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33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처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0일 이후 이틀째다.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14명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1대구에서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돼 13명이 더 발생했다. 또 서울 4명,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을 받은 경기 10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새로 확인된 환자 수가 14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지역은 ▲강원 2명 ▲부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14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794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17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11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590명 ▲서울 567명 ▲충남 137명 ▲부산 123명 ▲경남 112명 ▲인천 80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7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금융기관들에 "(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에) 적극 자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과실이 있을 수 있다"며 "고의가 없다면 정부나 금융당국이 기관이나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 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 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김병근 회장 등 금융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황덕순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박복영 경제보좌관, 강민석 대변인 등이 간담회에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동양생명 임원 승진 인사 ◇승진 ▲상무보 서혜연(준법감시인)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이 두 회사 합병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비자 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500명 중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배달통 운영 기업) 합병에 반대하는 의견이 86.4%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지난 2월25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배달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복 응답이 가능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소비자들은 '배달의민족이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와 합병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6.4%인 432명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합변 반대에 대한 이유(중복 응답 가능)로는 82.9%가 '독점시장 형성으로 인한 음식 가격 및 배달료 인상'을 꼽았다. 이어 '사업 혁신이나 서비스 향상 동기 저하(46.3%)' '쿠폰·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감소(40.5%)' 등의 응답이 많았다. 또한 응답자의 81%는 '두 업체의 합병이 이뤄지면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이 일주일 추가 연장됐다. 6일 병무청은 당초 오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병역판정검사 중단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병무청은 지난 2월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다음 달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되면서 검사 종료 일자도 당초 오는 11월27일에서 12월11일로 2주 늦춰진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군충원을 연계해 20일 이후 검사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국내 금융지주사 10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19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 ▲KB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조2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 지난해 출범한 우리금융을 제외하면 지주사 순익 증가율은 14.8%(13조3616억 원) 정도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이들 10개 지주사의 은행 순이익은 우리금융의 우리은행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한 2조6153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부문은 주가지수연계펀드와 같은 펀드 관련 순익 증가로 22.6% 늘어난 5676억 원을 기록했다. 보험사 역시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의 영향이 커 96.2% 상승한 4923억 원을 시현했다. 전체 순익은 은행권이 64.3%, 금투사가 17.2%, 여전사 11%, 보험 5.6% 순이었다. 같은 기간 금융지주사 10곳의 총자산은 2628조6000억 원으로 2018년 말 2068조 원보다 27.1% (506조 원) 뛰었다. 우리금융지주를 제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해외 구매 대행 사업자 '겟딜'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겟딜은 미국 소재 사업자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인터넷 카페에서 국산 대형TV를 역수입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소비자들을 유인한 뒤 현금(계좌이체) 결제를 유도했다. 이에 혹한 소비자들은 물품 대금을 결제했지만, 계속해 배송이 지연됐고 현재 겟딜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이 같은 피해 접수는 지난달 20일 이후 일주일 기준 총 30건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과거 사례를 살펴봤을 때 이런 구매대행 사업자들은 쇼핑몰명(사업자명)을 바꾸며 계속 영업을 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예를 들어 구매 대행 사업자인 '제이더블유글로비스'는 '보아스베이' '아토센터' '마스터TV' 등 쇼핑몰 명을 여러 차례 변경해 배송지연, 연락두절과 같은 소비자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측은 "해외구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쇼핑몰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며 "거래 금액이 큰 경우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사회적 거리두기는 남을 위한 배려일 뿐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며 "여기서 느슨해지면 감염이 확산될 것이 분명하기에 불가피하게 연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봄볕이 한창인 주말에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외출했다"며 "다행히 마스크를 다 쓰고 외출했고 야외는 실내보다 전파위험이 낮지만, 일부에서는 우려할 만큼 인파가 밀집한 경우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리적 거리두기는 남을 위한 배려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이라며 "국민 한분 한분이 방역 전문가가 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개인 위생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정 총리는 "오늘부터 다시 2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다"며 "여기서 느슨해지면 감염이 확산될 것이 분명하기에 불가피하게 연장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만약 수도권에서 감염이 대규모로 퍼지게 된다면 지금 서구에서 겪는 위기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28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처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0일 이후 46일 만이다. 이날은 서울 11명,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을 받은 경기 8명, 인천 1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새로 확인된 환자 수가 20명으로 확인됐다. 15명은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며 대구에서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돼 13명이 더 발생했다. 나머지 지역은 ▲대전 2명 ▲경남 2명 ▲충남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7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781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16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097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580명 ▲서울 563명 ▲충남 136명 ▲부산 122명 ▲경남 111명 ▲인천 80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IE 사회] 5인 미만 사업장의 '일자리안정자금'이 직원 1인당 월 최대 11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늘어난다. 6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큰 영세사업주를 돕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추가 지원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종사자 수가 30인 미만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겪는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인건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월평균보수 215만 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당초 정부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1인당 월 최대 11만 원,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월 최대 9만 원을 지원금액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고용 불안이 심화하자 한시적으로 지원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늘리기로 했다. 10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7만 원, 1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 다만 일자리안정자금 추가 지원은 지난 2월부터 다음 달까지 4개월 근로분에 한시 적용되며 오는 6월 근무부터는 이전 기준대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5인 미만 사업장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금을 월 최대 1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5~10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