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국내 빵류 제조업에서 SPC그룹과 계열사의 시장 점유율이 83.4%에 달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SPC가 반박. 25일 일부 보도에서 나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빵류 제조업체의 전체 매출은 약 4조5000억 원을 기록. 이 가운데 SPC그룹 계열사 5곳 매출은 3조7000억원가량으로 전체 시장 매출의 80%를 초과. 이와 관련헤 SPC그룹은 이날 일부 언론이 보도한해명 자료를 제시. SPC 측은 기사가 인용한 통계가 국내 제빵 시장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 해당 통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상에서 분류하고 있는 산업분류 체계에서 '빵류 제조업'으로 등록된 업체들만을 토대로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있어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 SPC 설명을 보면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보유한 파리크라상은 '빵류 제조업' 분류에 포함되나 국내 베이커리 2위인 뚜레쥬르를 보유한 CJ푸드빌은 aT 산업분류상 '서양식 음식점업'으로 등록. 기존 수치에서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액 5387억 원을 더하면 전체 시장 크기는 5조514억 원으로 늘어남. 여기 더해 aT 인용 통계에는 신세계푸드를 비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유해가스 제거 효율과 같은 성능에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지만 유해가스 제거와 탈취효율, 자동모드 미세먼지 제거성능과 소음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알렸다. 또 가격은 최대 6배(25만9000원~142만7590원), 연간 유지관리 비용도 최대 약 두 배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우선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하이드·톨루엔, 3대 생활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초산 등 5개 가스의 제거율을 확인한 결과, ▲삼성(AX070B812SND) ▲위닉스(APRM833-JWK) ▲코웨이(AP-2021A) ▲쿠쿠(AC-20T20FWH) ▲LG(AS202NBHA) ▲SK매직(ACL-20U1C) 등 6개 제품이 평균 87%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다만 위니아(WPA25D0XSW) 제품은 필터를 신규로 교체하면 유해가스 제거, 탈취효율이 약 17% 감소하는 현상이 있었다. 자동모드에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삼성(AX070B812SND) ▲샤오미(AC-M13
[IE 금융] 우리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크'가 접속 오류가 발생한 지 약 한 시간 만에 복구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전 8시20분부터 오전 9시40분까지 1시간 20분가량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시간 앱에 접속한 소비자들은 접속이 되지 않아 피해를 겪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은 사용자 앱 메뉴 업데이트 과정에서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금일 오전 우리WON뱅킹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고 현재는 정상화됐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4건의 전산장애를 겪은 바 있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의 날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금융위원회에서 주관. 본래는 저축의 날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세계 경기와 함께 한국 경제도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준금리가 1%대까지 감소하는 등 저축의 중요성이 감소. 정부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지난 2016년부터 금융의 날로 이름을 변경. 2. 독도의 날 지난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10월25일. 이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임을 알리기 위해 이뤄짐.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기준금리 상승과 레고랜드 사태까지 터지면서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전방위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융감독원(금감원)과 최근 자금시장의 유동성 경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업권별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파악 중이다. 부동산 PF에 대해 우량 사업장에 유동성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와 비우량 사업자의 신용 리스크를 나눠 점검한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아울러 증권사의 경우 금감원은 부동산 PF 대출과 같은 리스크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도 자체 점검 결과를 재검토하면서 자산 건전성 분류와 충당금 적립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은행은 유동성 비율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 PF 대출을 줄이면서 관련 채권 차환이 막히는 등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업권별로 담당자들을 불러 부동산 PF 대출 현황과 리스크를 점검 중인데, 점검을 마치는 이달 말부터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4일 만에 4만 명대로 올라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368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35만535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3만688명은 국내 발생, 7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59명 ▲부산 2310명 ▲대구 1831명 ▲인천 2639명 ▲광주 841명 ▲대전 1439명 ▲울산 770명 ▲세종 437명 ▲경기 1만2874명 ▲강원 1340명 ▲충북 1368명 ▲충남 1647명 ▲전북 1044명 ▲전남 1028명 ▲경북 1891명 ▲경남 2031명 ▲제주 13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557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01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25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27명, 비
[IE 금융] 24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에서 작성한 금융감독원 참조자료에 따르면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불법대부광고 접수 건수는 2017년 64건에서 지난해 219건으로 급증. 세부적으로 불법대부광고, 고금리,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 접수 사례는 2017년 5937건에서 지난해 9238건에 달해 최근 5년간 56% 증가.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정부는 지난 8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등 불법사금융 특별점검과 일제 단속 실시.
[IE 금융] 부산으로 본점 이전을 추진 중인 KDB산업은행(산은)에서 올해 9월 말까지 100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퇴직자 수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24일 산은에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퇴직인원 및 신입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산은의 퇴직자 수는 100명에 달했다. 의원퇴직(자발적 퇴직자)은 2020년 41명, 2021년 43명, 올해 71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통계는 9월 말 기준임에도 지난해 퇴직자 합계를 넘어섰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산은 부산이전' 기조로 인력 유출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2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은 강석훈 회장을 상대로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나 부산 이전의 당위성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못하면서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섣부르게 이전준비단을 만들게 아니라 다양한 이견을 듣고 내부 설득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강 회장은 지난 9월14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제연합일 지난 1945년 10월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는 날. '유엔 데이'라고도 함. 2. 세계 개발 정보의 날 지난 1937년 10월24일 처음 열렸으며 매년 세계 여론의 관심을 발전 문제로 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가 있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을 받아 이레 만에 1만 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430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31만163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4246명은 국내 발생, 5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35명 ▲부산 493명 ▲대구 555명 ▲인천 930명 ▲광주 344명 ▲대전 448명 ▲울산 293명 ▲세종 132명 ▲경기 4596명 ▲강원 563명 ▲충북 514명 ▲충남 571명 ▲전북 360명 ▲전남 363명 ▲경북 861명 ▲경남 647명 ▲제주 14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2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26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28명, 비수도권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