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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7명 발생… 수도권서만 252명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 서울 양천구 되새김 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광주광역시 유흥시설, 부산 기계공고 등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에 가까워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9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605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83명은 지역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50명 ▲경기 94명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경북 3명 ▲대구 2명 ▲전남 2명 ▲충남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8명(카자흐스탄 3·필리핀 1·인도네시아 1·우즈베키스탄 1·아랍에미리트 1·러시아 1명) ▲유럽(프랑스 1·스페인 1명 ▲미국 4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2명, 격리단계에서는 12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2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56명 ▲서울 2360명 ▲경기 2119명 ▲경북 1420명 ▲인천 441명 ▲광주 245명 ▲부산 231명 ▲충남 219명 ▲대전 170명 ▲경남 171명 ▲충북 89명 ▲강원 90명 ▲세종 52명 ▲울산 68명 ▲전북52명 ▲전남 44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306명을 유지했으며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3포인트 떨어진 1.91%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72명으로 총 1만4006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71만5064명이 받았으며 이 중 166만798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3만102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