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11만 명대를 벗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만789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016만15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0만7459명은 국내 발생, 4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239명 ▲부산 6189명 ▲대구 4394명 ▲인천 5543명 ▲광주 3416명 ▲대전 3314명 ▲울산 2881명 ▲세종 918명 ▲경기 2만7827명 ▲강원 4370명 ▲충북 3622명 ▲충남 4362명 ▲전북 4231명 ▲전남 3159명 ▲경북 5687명 ▲경남 5815명 ▲제주 189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346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14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p) 떨어진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310명이다. 전일
[IE 금융] 지난해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26%대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접수는 총 88만2047건으로 이중 수용된 건 26.6%(23만4652건)였다. 이는 전년(28.2%)보다 1.6%포인트(p) 낮으며 지난 2018년(32.6%), 2019년(32.8%)에서 계속 감속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용대출금액도 전년(10조1598억3600만 원)보다 19.35% 줄어든 8조5466억 원을 기록했다.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살펴보면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33.3%로 가장 낮았다. 이어 KB국민은행 38.8%, 하나은행 58.5%, 우리은행 63.0%, NH농협은행 95.6% 순이었다. 지방은행의 경우 광주은행의 수용률이 22.7%로 가장 낮았다. 여기 더해 경남은행 23.1%, 부산은행 24.8%, 제주은행 36.7%, 대구은행 38.9%, 전북은행 40.2%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케이뱅크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12.3%였으며 카카오뱅크는 25.7%였다.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또 추후 3~4년 안에 담보대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올리고 신용카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알렸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6.7% 증가한 123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1628억 원이었다. 카카오뱅크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낸 이유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해 이자이익 크게 늘려서다. 카카오뱅크의 올 상반기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6% 뛴 5571억 원이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29%로 지난해 말 대비 0.16%포인트 증가했다. 대출 자산도 껑충 뛰었다.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6조8163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9549억 원 늘었다. 또 카카오뱅크의 올 6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33조1808억 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조1547억 원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수시입출금 통장을 포함한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59.8%였다. 저원가성예금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리가 정기 예·적금 대비 낮아 은행의 수익원으로 꼽힌다.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안정성이 높은 담보대출 중심으로 대
[IE 금융]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각각 7개월 연속 상반된 방향성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까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4367억 원으로 7개월째 감소. 2조2154억 원에 이르는 감소 폭도 6월 말 1조4094억 원보다 커지며 두 달 연속 700조 원 선 하회. 이에 반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의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 각각 26조9504억 원, 9조1600억 원에 이르며 6월 말 대비 1341억 원, 4300억 원 급증. 한편 지난 6월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케이뱅크는 전세대출·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인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배제학당 설립 1885년 8월3일, 미국 감리교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 목사가 서울에 근대식 중등교육기관이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배재대학교의 전신인 배제학당 설립. 고종 22년인 1885년 7월 아펜젤러가 1개월 먼저 서울에 온 스크랜턴 의사의 집 한 채를 빌려 두 칸짜리 방의 벽을 헐고 만든 교실이 배제학당의 시초로 이겸라, 고영필 두 학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 2. 헛리버 공국 해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 있던 초소형국민체이자 관광지로 이름을 알린 헛리버 공국이 2020년 8월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탓에 50년 사직 폐쇄 후 해체 선언. 타 초소형국민체와 달리 이 나라는 엘리자베스 2세 신하로 공국 승인까지 받았으나 정작 호주 정부는 절반의 국가로만 인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1만 명대이자 지난 4월15일 12만5821명 이래 110일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만992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005만230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1만9322명은 국내 발생, 60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2986명 ▲부산 6649명 ▲대구 4746명 ▲인천 6163명 ▲광주 3489명 ▲대전 3503명 ▲울산 2829명 ▲세종 933명 ▲경기 3만1638명 ▲강원 4589명 ▲충북 3916명 ▲충남 5539명 ▲전북 4276명 ▲전남 3614명 ▲경북 6146명 ▲경남 6352명 ▲제주 195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만787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
[IE 산업] 국제유가 하락세와 연동해 국내 기름 가격도 내려가는 와중에 전국 휘발유 최고가지역인 서울에서도 1700원대 주유소 등장.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2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보다 각각 6.63원, 5.54원 내려간 ℓ당 1883.19원, 1970.92원. 전국 17개 시·도 중 ℓ당 휘발유 평균가 1946원으로 최고가인 서울 다음은 ▲강원 1911원 ▲전남 1906원 ▲충남 1898원 ▲제주 1897원 ▲충북 1891원 ▲세종 1885원 ▲경기 1884원 등의 순. 국내 최저가 지역은 1831원인 대구.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는 2232원인 종로구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고 이어 용산구(2230원), 중구(2210원) 등의 순. 이와는 대조적으로 강서·동대문·양천·중랑구 등은 1700원대 휘발유 판매 업소도 존재. 시·도별 경유 최고가는 서울과 제주 2021원. 차순위는 ▲강원 1994원 ▲전남 1994원 ▲충남 1980원 ▲세종 1978원 ▲경기 1965원 ▲경남 1965원 ▲전북 1964원 등의 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종로구가 2303원으로 최고가였고 용산구와 중구가 각
[IE 산업] 기준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전액이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전월 대비 27조3532억 원 증가한 712조4491억 원이었다. 정기예금 잔액이 7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정기적금 잔액은 38조1167억 원으로 전월 대비 6524억 원 뛰었다. 요구불예금 잔액은 673조3602억 원으로 36조6033억 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2154억 원 감소한 697조4367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7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804억 원, 신용대출 잔액은 128조8256억 원으로 각각 910억 원, 1조8533억 원 내려갔다.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33조4007억 원으로 전월보다 4946억 원 올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5대 은행과 반대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가계대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여
[IE 산업] 맘스터치가 이달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과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 등 총 50종이다. 인상 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 상품인 '싸이버거' 단품은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는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는 9900원에서 1만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고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맘스터치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행정안전부 경찰국 출범 경찰 사상 최초로 전국 경찰서장 회의까지 열며 반대한 행정안전부(행안부) 경찰국이 2일 출범. 행안부 경찰국은 경찰 관련 법률에 흩어진 행안부 장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 경찰국 핵심은 장관의 인사 제청권. 경찰공무원법상 총경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 그동안 행안부 장관은 이 절차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장관의 제청권을 실질화한다는 목표. 2. 이승엽 시즌 최다 홈런 지난 1999년 8월2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 5회 말에서 이승엽이 시즌 최다 홈런인 43호 홈런을 기록. 3. 걸프전쟁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합군 병력에 의해 수행된 전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에 반대하면서 발발. 지난 1990년 8월2일부터 1991년 2월28일까지의 기간 벌어졌으며 다국적 연합국의 승리로 끝남. 이 과정에서 이라크 군대가 쿠웨이트 정유소를 파괴해 페르시아 만이 오염되기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