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앞으로 30만 원 한도로 소액 후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선불 충전금 한도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라간다. 2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페이먼트(MyPayment, 지급지시전달업) 제도가 생긴다. 이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고객의 모든 계좌에 대한 결제·송금 등의 이체 지시를 뜻한다. 여기 더해 종합지급결제사업자 제도도 만들어진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급여 이체, 카드 대금·보험료·공과금 납부 등 계좌 기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은행 계좌를 이용하지 않아도 은행 수준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융위는 전자금융업에 진출하는 혁신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자본금을 현행 5억~50억 원에서 3억~20억 원으로 조정한다. 또 대금결제업에 최대 30만 원까지의 소액후불결제 기능을 생겼다. 예를 들어 40만 원짜리 제품을 간편결제 페이로 사는데, 충전 금액이 10만 원뿐이어도 30만 원은 나중에 내는
[IE 사회]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과 국내로 들어온 이라크 건설 근로자들의 집단 확진 등 해외 유입 확산 여파가 일단 잠잠해지면서 100명대까지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레 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17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지역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1명, 경기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4명(필리핀 4명·이라크 3명·러시아 3명·카자흐스탄 2명·홍콩 2명), 미국 1명, 벨기에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는 9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경북 1396명 ▲서울 1574명 ▲경기 1514명 ▲인천 380명 ▲충남 186명 ▲부산 168명 ▲경남 158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광주 203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6명
[IE 사회]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과 국내로 들어온 이라크 건설 근로자들의 집단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100명대로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15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지역 발생, 4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명, 경기 5명, 부산 1명, 광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42명, 아메리카 4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2명, 지역사회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3명, 외국인 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경북 1396명 ▲서울 1565명 ▲경기 1508명 ▲인천 380명 ▲충남 186명 ▲부산 167명 ▲경남 158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광주 203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은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98명 그대로였고 전체 치명률은
[IE 사회]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과 국내로 들어온 이라크 건설 근로자들의 집단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급증했다.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송파구 사랑교회, 포천 군부대 여파도 여전해 지난 4월1일 신천지 집단감염 탓에 1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115일만에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09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지역 발생, 8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11명, 부산 5명 등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78명 ▲아메리카 3명 ▲유럽 2명 ▲아프리카 3명 등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81명, 지역사회에서는 5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3명, 외국인 4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경북 1396명 ▲서울 1558명 ▲경기 1501명 ▲인천 380명 ▲충남 186명 ▲부산 166명 ▲경남 158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
[IE 금융]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대한전선(001440)이 영국 National Grid Electricity Transmission PLC社와 'London Power Tunnels Package 3 Cable Supply & Jointing WS1626727049'을 명칭으로 하는 턴키 방식의 기타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계약금액은 6082만6400파운드(한화 924억9200만 원, 23일 하나은행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 1520.59원 적용) 정도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5547억4000만 원의 5.95% 규모다. 계약 해당 지역은 영국 런던이며 계약은 계약 수주일인 23일부터 오는 2027년 7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대한전선은 오후 12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76원(21.23%) 오른 1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5월27일 네덜란드와 싱가포르, 카타르 각국 전력청이 발주한 초고압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3개국의 수주 합산 금액은 총 6300만 달러(약 750억원)수준이다. 올 3월4일에는 덴
[IE 경제] 정부가 이달 말 농수산물 쿠폰을 시작으로 8개 분야 할인 소비 쿠폰을 차례대로 지급한다. 기획재정부 김용범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소비 활성화와 피해업계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약 1조 원 규모의 소비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내수를 살리겠다며 지난 5월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이번 쿠폰 지급도 그 일환이다.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8개 분야는 ▲숙박 ▲관광 ▲전시 ▲체육 ▲공연 ▲영화 ▲외식 ▲농수산물 등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나눠준다. 농수산물 쿠폰은 상품 가격의 20%, 최대 1만 원을 할인해주며 총 600만 장을 뿌린다. 사용처는 농수산물 전물몰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마켓, 대형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이다. 또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8월1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언급하면서 "내수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IE 사회] 계속 감소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97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지역 발생, 1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지역 발생은 계속 줄어들며 20일 4명까지 떨어졌지만,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송파구 사랑교회, 포천 군부대와 같은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면서 계속 늘고 있다. 해외 유입은 세력은 계속 줄고 있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명 ▲경기 5명 ▲부산 2명 ▲광주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8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를 통해 3명, 지역사회에서는 10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경북 1396명 ▲서울 1547명 ▲경기 1487명 ▲인천 380명 ▲충남 186명 ▲부산 161명 ▲경남 158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광주 202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IE 정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이 재개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재개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다"고 제언했다. 정 총리는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된 지 2개월이 지났다"며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던 많은 국민들께서 경기장 입장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의 하나로 이해해달라"며 "관중 입장이 재개돼도 경기장 내외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는 전제하에 최소 인원부터 입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정부는 이번 주말인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에서 관중을 입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축구는 내달 1일, 프로골프는 내달 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수도권과 교회에 대한 방역 완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전면적 방역 강화 조치만으로는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찾기 어렵다"며 "전국적인 제한보다는 권역별·지역별
[IE 산업]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많았던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2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GS건설이었다. 이 건설사의 근로자 1명은 지난 4월6일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현장에서 굴착기 해상전복으로 사망했다. 이후 4월8일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터널 첨단부 암반탈락으로 GS건설 근로자 1명이 숨을 거뒀다. 또 5월7일 안전고리를 미체결한 근로자 추락사고가 이어져 2분기 동안 총 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SK건설은 지난 4월21일 '동래 3차 SK VIEW'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장비 전도로 1명이 사망한 후 6월20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현장에서 잠수사 1명이 목숨을 잃어 총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중흥토건 6개 건설사에서 각각 1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특히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이 경과하기 전에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IE 산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국내 사모펀드 티알(TR)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된다. 22일 MP그룹은 티알인베스트먼트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티알인베스트먼트는 약 한 달간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갖은 뒤 2주간 실사를 통해 최종 매매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티알인베스트먼트는 MP그룹 지분 41.3%를 총 350억 원에 사들인다. 최대주주인 MP그룹 정우현 전 회장 등 특수관계인은 보유한 1000만 주(12.37%) 주식을 150억 원에 양도하고 4000만 주를 200억 원에 유상증자한다. 증자가 완료되면 티알인베스트먼트는 지분율 41.3%로 1대 주주가 되며 정 전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24.4%의 지분을 가진 2대 주주가 된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1990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한 뒤, 2000년대 국내 1위 피자 브랜드로 올라섰지만, 정 전 회장의 갑질 논란과 배임·횡령 혐의에 따른 구속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손실 24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정 전 회장은 구속으로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가 발생해 3년간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또 MP그룹은 정 전 회장의 경영권 포기,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