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연쇄살인자 정남규 체포 2006년 오늘, 13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남규 체포. 어린 시절부터 가난에 기인해 온갖 불행을 겪다가 2004년 1월 초등학생 남아 2명을 살해한 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으로 살인자가 돼 경기도와 서울 일대를 돌며 범행. 그러다가 2006년 4월 신길동에서 살해를 계획했던 남성 및 남성 아버지와 격투 중 경찰이 체포. 같은 해 6월 구속 기소, 2007년 4월12일 대법원 사형 확정 후 서울구치소 수감 중 2009년 11월21일 자살 기도로 병원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2.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 2004년 오늘, 군민 13만 명의 북한 평안북도 룡천군 룡천역에서 150여 명이 사망하고 1249명이 다친 열차 폭발사고 발생. 이례적으로 북한 측이 직접 지원을 요청해 여러 나라에서 원조 물자를 보내고 적십자 구조대 파견. 피해지역은 역 반경 1km로 반경 500m 내 건물들은 거의 완파. 두 열차 간 화차 추돌로 전선 합선이 일어나며 스파크가 유조열차에 옮겨붙어 폭발을 일으킨 후 질산 암모늄 비료 열차까지 옮겨붙으며 폭발했다는 게
[IE 산업] 식품업계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와 관련한 여러 캠페인에 한창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회수한 다음 분리, 세척을 거쳐 원료로 만들면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커피 마실 때 텀블러 사용'과 같은 환경 보호를 위한 습관을 댓글로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참여자 중 10명에게 오비맥주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한 박스(24캔)를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환경 전문 공익재단 환경재단 및 걷기 리워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위무브(WE MOV)'와 협업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3GO 탄소 저감 프로젝트'에 나선다.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위무브 앱에서 100걸음당 1포인트의 탄소 저감 포인트로 환산해 적립,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주
양원기(전 수원칠보초등학교장)·광석(전 LG투자증권 지점장)·영석·명숙·향숙 씨(군포용호초등학교장)모친상, 양사록 씨(케이뱅크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조모상. ▲고인: 유덕례 씨 ▲별세: 2024년 4월21일 오전 10시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2024년 4월23일 오전 8시 ▲연락처: (02)2650-544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3년간 123억 원의 잘못 송금한 돈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된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2년9개월간 3만4313건(644억 원)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했다. 그 결과 1만4717건(215억 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한 다음 9818건의 잘못 보낸 돈 123억 원을 반환케 했다. 예보는 지난 1분기에도 888건의 잘못 보낸 돈 10억5000만 원을 되찾았는데, 이 가운데 1000만 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사람은 14명(2억7000만 원)이었다. 특히 예보는 올 초부터 자동이체 설정 오류로 착오 송금한 소비자가 횟수 제한 없이 반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2회 이상 송금 실수한 23명이 추가로 2211만 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예보는 지난달 고령 및 생계와 같은 이유로 반환지원 신청이 어려운 지방 거주 착오송금인을 위해 찾아가는 되찾기 서비스를 광주와 부산에서 시범 운영했다. 방문자 대다수가 고령(평균 60세)이었으며, 외국인도 방문하는 사례도 있었다. 예보는 오는 6월까지
건국·구국·호국 경찰로 국민과 함께 고난을 극복한 경찰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법정기념일인 경찰의 날은 매년 10월21일입니다. 우리 어족자원 보호 및 해양 치안 등 대한민국 바다 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인 해양경찰을 위한 날은 9월10일이고요. 본디 해양경찰의 날은 따로 구분하지 않고 경찰의 날에 함께 기념했으나 지난 1998년 해양경찰 창설일인 12월23일로 변경했다가 2011년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10일에 의의를 둬 이 날짜에 맞췄습니다. 이 두 기념일 외에 역시나 독자적으로 행사를 치르는 경찰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것도 벌써 제61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달 1일은 경찰, 해양경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벗어난 철도경찰의 날인데요. 열차 및 철도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과 수사를 맡는 철도경찰은 지난 1963년 4월18일 교통부 법무관실의 철도공안제도 설치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됐고 같은 해 5월1일 특별사법경찰 스무 명으로 발족해 이날을 기념합니다. 지금은 국토교통부 소속 기관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 대전 철도경찰센터에 본대를 두고 서울과 부산, 광주, 제천 4개 지방경찰대를 운영 중이고요. 특별사법경찰관리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만6000개소 집중 안전점검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6월21일까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 대상의 '2024 집중안전점검' 실시.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점검 중이며 작년은 2만9000여 개소를 점검해 모두 1만1000여 개소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올해는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6000여 개소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현황 전수 조사 방침. 아울러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 1275개소 점검도 병행. 2. 과학의 날 정부는 1967년 4월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해 1968년 4월21일을 과학의 날로 제정. 1973년 3월30일 제정 및 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확정. 과학의 날에는 사회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전개. 3. 세계기자대회 개최 오늘부터 26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주최의 '2024 세계기자대회' 전개. 올해 12회째인 이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각 나라
