 ▲경남 1명 등 전국구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8명으로 늘었다. 8번째 사망자는 107번째 환자인 1953년생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됐다. 현재 본부는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정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받아 모든 신도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신천지 측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이름을 제외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체 신천지 신도는 21만5000여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은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시킨 이상 신천지 교회 측의 자발적인 협조가 없을 경우 법적인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의지를 강조한 끝에 신천지 측의 전향적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천지 측은 올해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지역 신도와 타지역을 방문한 대구교회 신도 등 고위험군 신도 명단을 먼저 제공한 뒤 전체 신도 명단도 조속히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받은 명단에 나와 있는 고위험군 신도에 대해 코로나19 검진을 실시한다. 또 나머지 신도들에 대해서는 전화 문진을 해 유증상자가 있으면 검체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신천지가 제공하는 전체 신도 명단에는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부 지역에 대한 현장 검사를 중단한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4일 윤석헌 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감염증 차단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유사 시 금융소비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금융부문 비상대응 계획을 점검·강화했다. 윤석헌 원장은 "창구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아 고객·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금융회사들이 방역당국·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부 지역에 대해 현장검사를 한시 중단하고 여타 지역도 소비자피해 방지와 같은 필요한 검사 중심으로 최소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틈탄 보이스피싱·스미싱,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등 국민 불안 가중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적발 시 단호하게 조치하자고 입을 모았다. 윤 원장은 "기존 대응 체계를 강화해 수석부원장을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61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76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코르나19 추가 환자가 161명 생겼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환자 16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었다. 또 이들 중 142명은 대구·경북 지역이었으며 이 외에도 ▲서울 3명 ▲부산2명 ▲광주 1명 ▲경기 10명 ▲경남 3명 등 전국구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도 2명 추가돼 총 7명으로 늘었다. 6번째 사망자는 55번째 확진자인 59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인물이다. 7번째 사망자는 286번째 환자인 62세 남성으로 역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됐다. 현재 본부는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KB국민은행은 24일부터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의 KB손해보험 대구빌딩 내에 입점한 대구PB센터 및 출장소를 임시 폐쇄, 거래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알렸다. KB손해보험은 이달 22일 대구빌딩 내 입점한 타사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해당 빌딩을 긴급 방역하고 건물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대구PB센터 및 출장소 임시 폐쇄로 대체영업점을 운영한다. PB센터 고객은 인근 범어동지점, 출장소 거래 고객은 모점인 수성교지점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26일에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여기 더해 이 은행은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직원 중 한 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고객 및 직원 보호를 위해 접촉 직원을 자가격리시켰고 금일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해당 센터는 주말에 이어 추가로 긴급 방역을 했으며 판정 결과에 따라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 편의 제공과 코
[IE 생활정보] 이달 넷째 주 주말 날씨는 미세먼지 등 대기 때문에 골치. 22일은 서쪽 지역 오전까지 탁한 공기에 시달리다가 점차 강해지는 봄바람 덕에 전국적으로 대기 상태 호전 전망. 국립환경과학원 자료를 보면 이날 서울·경기, 영서, 충청, 전북 지방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나쁨∼ 매우 나쁨' 수준. 아울러 현재 강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 아울러 경기 서해안과 경북 곳곳으로 확대될 가능성 다분. 또 오늘 낮 동안 경기 동부 등 중부 내륙 곳곳에 한 차례 비, 강원 영서는 1cm 안팎의 눈,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은 산발적인 비나 눈 예상. 오전 10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9도, 광주 8도, 제주 11도 등 어제보다 살짝 높고 낮 기온은 이보다 살짝 높을 것으로 관측. 23일은 청명한 대기질이지만 이른 오전 영하권 반짝추위가 찾아온다는 게 기상청의 전망.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영하 7도부터 영상 2도까지 분포돼 전일보다 낮고 낮 최고 기온은 6∼12도로 평년 기온.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 예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축
[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8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 코르나19 추가 환자가 48명 생겼다고 알렸다. 이날 오전에는 52명의 환자를 발표한 바 있다. 새로 확인된 환자 48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46명이었다. 남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또 이들 중 44명은 대구·경북 지역이었으며 이 외에도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 등 전국구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날 총 확진 환자 15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98명으로 나타났다. 교회를 방문한 확진자가 76명(대구·경북 73명, 기타 3명)이었으며, 신천지 교인 확진자와의 접촉자 9명(대구·경북 8명, 기타 1명), 신천지와 관련성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3명(전원 대구·경북) 등이었다. 한편 이날 19일 이후 이틀 만에 완치 판정을 나와 격리 해제된 환자도 있었다. 이 격리 해제 환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째 확진자(37세 남성, 한국)로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