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JB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2022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00억 원을 시현했다고 26일 알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개선된 것으로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역시 1532억 원에 이르며 이 기간 4.9% 증가했다. 여기 더해 주요 수익성 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5.2%, 1.14%로 업종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또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 덕에 보통주자본비율(잠정) 11.18%로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 첫 11%대를 웃돌았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역대 최저치인 38.1%를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0.09% 나아진 0.56%,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6% 개선된 0.53%로 안정된 수치를 나타냈다. 영업 수익 증대, 지속적 비용 절감 노력 및 대내외 불확실성에 맞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결과라는 게 JB금융지주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 확대 와중에 그룹 계열사들도 마찬가지로 견고한 실적을 마크했다.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0% 늘어난
[IE 산업] 버거킹은 이달 29일부터 와퍼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7일 버거킹에 따르면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버거류 36종을 포함해 총 46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4.5%다. 대표 메뉴 와퍼가 6400원에서 6900원, 롱치킨버거가 4400원에서 4600원, 와퍼 주니어가 4400원에서 46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버거킹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버거킹은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린 바 있다. 당시 와퍼 가격은 6100원에서 6400원으로 인상됐었다. 버거킹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재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제품 개발과 기획에 더욱 힘을 쏟으며 좋은 품질의 버거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기울이는 버거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버거킹은 지난 1954년 제임스 맥라모어와 데이비드 에드거턴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뒤를 이은 세계 2위 햄버거업체이자 세계 5위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25 유엔군 참전의 날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엔참전국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8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만28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44만6946명이라고 알렸다. 이는 지난 4월20일 11만1291명 이후 최다 확진자다. 이 중 9만9753명은 국내 발생, 5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83명 ▲부산 5289명 ▲대구 3879명 ▲인천 5314명 ▲광주 2890명 ▲대전 2845명 ▲울산 2674명 ▲세종 832명 ▲경기 2만7214명 ▲강원 3303명 ▲충북 3242명 ▲충남 4189명 ▲전북 3371명 ▲전남 2637명 ▲경북 4968명 ▲경남 5480명 ▲제주 205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2438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93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의 규모가 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6일 금감원이 발표한 '우리은행 횡령 사고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직원 A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간 8차례에 걸쳐 총 697억3000만 원을 횡령했다. A씨는 2012년 6월 우리은행이 갖고 있던 A사 출자전환 주식 42만9493주(당시 시가 23억5000만 원)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무단 인출해 빼돌렸다. 이를 위해 팀장이 공석일 때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도용해 무단결재한 뒤 인출했다. 또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우리은행이 채권단을 대표해 관리 중이던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계약금 614억5000만 원을 3회에 걸쳐 횡령하기도 했다. 2014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는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매각 계약금 등 59억3000만 원을 출금 요청 허위 공문을 발송해 4회에 걸쳐 빼돌렸다. 이 외에도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1월 동안 무단결근한 사실도
[IE 금융] 5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지 KB금융지주가 다시 한번 '리딩금융'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또 그동안 계속 3위 자리에 있던 하나금융이 우리금융보다 뒤처지며 4위로 내려오는 이변이 일어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익은 10조31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9조3726억 원 대비 10.07% 증가했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익이다. 가계대출 성장의 어려움, 취약차주 리스크를 대비한 충당금을 쌓았음에도 금리 상승에 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나서다. 우선 KB금융은 지난해에 차지한 리딩금융 자리를 유지했다. KB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7566억 원으로 전년 2조4743억 원보다 11.40%(2823억 원) 뛰었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상반기보다 11.33% 늘어난 2조720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성적표만 떼보면 신한금융이 KB금융을 앞섰다. 신한금융은 2분기 당기순익 1조3204억 원, KB금융은 1조3035억 원이었다. 이와 관련해 KB금융은 시장금리와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에 따라 기타영업손실이 발생
[IE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손실보상금 신청 기한 마감 임박. 지난 5월30일 손실보전금 집행을 시작해 전날 기준 소상공인 업체 363만여 곳에 모두 22조 원을 지급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전금 온라인 신청이 29일 밤 12시에 마감된다고 26일 공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현장 신청하는 경우는 예약자에 한해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가능. 아울러 손실보전금 부지급 통보를 받은 사업체에 한해 내달 중 이의신청 접수 시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경제] 고령층으로 삼는 55세부터 79세까지의 인구 10명 중 7명은 일흔이 넘어서까지 돈 벌기를 희망하지만 현실 직장생활은 쉰을 넘기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55~79세 전체 고령층 인구는 총 1509만8000명으로 관련 집계 이래 첫 1500만 명 상회. 이들 중 장래 근로 희망자 비율은 68.5%인 1034만8000명으로 지난해 5월의 68.1%에 비해 0.4%포인트 상승. 이들이 근로를 희망하는 최종 연령은 평균 73세까지로 연령 구간별로는 ▲55~59세 : 69세까지 ▲60~64세 : 72세까지 ▲65~69세 : 75세까지 ▲70~74세 : 79세까지 ▲75~79세 : 82세까지 등의 순. 또 기초노령연금 수령 전 연령인 55~64세 취업 경험 인구의 최장 근속 일자리 퇴직 당시 나이는 남자 51.2세, 여자 47.6세로 평균 49.3세를 기록해 전년 5월과 동일. 퇴직 사유는 '사업부진·조업중단·휴폐업' 30.9%,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 10.9%로 열에 넷은 본인 의사와 무관. 최장 근속 일자리에서 평균 근속 기간은 15년 4.7개월로 지난해 5월의 15년 2.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중복 삼복(三伏) 가운데 두번째에 드는 복날. 복날에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음. 또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먹기도 함. 2.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부분 통제 7월26일부터 9월18일까지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도로조명 시설 LED 교체 공사에 따라 일부구간이 통제. 작업 대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수서지하차도에서 장지IC까지 4.8㎞, 강변북로 망원한강공원 부근의 내부순환로 연결 램프 양방향 2.04㎞.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며 작업.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7일 만에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만932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34만6764명이라고 알렸다. 이는 지난 4월20일 11만1291명 이후 최다 확진자다. 이 중 9만8974명은 국내 발생, 35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3107명 ▲부산 6310명 ▲대구 3431명 ▲인천 5273명 ▲광주 2290명 ▲대전 2672명 ▲울산 2393명 ▲세종 792명 ▲경기 2만7256명 ▲강원 2471명 ▲충북 2993명 ▲충남 4178명 ▲전북 2908명 ▲전남 2534명 ▲경북 3326명 ▲경남 5437명 ▲제주 160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563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90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