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날 2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대로 다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60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지역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명 ▲경기 4명 ▲대전 4명 ▲충남 3명 ▲인천 2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검역 7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3명 ▲경북 1387명 ▲서울 1267명 ▲경기 1150명 ▲인천 336명 ▲충남 166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강원 64명 ▲세종 49명 ▲충북 62명 ▲울산 55명 ▲대전 102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검역 67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발생해 누적 사망자 282명과 전체 치명률 2.24%를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98명으로 총 1만1172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23만2315명이 받았으며 이 중 120만
[IE 산업] 정부가 내수 촉진을 위해 준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유통채널별 할인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기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준비한 대규모 할인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벌어진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17일이며 참여 업체는 소상공인·전통시장부터 백화점·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전 유통채널이다. 대면·온라인 세일행사를 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이 중심인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이 있다. 이곳에서는 최대 87% 가격 할인 및 타임세일 이벤트가 있다. 또 ▲위메프 ▲티몬 ▲G마켓 ▲쿠팡 ▲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최대 30~40% 에누리한다. 롯데, 신라를 비롯한 온라인 면세점도 백화점 정상가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물건을 판다. TV홈쇼핑에서는 28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특히 공영·롯데홈쇼핑은 지역 현장 행사와 이원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할인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께 열린 기념식은 '영웅에게'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기념식에 앞서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조국의 품에 돌아온 유해는 북한에서 발굴해 미국에 전달한 유해 가운데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유해다. 이 중 7구는 ▲김동성 일병 ▲김정용 일병 ▲박진실 일병 ▲정재술 일병 ▲최재익 일병 ▲하진호 일병 ▲오대영 이등중사 등으로 신원이 사전에 확인됐으며 이들 유가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배우 최수종 씨와 정동비 국방홍보원 대위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윤도현 씨가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으며 배우 유승호 씨가 작곡가 김형석 씨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헌정사를 낭독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147분 용사의 유해를 모셨다"며 "용사들은 이제야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장을 되찾고, 70년 만에 우리 곁으로
[IE 산업] 오는 8월부터 구글의 동영상 유료 서비스 '유튜브프리미엄'을 이용하다 중간에 해지해도 남은 기간에 비례해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을 적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구글은 이런 내용이 담긴 이행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월 방통위는 구글이 유튜브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이용자의 중도 해지를 제한했다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시정권고한 바 있다. 또 유튜브가 유튜브프리미엄에서 '1개월 무료체험'을 내걸어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면서 이용자의 무료체험 이용 동의 이후 명시적인 동의 절차 없이 유료서비스 가입 의사로 간주한 점도 지적했다. 이에 맞서 구글은 '업계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방통위 명령을 수용하고 이행 계획을 내놨다. 구글은 유튜브프리미엄 서비스 월구독 기간 중 이용자가 해지를 신청하면 그 즉시 해지 처리하고 남은 구독 기간에 비례해 요금을 환불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가입 화면과 계정확인 화면에 부가가치세가 별도 부과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리고 서비스 가입 화면에 무료체험 종료일(결제 시작일)도 고지해야 한다. 여기 더해 유료 전환 3일 전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얼어붙었던 올해 기업 공개(IPO)시장에서 SK바이오팜이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하며 훈풍을 일으키자 업계의 시선이 또 다른 대어(大魚)로 향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23~24일 진행된 이번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23.03대 1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대략 30조9900억 원으로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웠던 30조635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SK바이오팜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마지막 날에 몰리는 기존 청약과 달리, 첫날부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첫날인 23일 경쟁률은 65.93대 1, 청약증거금은 5조9412억5727만 원이었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 30조 원 이상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자 향후 진행될 공모주 청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대기 중인 공모주 역시 SK바이오팜 못지않기 때문이다. 낚을 수 있는 대어 중 하나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다. 빅히트는 지난 2005년 2월 설립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로 BTS를 비롯해 가수 이현,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됐다
