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국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괴한의 총격으로 쓰려졌다.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가두 유세 연설 중이던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소식에 여러 나라가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8일 NHK방송을 비롯한 일본 매체들의 소식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30분경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 니시이지역 근방에서 10분간 예정된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는 2분 정도 말을 이어가다가 총성 같은 굉음이 2회 들린 직후 가슴에서 출혈이 발생해 쓰러졌다. 구급차 이송 전까지만 해도 의식이 있던 아베 전 총리의 상태는 인근 병원에서 나라현립 의과대학 병원에 이송된 현재 심장 및 호흡이 멈춘 심폐정지 상태로 목숨이 위중하다는 게 의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본 소방청과 교도통신의 제언대로라면 아베 전 총리는 후방에서 왼쪽 가슴을 겨냥한 총탄에 맞았으며 오른쪽 목과 왼쪽 가슴에도 피하 출혈이 나타나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 중이다. 범행 직후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총격 용의자는 나라시에 사는 야마가미 테츠야(41)라는 이름의 남성이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해상자위대에서 복무한 장교였다는 전언이 나왔다. 범행 사용 무기는 원통 모양의 포신을 검은 접착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빗길 운전이나 침수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8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비 오는 날의 평균 사고 발생건수가 평소에 비해 10.3% 높으며 교통사고 100건당 치사율은 2.28명으로 전체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의 4.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빗길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 운전할 땐 차량 속도를 줄이고 주변 상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도로별 법정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요. 특히 곡선 도로에 진입하기 전 충분히 속력을 내리는 게 좋습니다. 가령 시속 60km의 도로라면 시속 40~50km, 고속도로라 하더라도 80km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만약 폭우가 쏟아지거나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 경우 전조등을 켜고 50% 이상 감속해야 합니다. 도로가 젖어 있을 때 급제동하면 마른 노면과 비교할 때 제동거리가 약 40~50%가량 길어지는데요. 따라서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차량 추돌사고나 차로 변경 중 측면 접촉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 빗길을 고속으로 주행하면 노면과 타이어 사이
[IE 금융] 신한은행이 최근 상승하는 시장금리를 반영해 예·적금 25종의 기본금리를 최고 0.7%포인트(p) 인상했다. 8일 신한은행은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 3종은 0.5%p~0.7%p, 적립식 예금 22종은 0.3%p ~0.7%p 인상된다고 알렸다. 이번 인상으로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쏠만해 적금'은 0.3%p 올라 최고 연 5.3%, 주거래 고객을 위한 대표 적립식 예금인 '신한 알.쏠 적금' 1년 만기는 0.5%p가 인상돼 최고 연 3.7% 금리로 변경된다. 또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0.7%p가 인상돼 연 3.0%,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0.7%p가 뛰어 최고 연 3.7%로 바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이달 6일부터 신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3%p 인하한 바 있음.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파가 본격화한 지난 2020년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이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급감. 8일 도로교통공단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20년 교통사고 사상자는 30만9275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0.4% 감소. 교통사고 건수 역시 20만9654건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8.7% 감소세 관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아 이동량이 줄어든 까닭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가 다시 증가할 여지가 크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 여기 대응해 정부는 보행자 우선도로 도입과 함께 실버존 지정기준 확대 및 단속장비·안전시설과 화물차 적재불량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 공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사고위험구간 발굴을 비롯해 교통안전시설 사전 점검과 이륜차 후면 번호판 단속장비 도입 및 인공지능(AI) 기반 사고위험 예측 서비스 고도화를 꾀할 방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932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47만117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9132명은 국내 발생, 19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605명 ▲부산 1240명 ▲대구 617명 ▲인천 932명 ▲광주 355명 ▲대전 560명 ▲울산 484명 ▲세종 160명 ▲경기 5395명 ▲강원 478명 ▲충북 487명 ▲충남 762명 ▲전북 535명 ▲전남 371명 ▲경북 750명 ▲경남 1018명 ▲제주 38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93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60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650명, 비수도권 7996명을 합쳐 1만86
[IE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인슈어테크 대표 기업 아이지넷이 NH투자증권에 자사의 AI 보험분석 솔루션 '마이리얼플랜'을 공급하기로 했다. 7일 아이지넷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써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주식 진단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카드, 보험을 포함한 고객 자산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분야 핵심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보험 분석과 간편 청구를 서비스 하기 위해 지난달 공개 입찰을 진행, 보험 상품 데이터 보유 여부와 기술력 등을 평가해 아이지넷의 마이리얼플랜을 최종 선정했다. 마이리얼플랜은 아이지넷의 기업용 AI 보험 분석 솔루션으로 자체 보유한 약 200만 건의 학습데이터로 개발된 조회·분석·진단 AI 엔진이다. 머신러닝의 특성상 도입 후 고객사 데이터로 재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NH투자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내에서 보험 보장 분석과 간편 보험금 청구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체결됐다. 보험 보장 분석은 고객 동의하에 마이데이터로 수집된 보험 가입 정보를 분석해 보장 내역 등을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서(小暑)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듦.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림. 2. 도로의 날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7일을 기념해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 3. 7.7선언 민족 자존과 통일 번영을 위한 대통령 특별선언(7.7 선언)은 지난 1988년 7월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발표했던 선언. 이 선언을 계기로 공산권과의 국교 수립 및 교류 확대로 이어짐. 특히 7.7선언 이후 북한에 대한 정보가 일반인들에게 제공되기 시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851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45만186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8317명은 국내 발생, 19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574명 ▲부산 1155명 ▲대구 649명 ▲인천 927명 ▲광주 303명 ▲대전 485명 ▲울산 472명 ▲세종 107명 ▲경기 4967명 ▲강원 548명 ▲충북 430명 ▲충남 696명 ▲전북 449명 ▲전남 406명 ▲경북 782명 ▲경남 959명 ▲제주 40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468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9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740명, 비수도권 8072명을 합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1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2300선이 무너졌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7포인트(p, 2.13%) 내린 2292.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은지난 2020년 10월30일(2267.15)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67p(0.50%) 내린 2330.11로 시작해 장중 2290.33까지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이어져서다. 수급을 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97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1억 원, 6235억 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40%), SK하이닉스(-0.43%), 삼성SDI(-2.61%), 현대차(-2.82), 기아(-3.8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2p(0.83%) 내린 744.63에 거래를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603억 원, 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외국인투자자는 467억 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46%)원 오른 13
[IE 금융] 금융당국이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징계를 내렸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제13차 정례회의에서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부당권유 등 불완전판매, 투자광고 규정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월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 우선 불완전판매에 대한 제재로서 사모펀드 신규판매가 3개월간 정지된다. 또한 설명서 교부의무 위반 및 투자광고규정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57억1000만 원이 부과됐다. 이 외에도 금융감독원장에 위탁된 임직원 제재도 금융감독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례의 향후 사법부 판단에 대한 법리검토, 관련 안건들 간 비교 등 별도 심의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21일 라임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최대 80%를 배상하라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금감원 분조위)의 조정안을 수용.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같은 해 20일 신한은행의 라임 CI펀드에서 발생한 소비자 분쟁 2건에 대해 원금의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