[IE 금융]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발(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확전이 되지 않는 이상 우리 환율은 안정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19일(현지시각) 국제통화기금(IMF) 춘계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창용 총재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터진 상황"이라며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미국 금리 인하가 생각보다 지연된다는 자료가 나오기 시작하며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 환율이 동반 약세"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우리처럼 석유 소비가 많은 나라는 중동 향방에 따라 상황이 불확실하다"며 "확전이 안 된다면 유가가 더 올라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 생각으로는 환율도 다시 안정 쪽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총재는 "우리가 일본과 같이 현재 상황에서 원화 절하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런 의견을 공유한 결과 환율이 안정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며 "정부 개입 이후 안정된 환율이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하며 흔들렸는데 확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며 다시 안정된 상황"이라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항공 902편 격추사건 1978년 오늘,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이륙해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공항 귀항 예정이던 대한항공 902편이 내부 항법장비 이상으로 소련 영공을 침범하자 소련 수호이 전투기가 격추. 이 사고로 전체 탑승인원 109명 중 2명이 사망했고 여객기는 무르만스크 인근 비상 착륙. 당시 여객기에 관성항법장치가 없어 경로 계산 착오로 소련 영공 진입. 소련 공군은 이 여객기를 미국 공군 정찰기인 RC-135로 오인. 2. 박흥숙 살인사건 1977년 오늘, 박정희 정부 때 도시개발정책 시행 중 빈민에 대한 폭력적 철거로 당시 23세 청년 박흥숙이 철거인원 4명을 살해해 1980년 12월24일 사형 집행. 영특하고 착했지만 가난 탓에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한 그는 열쇠수리공으로 일하며 광주 무등산 중턱 20여 가구 빈민촌에 움막집을 짓고 흩어졌던 가족을 모아 거주.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이웃을 돕고 살던 중 판자촌을 철거하려던 광주 동구청 소속 건설반에게 무시를 당하는 등 시비가 붙어 사건 발생. 3. 콜럼바인 고등학교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지난 11일 MG손해보험(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개 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이뤄졌다. 19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법률자문사(광장), 매각주관사(삼정)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두 곳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해 예비인수자로 선정, 그 결과를 통보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두 곳은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인 JC플라워다. 예보는 예비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약 5주간 MG손보에 대한 실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입찰 일정은 실사 종료 이후 올 5월 말부터 6월 말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예보는 지난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추진했지만 흥행에 실패. JC파트너스와 금융당국 간 소송과 같은 법률리스크가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게 업계 시선.
[IE 산업]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노조)을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조 가입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말 기준 BGF리테일 직원 수는 약 3300명이다. BGF리테일의 일부 임직원들이 노조 설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유는 성과급 지급 규모가 감소한 것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성과급 규모를 전년 대비 30%가량 줄였다. BGF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은 8조2000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도 19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한편, BGF리테일 직원들의 노조 설립 시도는 지난 2020년에도 있었다. 당시 논의가 오갔지만, 업계 특성상 영업직군이 많다는 점이 장애물로 꼽혀 설립이 무산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BGF리테일 주가가 올해 11% 넘게 빠짐. 지난달 22일 장중 11만6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12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B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