[IE 산업] 롯데그룹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남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이 신 명예회장의 유언장은 법적 효력이 없다며 반박했다. 또 없던 유언장이 갑자기 이 시점에서 등장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었다. 25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은 전날인 24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해당 유언장은 법률로 정해진 요건을 갖추지 못해 법적 의미에서 유언의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롯데는 정기 주총 후 신 명예회장의 유언장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이는 관계자들이 관계자들이 신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신 명예회장이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을 동경 사무실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유언장은 지난 2000년 3월 작성됐으며 한국, 일본 및 그 외 지역의 롯데그룹 후계자를 롯데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고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언장은 이달 일본 법원에서 상속인들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됐다. 이에 대해 신동주 회장은 "유언장은 2000년 3월4일 자로 작성됐지만, 2015년 신 명예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이 해직돼 이사회 결의 유효성을 다투는 소송이 제기되는 등 상황이 크게 변했다"며 "지난 2016년 신 명예회장의 후계 관련 발언 내용과도
[IE 금융] 발전소·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국전력기술(052690)은 계열사인 한국남동발전과 대구복합 건설사업 설계기술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로 알렸다. 24일 서명한 이 계약의 수주금액은 235억7200만 원 정도인데 이는 최근매출액(2019년 회계연도 매출액 기준) 4486억3500만 원의 5.25%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4년 9월28일까지다. 계약 조건은 대구복합 건설사업 설계기술업무 수행과 관련한 것으로 ▲설계기술업무(발전설비의 개념, 기본·실시 설계) ▲사업관리 지원업무(인허가, 기자재 구매·품질관리 지원) ▲사업주 기술지원업무(시공·시운전 기술지원, 기자재 제작 품질검사 지원) 등이다. 이 업체는 지난 2월27일과 이달 3일에도 계열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각각 49억, 288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용역 내용은 설계분야 개발과 가동원전 계통설계 관련 기술 제공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KB증권 정혜정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영업이익 축소를 예상한 바 있다. 기존 수주분인 국내외 원전·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내후년 거의 마무리 예정이지만 이를 대체할 신규 수주가 없다는 진단이었다. 여
[IE 사회] 계속 40~50명대를 유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56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9명 ▲대전 4명 ▲인천 1명 ▲충남 1명 ▲검역 4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3명 ▲경북 1386명 ▲서울 1250명 ▲경기 1146명 ▲인천 334명 ▲충남 163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강원 63명 ▲세종 49명 ▲충북 62명 ▲울산 55명 ▲대전 98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검역 672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82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2.24%였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44명으로 총 1만974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22만478명이 받았으며 이 중 118만901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IE 경제]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모든 상장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소액주주, 대주주 구분 없이 과세할 방침이다. 또 2022년부터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묶어 동일한 세율로 과세 '금융투자소득'을 신설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투자 활성화 및 과세 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홍 부총리는 "종합소득, 양도소득과 별도로 분류과세 되는 금융투자소득을 신설해 2022년부터 적용하겠다"며 "금융투자 활성화와 금융세제 선진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합산해 동일한 세율로 과세, 금융투자소득 내에서 손익 통산 및 3년 범위 내의 손실 이월공제를 허용하자는 내용이다. 여기 더해 주식 양도소득세도 새로 생긴다. 주식 양도소득세는 오는 2023년부터 소액주주와 대주주 구분 없이 과세하지만,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연간 2000만 원까지 비과세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투자소득 개편을 통해 늘어나는 세수만큼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한다. 증권거래세율은
[IE 금융] 올해 공모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4일 SK바이오팜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3~2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23.03대 1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대략 30조9900억 원으로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웠던 30조635억 원의 기록을 깨뜨렸다. 주관한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대표 주관사였던 NH투자증권이 325.17.대 1이었으며 한국투자증권 351.09대 1, SK증권 254.47대 1, 하나금융투자 323.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180만1898주, 한국투자증권이 121만2186주가 배정됐으며 SK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55만4430주, 34만6518주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보통 일반 공모주 청약은 마지막 날 몰리지만, 이번 SK바이오팜의 청약은 첫날에도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설명대로 첫날인 23일 경쟁률은 65.93대 1이었으며 청양 증거금은 5조9412억5727만 원이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7~18일 있던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 예측에서도 국내외 107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