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생활정보] 지난 15일 한국은행이 11개월째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하면서 계속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롯데카드와 함께 최고 연 7.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 상품을 내놨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 상품을 이날부터 WON뱅킹에서 사전예약 판매 후 오는 28일 출시한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5%며 우대금리 0.5%포인트(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5.0%p를 더해 최고 연 7.0%를 제공한다. 이 적금의 판매 한도는 10만 좌로 가입 기간은 1년, 월 납입 한도는 10만~50만 원이다 

우대금리는 상품에 가입한 월의 다음 월말까지 우리오픈뱅킹 가입 및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 받을 수 있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제휴 롯데카드 발급 전용 웹페이지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가능한데, 롯데카드 기존 고객의 경우 최대 연 2.0%p, 신규고객은 최대 연 5.0%p를 더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은 적금 가입일 월초부터 최종만기일 전월까지 신용카드 결제액이 600만 원 이상이고 자동이체 매월 1건 이상 보유하면 된다. 기존고객은 이 기간 100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고 자동이체를 매월 1건 이상 보유해야 한다. 자동이체는 ▲통신료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실적만 인정된다. 

만약 7%의 고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10만 원, 30만 원, 5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각각 120만 원, 360만 원, 60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3만8490원, 11만5470원, 19만2460원이다. 

한편, 상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판매 및 이벤트가 이날부터 27일까지 WON뱅킹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고객 중 총 1777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 및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