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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화갤러리아, 건강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 인수…국내외 음료시장 공략

 

[IE 산업] 한화갤러리아가 음료 제조 전문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 

 

23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달 계약을 성사. 

 

퓨어플러스는 30년 이상 비알코올성 음료에 주력한 제조 전문기업으로 건강음료,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곳. 특히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아 미국, 호주, 북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에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기도. 

 

이 회사의 생산공장은 경남 함양군에 있으며 지난해 410억 원의 매출과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한화갤러리아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프리미엄 건강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

 

퓨어플러스를 이끌 신임 대표는 김철환 대표(48)가 선임.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04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해 여러 사업장에서 영업 및 기획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퓨어플러스는 지난 1986년 한성식품 설립을 시작으로 1997년 100ml, 180ml 보틀 라인 개설과 함께 식음료 제조기업의 기반을 마련. 

 

2000년 상아제약과 브랜드 전략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자사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판매했으며 2001년 10월 공장을 확대 이전하면서 퓨어플러스로 상호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